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짝꿍
X표 하시오
달콤 씁쓸 분홍 상장
FC603
어느 멋진 데이트
오바마와 나
녀석 아니, 병구
작가의 말

『X표 하시오』는 아픔과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사춘기 아이들의 달곰쌉쌀한 성장기가 펼쳐진다. 친구들과의 관계, 처해진 환경, 어른들의 잘못된 결정 등으로 인해 자기 맘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음 한편을 안타깝게 만든다. 저소득층 아이가 느낄 수밖에 없는 수치심을 보여준 《최악의 짝궁》,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몰린 아이의 억울함이 만들어낸 또 다른 폭력의 위험성을 보여준 《X표 하시오》,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에 대한 미움과 그리움을 담아낸 《어느 멋진 데이트》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