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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 이나미
  • |
  • 창비
  • |
  • 2010-07-05 출간
  • |
  • 206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344g
  • |
  • ISBN 978893645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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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십대 시절은 세상에 눈떠 가는 한편으로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하는 때다. 부모 세대의 직업 선택 기준이 ‘안정성’이었다면, 요즘 세대들은 이보다 직업을 통해 자아 성취를 할 수 있는가, 일을 통해 행복할 수 있는가를 가장 주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도 예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있다. ‘직업 탐색 보고서’ 시리즈는 십대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색해보는 시리즈로 지난해 6월 1차분인 『궁금해요! 기자가 사는 세상』 『궁금해요! 의사가 사는 세상』 『궁금해요! 변호가가 사는 세상』을 펴냈다. 십대 청소년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직접 인터뷰하고, 전문가들이 현장의 멘토로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들에게서 생생하고 구체적인 직업 현실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직업 분야를 좀 더 넓혀 2차분 『궁금해요! 요리사가 사는 세상』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을 펴냈다.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에서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십대 여학생 두 명이 학교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 이나미를 만났다. 디자인의 영역 구분이 중요하지 않게 된 오늘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모든 것이 ‘디자인’이 된다는 디자이너의 확고한 자기철학이 바탕을 이룬 가운데, 진지하고 명쾌한 답변과 글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멋지게 디자인하고 꿈꾸게 만든다. 무엇보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디자이너란 직업은 화려하고 매력 있다는 막연한 환상을 벗어나 직업인으로서 디자이너의 세계가 한층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디자이너 이나미, 학생 김수현·한솔이 지음)

- 생생 인터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자이너에 관한 모든 것!”

1부 이나미 디자이너를 인터뷰하다에서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10대 청소년 두 명이 디자이너 이나미를 만났다. 이나미 디자이너는 북 디자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역 디자이너이자,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장 경험과 디자인 이론을 두루 겸비한 디자인 전문가. “디자인이란 예쁘게 만들면 되는 건가요?” “편한데 멋이 없는 디자인과 멋있는데 안 편한 디자인 중 어느 것이 좋은 건가요?”처럼 우리가 ‘디자인’ 하면 흔히 떠올릴 만한 가볍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질문부터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떤 계기로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하셨어요?” “디자이너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으세요?”와 같이 직업인으로서의 디자이너에 대한 궁금증, “일찍부터 진로를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디자이너가 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나요?” 등등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두루 담은 질문을 던져 디자인과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본다.
이나미 디자이너는 인터뷰 내내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디자이너로서의 생각과 현장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곁들여 들려주었다. 디자이너의 전문 분야뿐 아니라 타 분야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전방위적인 질문에도 알기 쉬우면서도 날카롭게 답하는 그에게서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내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빠와 남동생의 죽음으로 의사를 꿈꾸다가 성적 때문에 다른 과를 알아본 결과 평소의 재능이나 소질을 고려해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솔직한 고백은 성적 앞에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청소년들의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깊은 공감을 일으키는 한편, 앞으로 새로운 삶이 주어진다고 해도 디자인과 관계없는 일을 해 보겠다는 생각은 없다는 답변을 통해 인간적이면서도 자신의 직업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를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오늘날 디자인의 영역 구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모든 것이 ‘디자인’이 된다는 디자이너의 확고한 자기철학이 인터뷰 전반에 녹아 있는데, 이는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는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자기 삶을, 그리고 세상을 멋지게 디자인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꿈꾸게 만든다. 아울러 독자들은 막연한 환상 속에 머물렀던 디자이너의 꿈이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앞머리에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자동차 디자이너 김성룡,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 유엑스 디자이너 최은석,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의 현장 인터뷰를 실어 각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전문가들의 짧지만 소중한 직업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다채롭게 엮었다.

- 속 깊은 이야기, “디자이너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꿈꾸는 사람들”
2부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에서는 인터뷰 때 못 다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패션 디자인, 공간 디자인, 제품?운송 기기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며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하나하나 짚어 보는 「우리는 디자인의 영역 속에 산다」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살림의 디자인, 살핌의 디자인」, 우리 삶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사회를 움직이는 디자인의 힘을 역설하는 「디자인 선진국은 무엇이 다를까?」, 일반 대중들의 소통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로서의 세종대왕을 조명하는 「조선의 위대한 디자이너, 세종대왕」, 모두 사회와 우리 삶의 행복을 위한 디자인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게 한다. 여기에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이너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까지 덧붙여 청소년 독자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더한층 큰 그림을 그려 보게 함과 동시에 확실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꿈꾸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여 기록한 ‘디자인의 이모저모’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에 이어 1부에서 인터뷰어로 참여했던 김수현?한솔이 학생의 탐구 활동을 실었다. ‘수현이의 디자이너 체험기’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반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실제로 물건을 디자인해 보는 일련의 디자인 프로젝트와 그 속에서 느낀 보람과 어려움을 소박하고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솔이의 근현대디자인박물관 방문기’에서는 중학생의 눈높이에서 본 우리나라 근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다. 각각의 탐구 활동에 대한 이나미 디자이너의 코멘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관련 도서 및 영화와 함께 실린 ‘디자인 분야별 학과 정보’와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 관련 정보도 알찬 읽을거리다.

