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악동 버스터

악동 버스터

  • 소피 라구나
  • |
  • 책속물고기
  • |
  • 2011-11-30 출간
  • |
  • 64페이지
  • |
  • 152 X 210 X 15 mm /166g
  • |
  • ISBN 9788994621142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악동 버스터의 ‘악동 꼬리표’ 떼기!
『악동 버스터, 유기견 보호소에 가다!』는 못된 짓만 골라 하던 아이가 개과천선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사고 치는 걸 가장 잘하는 악동이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악동이 어떻게 착한 아이가 되었나에 초점을 맞추지는 말아 주세요. (주인공 버스터는 나중에도 가끔 못된 짓도 하는 평범한 아이가 되었으니까요.) 그것보다는 외톨이였던 버스터가 어떻게 ‘악동 꼬리표’를 떼었고, 특별한 친구를 찾았는지 궁금증을 가져 주세요. 그러면 버스터의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을 거예요.

한번 악동은 영원한 악동일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악역은 이야기의 재미나 깊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악역을 주로 맡아 사랑 받는 배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 악역을 맡았다면 사정은 다릅니다. 아이들 사회에서 악역인 ‘악동’은 기피 대상으로 찍히고,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못된 행동을 생각보다 쉽게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악동 꼬리표’를 달면 그걸 떼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미 악동이 아니거나, 악동에서 벗어나고 싶어 해도 여전히 ‘못된 아이’, ‘문제아’, ‘말썽꾸러기’, ‘심술쟁이’ 등 부정적인 이미지에 둘러싸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악동 버스터, 유기견 보호소에 가다!』의 버스터 또한 이젠 ‘악동 꼬리표’를 떼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친구들이나 마을 사람들에게 버스터는 이미 ‘악동’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지요. 버스터는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악동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만 더 부드럽게 바꾸어 보세요. 또한 꼬리표를 붙이는 게 아이들에게는 힘겨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못된 아이와 못된 개들의 만남
버스터는 사고 치는 걸 가장 잘해요. 학교에서 얼마나 못된 장난을 많이 하는지 아무도 버스터랑 놀려 하지 않지요. 외톨이 버스터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아요. 버스터의 악행을 담은 편지를 자주 받던 아빠는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버스터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요.
버스터와 아빠가 간 곳은 바로 유기견 보호소예요. 길을 잃거나 버려진 개들은 주변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문제아 버스터랑 처지가 비슷했어요. 개들은 사납고, 공격적이고, 친구들과 놀 줄을 몰랐어요. 그런 개들에게 버스터는 거리낌 없이 다가갔어요. 버스터는 개들이 사나우면 사나운 대로 두면서 쓰다듬고, 다정하게 말하고, 같이 놀아 줬어요. 버스터와 개들은 금방 친한 친구가 되었지요.
버스터와 보호소의 개들이 친해진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건 둘이 서로에 대해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좋아해 줬기 때문이에요. 개들에게 버스터는 말썽만 일으키는 악동이 아니라 이해심 많은 친구였고, 버스터에게 개들은 사나운 유기견이 아니라 그저 사랑스러운 개들이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하면 말썽을 그만 부릴 수 있죠?”라는 버스터의 물음에 보호소의 론다 아주머니가 “아무래도 너한테는 개 한 마리가 필요한 것 같구나.”하고 대답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악동도 친구가 필요해요
버스터와 개들은 론다 아주머니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을 잡으면서 마을의 영웅이 되었는데요, 만약 도둑을 잡은 사건이 없었다면 버스터는 학교에서 여전히 외톨이였을까요? 아마도 당분간은 외톨이로 지냈을 거예요. 친구들은 버스터가 말썽을 부리지 않아도 버스터의 못된 모습만 기억했기 때문이죠.
악동 친구를 계속 외톨이로 남겨 둔다면 어떻게 될지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외톨이 악동은 계속 악동이 될 여지가 많습니다. 친구들의 무관심과 따돌림 속에선 우울과 무기력이 강해지고 자신의 못된 행동을 고쳐 보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사라질 수 있지요.
버스터는 스스로 그리고 우연히 외톨이에서 벗어난 경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버스터와 같이 악동 꼬리표를 단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목차

1장 버스터가 마을에 나타나다
2장 아빠의 오토바이 타기
3장 친구 찾기
4장 버스터랑 개 친구들
5장 버스터, 이상한 기분이 들다
6장 버스터, 도둑을 잡다
7장 "잘했어!"
8장 버스터에게 친구가 생기다

저자소개

저자이자 배우 그리고 극작로 활동하는 소피 라구나는 빅토리 아 미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연극공연을 했어요. 어린이 도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소피 라구나는 “나는 내 마음 속에서부터 들려오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그래서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소피 라구나는 2002년에 첫 그림책을 출간했어요. 그리고 그후 소피 라구나가 쓴 책들은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의 명예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퀸스랜드 프리미어 어워즈의 최종후보까지 올랐지요. 소피 라구나의 책은 미국 영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아이들의 지적 사고를 자극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끄는 「곰곰어린이」 제13권 『악동 버스터, 유기견 보호소에 가다!』. 언제나 못된 짓만 골라해서 외톨이인 악동 '버스터'가 특별한 친구를 찾아 가끔 못된 짓도 하는 평범한 소년이 되기까지를 따라가고 있다. 자신에게 둘러싸인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것이다. 자신의 의지는 물론, 타인의 관심, 도움만 있다면 못된 행동을 생각보다 쉽게 고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버스터가 가장 잘하는 것은 나쁜 짓이다. 버스터의 못된 장난 때문에 친구들은 놀아주지 않는다. 어느 날 아빠는 이번 주 들어 벌써 세 번째 사고를 쳐서 학교에서 편지를 받아온 버스터를 데리고 유기견 보호소로 가는데…….

상세이미지

악동 버스터(곰곰어린이 13)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