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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세트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세트

  • 김상엽
  • |
  • 경인문화사
  • |
  • 2015-01-19 출간
  • |
  • 3840페이지
  • |
  • 185 X 255 X 80 mm
  • |
  • ISBN 97889499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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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 미술시장 관계 최초의 자료집이 발간되었다”
“한국 근대 미술시장의 변천을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소재를 알 수 없는 우리 미술품을 찾을 근거를 마련하였다”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서 광복이후, 195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간행된 ‘경매도록’과 기타 전시회 도록, 기념 도록, 회칙 등 미술시장과 관련된 자료 70여종을 모아 영인하고 편집한 자료집이다.

이 자료집에 사진으로 수록된 작품은 3,160점, 목록은 15,980점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이 자료집은 우리나라 미술시장 관계 최초의 자료집으로서 이 자료집의 발간으로 우리는 근대 미술의 유통과 흐름을 개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갖게 되었다.

1922년 설립된 ‘경성미술구락부(京城美術俱樂部)’는 당시 조선(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미술품 경매회사로서 우리나라 미술시장사와 미술품 유통의 근대화에 중요한 몫을 담당하였다. 경성미술구락부에서 발간한 경매도록은 당시 활발하게 이루어진 경매시장에서 유통된 우리나라 미술품 사진과 목록을 수록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경매도록을 통해 우리는 한국 근대 미술시장의 양상과 규모를 알 수 있음은 물론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소중한 우리 미술품의 소재를 추적함과 함께 당시의 감식안(鑑識眼), 수장가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확보하였다.

경매도록은 근대에 간행되었을 뿐 수록된 내용은 전통시대의 미술품에서 간행 당시에 이르는 미술품을 망라하고 있다. 따라서 경매도록에 수록된 무수한 작품들은 우리 미술의 양적, 질적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은 우리나라 근대의 미술시장과 미술품 유통구조, 수장가의 이해에 기여함은 물론 전통미술에 대한 인식의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보고(寶庫)이다.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전6권)의 구성과 내용

1. 권별 구성: 1-5권(영인), 6권(해제, 색인, 번역, 찾아보기)
1권~4권 일제강점기 경매도록5권 광복 이후·1950년대의 경매도록6권 해제·색인·번역·찾아보기
2. 내용
Ⅰ장. 1935년 이전 간행 추정 경매도록 (9권)
Ⅱ장. 1935-1944년 간행 경매도록 (28권)
Ⅲ장. 1935년 이후 간행 추정 경매도록 외(10권)
Ⅳ장. 1947-1949년 간행 경매도록 (3권)
Ⅴ장. 1956-1957년 간행 경매도록 외 (20권)

김상엽?황정수 공편, 『경매된 서화: 일제시대 경매도록 수록의 고서화』(시공아트, 2005)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의 경매시장과 경성미술구락부의 존재가 본격적 의미에서 최초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 책은 경성미술구락부에서 경매된 글씨와 그림만을 수록한 책으로서 당시 가장 인기품목이자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 도자가 포함되지 않았고 공예, 조각 역시 수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은 경매도록의 도판을 국적별, 시대별로 편집한 것이어서 자료의 원형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의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은 자료의 원형 그대로 전체를 영인하고 순서대로 배열한 자료집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시의 수집과 감평(鑑評)의 수준 및 형태의 근대적 변화와 함께 고미술품의 이동경로 등 이른바 ‘출처’와 ‘유래’를 파악하고 규명할 수 있다. 출처와 유래는 고미술품의 가치와 파악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울러 우리나라 미술품은 물론 당시 거래된 중국과 일본의 미술품도 실려 있기 때문에 우리 미술품 시장의 역사와 함께 근대 동아시아 미술품 유통사를 구성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료집으로서도 중요하다.

일제강점기의 ‘경매도록류’가 중심이 되었지만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이라 이름 지은 것은 우리의 미술시장이 조선시대에서 일제시기, 광복이후, 1950년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전통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복 이후 1946-48년의 경매도록은 광복 이후의 혼란기에도 우리 미술시장이 기능하고 있었음을 보여 주는 실례(實例)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아울러 1956-57년의 경매도록을 통해 1950년대 당시의 고미술시장의 면모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이 자료집이 나옴으로 해서 우리는 일제시대에 경매를 통해 거래된 미술작품들에 관하여 많은 것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20세기 전반기 일제 식민통치기에 우리나라의 고미술 시장에 어떤 작품들이 나왔었는지가 일목요연하게 파악된다. 다음으로는 당시 경매시장에 나왔던 작품들 중에서 상당수는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부 사립박물관의 소장품이 되었음이 확인되고, 다른 보다 많은 작품들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함이 드러난다. 작품들의 흐름과 소장자의 변화가 엿보인다. 이밖에도 출품된 작품들의 작가, 제목, 연대, 크기, 재질, 표구형태, 작품의 상태, 소유자, 경매하한가 등이 확인되는 것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이러한 일부 사례들은 이 자료집의 발간이 우리나라 옛 서화의 연구에 얼마나 큰 보탬이 될 것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잊혀진 작품 사료들의 재발견과 작품사료들의 풍부화가 앞으로의 한국미술사와 한국 서화사 연구에 크나큰 보탬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발간을 기뻐하며
안휘준(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
문화재청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이사장)

목차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1 일제강점기 경매도록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2 일제강점기 경매도록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3 일제강점기 경매도록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4 일제강점기 경매도록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5 광복 이후 1950년대의 경매도록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 06 해제 번역 색인

저자소개

저자 김상엽은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한국미술사 전공, 문학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예술철학 전공, 철학박사) / 사단법인 유도회 한문연수원 수학 / 영산대?인천대 겸임교수 역임,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출강
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인천시 문화재위원

저서로 『소치 허련』, 『남농』, 『들어가서 보는 그림 동양화』, 『촌철살인 고사성어 - 옛 그림으로 보는 고사성어』, 편저서로 『경매된 서화 - 일제시대 경매도록 수록의 고서화』(공편), 『삼국지를 보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 「김덕성의 ≪중국소설회모본≫과 조선후기 회화」, 「소치 허련 관계 신자료의 회화사적 의의」, 「한국 근대의 미술시장과 경성미술구락부」 등이 있다.

도서소개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서 광복이후, 195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간행된 ‘경매도록’과 기타 전시회 도록, 기념 도록, 회칙 등 미술시장과 관련된 자료 70여종을 모아 영인하고 편집한 자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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