● ‘직업 탐색 보고서’ 시리즈의 특징

-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에 도움을 줄 만한 책이 필요하다
‘직업 탐색 보고서’ 시리즈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을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의 때에, 십대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색해 보며 스스로 미래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 국내 단행본에서는 처음 시도된 중학생들의 전문가 인터뷰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중학생들이 각 분야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만나보고 싶은 사회의 저명 직업인을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해 소박하지만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전문가들의 솔직한 답변을 들어 보았다.

- 현장의 멘토로서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전문가들이 인터뷰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해당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 직업인으로서 세상을 보는 관점, 해당 직업에 대한 진지한 생각 들은 2부에서 담았다. 평소 알기 어려웠던 전문가들의 속내 및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고민들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 체험을 통해 직업을 더 알아보는 ‘탐구 활동’
책의 뒷부분에는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써 보거나 현장을 기록하고 관련 분야를 체험하는 등 해당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탐구 활동을 수록했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해당 분야와 관련된 영화나 책 등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 엮었다.

목차

'직업 탐색 보고서'를 펴내며

디자인 세상 The Design World
- 현장 인터뷰! 다양한 디자이너들을 만나다


ㆍ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ㆍ자동차 디자이너 김성룡
ㆍ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
ㆍ유엑스 디자이너 최은석
ㆍ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1부 - 이나미 디자이너를 인터뷰하다

1. 디자인이 뭐예요?
ㆍ디자인이란 예쁘게 만들면 되는 건가요?
ㆍ선생님은 디자인 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세요?
ㆍ편한데 멋이 없는 디자인과 멋있는데 안 편한 디자인 중 어느 것이 좋은 건가요?
ㆍ디자인의 영역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요?
ㆍ공공 디자인이 뭐예요?

2.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인가요?
ㆍ디자이너가 하는 일을 알려주세요.
ㆍ디자인 작업은 의뢰를 받아야 시작되나요?
ㆍ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알고 싶어요.
ㆍ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예요?
ㆍ디자이너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으세요?

3. 디자이너의 하루가 궁금해요
ㆍ선생님이 일하는 회사는 어떤 곳인가요?
ㆍ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ㆍ북 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해요?
ㆍ하나의 완전한 상품이 나올 때까지 얼마나 걸려요?

4.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재능은 무엇인가요?
ㆍ디자이너는 예민하고 감성적이어야 하나요?
ㆍ좋은 디자이너가 되려면 평소에 어떤 훈련을 해야 하나요?
ㆍ디자이너는 일반인과 다른 특별함이 있나요?
ㆍ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으세요?
ㆍ디자이너가 되려면 그림을 잘 그러야 하나요?

5. 디자이너가 되는 길을 알려 주세요
ㆍ어떤 계기로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하셨어요?
ㆍ일찍부터 진로를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ㆍ자기에게 맞는 디자인 분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ㆍ유학을 꼭 가야 하나요?
ㆍ전공ㆍ학력ㆍ남녀에 따른 차별이 있어요?

6. 미래의 디자이너는 어떤 모습일까요?
ㆍ앞으로의 디자인 흐름이 궁금해요
ㆍ미래에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인터뷰 후기
ㆍ'내 삶을 멋지게 디자인 하는 나 되기' / 김수현
ㆍ나는 '아직' 꿈이 없다 / 한솔이

2부 -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

1. 우리는 디자인의 영역 속에 산다

2. 살림의 디자인, 살핌의 디자인

3. 디자인 선진국은 무엇이 다를가?

4. 조선의 위대한 디자이너, 세종대왕

5. 디자이너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탐구활동
ㆍ수현이의 디자이너 체험기
ㆍ솔이의 근현대대자인박물관 방문기

관련 도서
관련 영화
관련 정보

저자소개

저자 이나미 디자이너는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1994년 실험적인 여성문화지 『이브』의 창간을 맡아 편집장 겸 아트디렉터를 역임했으며, 1995년 디자인 전문 회사 스튜디오 바프(studio BAF)를 설립해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2006년부터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부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2009년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기획 큐레이터로 활동했고, 2010년 현재 공공디자인엑스포의 예술 감독을 맡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의 디자인 이야기』 『프라하에서 길을 묻다』 『이스탄불로부터의 선물』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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