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최고의 유산 찾기!
11세 소년의 눈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구성한 시리즈 동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제4권 《유산상속대작전》. ‘3권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에 이어, 이번에는 유행과 물질을 좇는 아이들이 결코 등수를 세울 수 없는 진짜 나만의 유산 찾기에 나선다. 권말에는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어쩌다 가족 일기'를 수록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게임기, 킥보드, 힐리스, 브랜드 운동화 등 유행 아이템의 등장과 함께 하로네 반에는 이상한 위화감이 감돈다. 유행 아이템을 장착한 아이들은 금수저라느니, 조상님을 잘 만나서 그런다는 둥 유행 타령은 어느새 유산 다툼으로 변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하로네 반에 이상한 쪽지가 돌아다닌다. 1등부터 22등까지 등수가 매겨져 있는데, 1등은 김구이고 노유식이 꼴등이다! 알고 보니 누가 가장 잘살고 누가 가장 못사는지, 등수를 매긴 리스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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