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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으며,『모네의 정원에서』『꼬마정원』『신기한 식물일기』로 이미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두 작가가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이다. 먼저 출간된 책들이 ‘리네아’라는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했다면 이번 작품은 ‘엘리엇’이라는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했다. 이번 역시 친근감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와 섬세함이 돋보이는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