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똥 선생님

똥 선생님

  • 윤태규
  • |
  • 고인돌
  • |
  • 2011-09-25 출간
  • |
  • 150페이지
  • |
  • 205 X 202 X 20 mm /359g
  • |
  • ISBN 978899437228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교사는 사랑으로 아이들은 존경으로 배움과 놀이가 하나가 된 동화
* 윤태규 교장 선생님이 만드는 희망의 학교, 행복한 교실 이야기를 동화로 담았습니다.


《똥 선생님》은 《초등 1학년 교실 이야기》《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내가 처음 쓴 일기》 같은 교육 지도서를 펴 낸 윤태규 선생님의 신작 창작 동화집이다. 초등학교 낮은 학년 아이들 이야기 6편이 실려 있다.
〈정규의 똥 싼 일기〉 〈똥 선생님〉 〈똥 누고 가는 집〉 3편은 초등 1,2학년 시절 누구나 겪는 똥 싼 이야기다. 〈빨리 빨리 나라 이야기〉는 속도와 경쟁으로 아이들을 닦달 하는 잘못된 교육풍토를 풍자한 동화다. 〈두꺼비 할아버지〉는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아버지가 손자가 다니던 학교에 봉사하는 이야기다. 〈 싱거운 싸움〉은 성장기에 다투면서 크는 아이들의 하루 일상을 정겹게 담았다.

1부 〈정규의 똥 싼 일기〉는 정규가 방귀 줄 알고 똥을 싸지만 선생님의 친절한 도움으로 자기의 똥 싼 경험을 재미있는 일기 쓰기로 승화 시키는 동화입니다. 똥을 싸 창피해서 얼굴을 들지 못하는 정규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맞아! 그래! 그거야! 선생님이 그랬지. 실수한 일, 잘못한 일, 창피한 일들도 좋은 일기감이 된다고 말이야.’
이래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은 반전이 되고, 일기 쓰기를 싫어하던 정규는 똥 싼 이야기를 일기감으로 일기를 쓰게 됩니다. 일기를 본 선생님은,
“똥 싼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쓴 것은 정말이지 처음인 걸.” 칭찬하며,
정규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2부 〈똥 선생님〉의 하영준 선생님은 별명이 똥 선생님입니다. 하영준 선생님이 ‘똥 선생님’ 이란 별명이 붙은 것은 ‘똥은 제 때에 잘 눠야 건강하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다니고 때문입니다. 이 동화책을 지은 윤태규 선생님이 동화를 쓰는 마음자리가 〈똥 선생님〉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몸에 밴 버릇으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괜찮은 버릇을 잘 들여놓아야만 이 세상을 괜찮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부모님이 깨워주지 않아도 제 시간에 딱딱 일어나는 버릇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마다 자기 집 화장실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똥을 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40번씩 씹어서 배불리 아침밥을 먹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학교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책읽기, 일기쓰기, 공부하기, 동무들과 놀기, 텔레비전보기, 컴퓨터 하기, 수다 떨기……. 이 모든 것에서 아주 괜찮은 버릇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을 가지고 이 책을 펴냅니다.”

3부 〈똥 누고 가는 집〉은 학교 밖에서 ‘똥 누고 가는 집’을 지어 아이들이 급할 때 똥도 누고 갈 수 있게 하고, 책도 볼 수 있게 작은 마을 도서관도 만들고, 텃밭에서 기른 먹을거리로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만들어 주며 아이들을 돌 봐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마음씨 고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아이들을 중심으로 마을에 훈훈한 인심이 싹 트고 정겨운 마을 공동체가 형성됩니다.

4부 〈빨리 빨리 나라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를 통치하는 빨리빨리 나라 왕 이야기를 통해 비닐하우스에서 속성 재배하듯 아이들을 태어나자마자 뭐든지 빨리 가르치고 지식을 주입하려는 잘못된 교육풍토를 풍자한 동화입니다.

5부 〈두꺼비 할아버지〉는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아버지가 손자가 다녔던 학교에 쓰레기를 줍는 일 같은 봉사를 하며 애정을 쏟는 이야기입니다.

6부 〈싱거운 싸움〉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초등 1학년 아이들은 작은 일 때문에 다투기도 하는 말썽꾸러기들입니다. 아이들은 싸우고 다투기도 하지만 크는 과정의 일상을 뿐입니다. 교실의 정겨운 하루 일상을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똥 선생님》에 드러난 윤태규 창작동화의 특징

지금 아이들은 거의 100%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하루 일상의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교는 이미 아이들에게 존재의 집이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학교를 부정하고 아이들 교육과 동화를 말 할 수 없다. 그렇다. 아이들의 존재의 집이 된 학교를, 아이들에게 배움과 꿈, 놀이와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터전으로 키울 것인가가 모든 교육 문제, 아동문학의 본질적 문제가 되었다. 요즘 동화 작가들이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동화 창작을 하는 사람이 드물다. 학습과 입시 준비에 바쁜 학교 현실이 힘들기에 도피 할 수도 있다. 언제부터 동화의 주제들이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비켜나 있다. 동화란 아이들 이야기 인데 어떻게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이야기를 배제하고 참 된 동화가 나올 수 있는가?
윤태규 창작 동화의 소재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아이들 이야기에 두고 있다. 문학과 교육은 크게 봐서 한 가지 길이다. 아이들 교육의 가장 좋은 길은 어린이 문학으로 하는 교육이다. 마땅히 동화의 중심 마당은 학교이고 교실이다. 그러기에 학교나 교실에서 일어나는 아이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 윤태규 창작 동화의 특징은 늘 아이들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이 희망 넘치는 학교,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교실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그래서 어린이 문학의 본질인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길에 충실하다. 교훈이 담겨 있지만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기에 재미있고 유쾌하고 살갑다.

목차

1 정규의 똥 싼 일기
2 똥 선생님
3 똥 누고 가는 집
4 빨리빨리 나라 이야기
5 두꺼비 할아버지
6 싱거운 싸움

저자소개

저자 윤태규는 1950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달마다 한 번씩 학급문집 〈신나는 교실〉을 펴냈다. 지금은 대구동평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연구, 실천하면서 좋은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1학년 교실 이야기》《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내가 처음 쓴 일기》《나뭇잎 교실》《아이쿠나 호랑이》《신나는 교실》《이상한 학교》《입큰도사 손큰도사》가 있다.

도서소개

윤태규 창작동화 『똥 선생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6편이 실려 있다. <정규의 똥 싼 일기>, <똥 선생님>, <똥 누고 가는 집>은 초등 1~2학년 시절 누구나 겪는 똥 싼 이야기다. <빨리 빨리 나라 이야기>는 속도와 경쟁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통해 잘못된 교육풍토를 풍자한다. <두꺼비 할아버지>는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아버지가 손자가 다니던 학교에 봉사하는 이야기다. <싱거운 싸움>은 성장기에 다투면서 크는 아이들의 하루 일상을 정겹게 담았다.

상세이미지

똥 선생님(살아 있는 글읽기 2)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