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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무지개 안경

대단한 무지개 안경

  • 박윤규
  • |
  • 푸른책들
  • |
  • 2010-07-05 출간
  • |
  • 206페이지
  • |
  • 135 X 205 X 20 mm /316g
  • |
  • ISBN 97889579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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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얘들아, 너희들은 어느 걸 갖고 싶니? 투시경? 아니면, 천리경!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물을 투시하는 요술 안경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 생각엔 오히려 어른들이 한술 더 뜨는 경우도 있으니, 얼마 전 사람의 옷을 투시하는 안경을 인터넷에서 판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야단법석을 떤 일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투시경은 갖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른들보다 훨씬 순수할 것이다. 아이들은 투시경 말고도 천 리 밖을 본다는 천리경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품곤 한다.
이런 아이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하여 우리 고유의 선도(仙道) 사상을 유쾌하고도 진지하게 담아 낸 동화가 나왔다. 그동안 우리 전통 사상과 역사, 옛이야기를 흥미롭게 재해석한 동화ㆍ청소년소설ㆍ논픽션을 꾸준히 출간해 온 작가 박윤규가 오랜만에 신작 장편동화 『대단한 무지개 안경』을 선보인 것이다.
장편동화 『대단한 무지개 안경』은 책 출간에 앞서 지난 4월 한 달간 <푸른책들 보물창고>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prbm)에서 매일 연재되며 먼저 독자들을 만났다.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등 신선세계의 신비한 능력을 지닌 ‘무지개 안경’을 손에 넣게 된 주인공 ‘단한이’의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마지막 연재 일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연재 당시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을 보완하고 독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작품을 완성했는데, 오랜 세월 갈고닦은 작가의 필력과 더불어 연재 이후 더욱 단단해진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주인공 단한이가 무지개 안경을 나름대로 활용하면서 낭패도 보고 마음의 고통도 겪으며 제 길을 찾는 과정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 속에 존재하는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본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주는 동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거나,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볼 수 있다거나,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을 눈앞에서 보듯 훤하게 볼 수 있는 안경처럼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안경이 있다면 어떨까?
시력이 나쁜 단한이는 외모가 좀 통통하고, 키는 중간쯤이고, 학교에서도 인기가 별로 없는 평범한 5학년 남자 아이이다. 그런 단한이가 어느 날 투시경, 천리경, 진심경, 지혜경, 인연경의 성능을 가진 ‘무지개 안경’을 손에 넣게 된다. 투시경을 이용해 자신이 짝사랑하는 담임 선생님의 위장병을 알아내 위기에서 구해 주기도 하고, 인연경을 이용해 아이들의 자리 배치를 바꿔 교실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도 한다. 단한이는 무지개 안경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차차 사람의 마음을 알아 가게 되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박윤규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 밝혔듯 “안경이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는 마법의 안경이면 정말 신날 텐데. 투시경도 되고, 마음속도 볼 수 있고, 천 리 밖도 볼 수 있다면?” 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눈에 보이는 사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사이에서 숨바꼭질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 보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늘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닦는다면, 특별한 안경 없이도 지혜로운 눈으로 세상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작품 내용
삼촌을 따라 도사를 찾으러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의 골짜기에 간 단한이는 안경을 잃어버리고 안경다리에 무지개 띠가 박힌 안경을 줍게 된다. 신선 세계에서도 하나뿐인 귀한 보물로 투시경, 인연경, 지혜경, 진심경, 천리경의 다섯 가지 성능이 있는 신기한 마법의 안경을 손에 넣게 된 단한이는 반 자리 배치를 바꿔 친구들의 사이도 좋게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치킨집의 매출이 줄어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단한이는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짝사랑하는 담임 선생님의 약혼자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기로 한다. 무지개 안경의 도움으로 선생님에 관한 진실을 척척 알아맞힌 단한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 역사 탐험대를 조직하여 역사 탐방 여행을 떠난다.

목차

투시경, 몸 속을 보다
천리경, 방 안에서 천 리 밖을 보다
대단한 호빵맨과 당랑삼촌
삼득거사를 찾아서
괴짜 할아버지
백분률과 사슴벌레
진심경, 사랑을 확인하다
두통 치통 꼴통 반
인연경, 청실홍실을 보다
쓸쓸한 아빠의 뒷모습
지혜경, 기발한 생각을 찾아내다
탐정놀이 할래?
형님과 대장
사랑은 너무 어려워!
대무신왕이 나타났다!
등나무 그늘에서
완전 딱, 걸렸어
아, 기말고사!
떴다, 웰빙 김치 프라이드치킨!
출발, 대단한 역사 탐험대!

작가의 말
작품 해설

저자소개

저자 박윤규는 1963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계간 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동화작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산왕 부루』, 『내 친구 타라』, 『버들붕어 하킴』, 『500원짜리 동전 속의 은빛 학』, 『수평선으로 가는 꽃게』, 『각시붕어가 장가 간대요』, 『내 이름엔 별이 있다』, 『호랑이 똥은 뜨거워』, 『천년별곡』, 『대단한 무지개 안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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