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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 김혜리
  • |
  • 산하
  • |
  • 2011-08-30 출간
  • |
  • 224페이지
  • |
  • 154 X 215 X 20 mm /407g
  • |
  • ISBN 97889765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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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예기금지원 수상작품
*EBS 드라마 방영 원작
*책 읽는 교육 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인 김혜리 선생님의 장편동화입니다. ≪크게 웃지 마 슬퍼하지도 마 1?2≫ ≪빨간 우체통≫ ≪진희의 스케치북≫ 등 주옥같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한 김혜리 선생님이 이번에는 ‘꿈을 지니고 사는 삶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장편동화를 펴냈습니다.

●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책
요즘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을 꾸는 아이와 꿈을 꾸지 않는 아이의 미래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을 현혹시키는 온갖 매체들이 난무하고, 학교수업이 끝나면 교문 앞에 마련된 학원차로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는 요즘 시대야말로 아이들에게 꿈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책은 한 소녀의 유년시절과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꾸고 싶도록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지희는 도시 외곽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살아가는 열두 살 소녀입니다. 그다지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에다 불행한 일들이 잇따라 일어나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부모님과 함께 사는 평범한 소녀이지요. 어느 날 마을에 새로 오신 목사님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에 매료된 지희의 마음속에서는 하나의 꿈이 싹틉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꿈. 연습할 바이올린 하나 마련할 형편이 못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마침내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지희와, 그 주위에서 격려해 주는 믿음직스러운 어른들의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지는 자연과 사물의 묘사, 어린이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등장 인물의 탁월한 성격 묘사,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주제 의식 등 김혜리 선생님의 저력을 이 책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삽화가 잘 어우러져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적극 권할 만한 책이 될 것입니다.

● 이 책의 줄거리
초등학교 5학년인 지희는 성적도 보통,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써낼 때도 다른 아이들이 많이 써내는 직업을 베껴 써내고, 마을의 꽃상여집을 지날 때는 오금이 저릴 정도로 무서움을 타는 그야말로 보통아이이다.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지희 아버지는 마을 개발을 기회로 생수공장의 사장이 되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사업을 벌였다는 죄로 경찰서에 잡혀가게 되고, 아버지의 부재로 생계가 어려워진 어머니는 닭 공장에 나가 일을 한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지만 지희와 지수 남매에게도 절망은 있다. 학교회장 선거에 떨어지는 오빠 지수, 부잣집 딸인 단짝친구 혜민이에게 부러움을 느끼는 지희. 그리고 경찰서에서 풀려나자마자 또다시 중병을 앓아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아버지. 그래도 지희의 단짝친구인 혜민이와, 마을을 가로지르는 넉넉한 강물, 그 강물에서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들이 지희에게는 위로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 가족이 지희의 마을로 와서 조그마한 교회를 세운다. 목사님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를 듣는 순간, 지희는 숨이 멎을 정도로 강하게 매료된다. 그때부터 지희의 가슴속에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이 싹튼다. 그런 지희에게 목사님은 틈틈이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고, 집안형편에 걸맞지 않는 꿈이라며 반대하는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는 적극 지희를 격려해 준다.
단짝친구였던 혜민이 서울로 이사해 이별의 아픔을 겪는 지희는, 그 아쉬움을 바이올린 연주와 목사님의 딸인 아람이와의 우정을 키워가며 달랜다. 어느 날 지희네 마을은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고 보상금으로 받은 돈으로 아버지는 지희에게 바이올린을 사준다.
세월이 흘러 마침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지희는 신도시가 된 고향마을의 교회에서 목사님을 비롯하여 가족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귀국 연주회를 연다. 강둑길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자신의 유년시절과 많은 이웃들의 얼굴을 하나씩 떠올리며,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자신이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데 큰 힘이 되어준,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목차

글쓴이의 말
꽃상여 집
눈높이가 달라진 나이
이쁜이 할머니
무허가 생수 공장 사장님
닭날개 반찬
오염된 강
회장 선거
바이올린을 켜는 목사님
겁 없는 아이
도돌이표가 있는 시계
천사는 아프지 않아
열두 살 청개구리띠의 꿈
이별
포기하지 않는 꿈
술렁이는 동네
오색 꿈 싹트는 강

저자소개

저자 김혜리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로 삼성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크게 웃지 마 슬퍼 하지도 마》, 《달려라! 미돌이》,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빨간 우체통》, 《진희의 스케치북》,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보보의 모험》,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미루나무가 쓰는 편지》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도서소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참된 친구가 되어주는 「산하어린이」 제112권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마지막 선물>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김혜리의 장편동화다. 우연히 바이올린 연주를 듣게 된 소녀 '지희'가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와 그녀를 돕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꿈을 꾸고 싶어지도록 이끈다. 그림작가 김명심의 세밀한 연필화 기법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EBS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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