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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의 칠레 광부들

33명의 칠레 광부들

  • 정대근
  • |
  • 리젬
  • |
  • 2010-12-22 출간
  • |
  • 156페이지
  • |
  • 146 X 208 X 20 mm /316g
  • |
  • ISBN 978899282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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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0년 8월 5일,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의 북쪽 800km 지점에 있는 산호세 광산이 큰 굉음과 함께 무너졌다. 이 사고로 지하 450m에서 작업하던 광부 33명이 매몰되었다. 그 후, 세계는 산호세 광산을 주목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언론들은 33명의 광부들이 사망했다고 추측했다. 캄캄한 광산에서 식량도 없이 산다는 게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33명의 광부들은 광산에 갇힌 지 69일 만에 모두 무사히 구출되었다.
이 책은 희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막장에서 벌어지는 인간성을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들이 삶과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을 때의 공포와 희망을 예리한 관찰로 살피고 있다. 읽기에 따라서는『파리대왕』과도 같은 맥락이지만 이 책에 기술된 많은 부분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700미터 지하에 있던 33명의 광부들은 세계인들의 관심에 힘입어 구조되었다.

“칠레 광부 사건에 사실적으로 접근해 생생하게 그려내다!”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뉴스와 신문 기사, 광부들의 인터뷰 내용 등을 토대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쓴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모든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생동감 있게 인물과 사건을 그려냈다. 기름통에 받아 놓은 물을 먹고, 용변을 본 후 모래로 덮고, 불침번을 세우고, 이틀에 한 번씩 간신히 배를 채우는 등 이 소설은 죽음과 싸워 이긴 33명의 광부 이야기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또 죽음 앞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면면을 보여주면서 인간 내면에 도사린 죽음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도록 만든다.

“매몰 후 17일까지의 긴박한 상황을 중점적으로 드러내다!”
광부들이 매몰된 지 17일 후, 구조대의 드릴 끝에 ‘33명 모두 살아 있다’는 쪽지를 매달아 올릴 때까지 광부들은 700m 지하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 이기심으로 서로의 식량을 몰래 빼앗고 주먹다짐을 하고 심지어는 인육까지 먹을 생각도 한 광부들.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이틀에 한 번씩 참치 두 스푼과 쿠키 반 조각, 우유 반 컵으로 연명한 광부들의 생사를 넘나든 상황을 중점적으로 그려 낸 소설이다. 희망이라고는 조금도 찾을 수 없는 환경에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생각, 그리고 희망은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생각과 그들의 판단이 지금 우리 사회에 얼마나 소중한 교훈이 되는지 들려주고 있다. 특히 세풀베다와 우르수아의 리더십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광부들이 전해 준 감동과 교훈을 과장 없이 만나다!”
광부들은 지하 700m에 갇혀 있었지만 작업반장인 우르수아의 지시에 따라 정시에 식사와 운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최고 연장자였던 고메스는 정신적인 지도자 역할을 했고, 세풀베다는 갈등을 현명하게 조절하며 기지를 발휘했다. 다른 광부들도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을 하면서 33명은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69일간 죽음과 맞서 이겨 낸 광부들의 희망을 과장 없이 그대로 전달한 책이다. 700m 지하에 매몰된 광부들을 구조하는 것은 70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완두콩을 맞히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광부들 전원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한 우르수아의 리더십과 조직 안에서의 단합도 이 소설의 중요한 핵심이다. 구조 순서를 정할 때 위험을 무릅쓰고 서로 마지막에 남겠다는 광부들을 통해 끈끈한 동료애와 희생정신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끝까지 구조 작업을 포기하지 않은 구조대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들은 극적인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마리오 세풀베다는 구출된 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났기에, 이 교훈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33명의 칠레 광부들이 남겨 준 희망의 메시지를 오래도록 간직하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ㆍ 6
1일째 ㆍ 13
2일째 ㆍ 29
3일째 ㆍ 45
4일째 ㆍ 64
5일째 ㆍ 80
6일째 ㆍ 95
7일째 ㆍ 102
15일째 ㆍ 114
17일째ㆍ119
18일째ㆍ 131
36일째 ㆍ135
68일째 ㆍ 138
69일째ㆍ 143

저자소개

저자 정대근은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착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한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어둡고 낮은 곳에 가장 눈부신 희망이 숨어 있다고 믿으며 따뜻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황새울』과 『어른들이 사라진 도시』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뉴스와 신문 기사, 광부들의 인터뷰 내용 등을 토대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쓴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모든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생동감 있게 인물과 사건을 그려냈다. 기름통에 받아 놓은 물을 먹고, 용변을 본 후 모래로 덮고, 불침번을 세우고, 이틀에 한 번씩 간신히 배를 채우는 등 이 소설은 죽음과 싸워 이긴 33명의 광부 이야기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또 죽음 앞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면면을 보여주면서 인간 내면에 도사린 죽음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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