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 808 공용한자 편찬위원회
  • |
  • 중앙북스
  • |
  • 2015-11-30 출간
  • |
  • 856페이지
  • |
  • ISBN 978892780697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38,000원

즉시할인가

34,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4,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도서소개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는 808자 각 글자에 대해 우선 한국 한자의 자형과 발음 및 기본 뜻을 앞머리에 내세운 다음 한중일 세 나라에서 현재 사용하는 자형, 발음, 뜻을 비교적 상세하게 정리하여 한 눈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대조해 볼 수 있게 하였고, 각 글자의 갑골문, 금문, 소전, 예서, 해서 등의 자형을 소개하여 역사『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는 15명의 국내 대표 학자들이 5개월 여의 집필과 2개월 여의 감수를 거쳐 완성했으며, 808자에 얽힌 역사·문화적 배경을 에피소드로 풀어내 단순한 한자 학습서가 아닌 인문학에 기초한 교양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일 세 나라 한자(漢字)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한 한자 인문교양서 탄생
한중일 세 나라의 문화계를 대표하는 ‘한중일 30인회’가 제정한 ‘공용한자 808자’에 대한 각각의 유례와 용례를 담은 책이 발간되었다.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는 15명의 국내 대표 학자들이 5개월 여의 집필과 2개월 여의 감수를 거쳐 완성했으며, 808자에 얽힌 역사·문화적 배경을 에피소드로 풀어내 단순한 한자 학습서가 아닌 인문학에 기초한 교양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 수록된 808자는 한중일 세 나라의 공용한자로 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기본 한자들이다. 이 한자들의 형태, 발음, 뜻을 익히고 그 자형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자원(字源)을 파악하고 나서 현재 사용되는 용법을 알게 되면 우리의 문자생활이 한결 더 깊이와 폭을 지니게 될 것이고, 나아가 사고력과 표현력이 증대될 것이다. 이 책은 한중일 세 나라 한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으로써 세 나라의 한자 문화가 어떻게 가치를 공유하며 부분적으로 차별화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삼국을 오가는 비즈니스맨과 중국어·일본어 학습자, 학생들의 한자 공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자를 통해 삼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한자를 통한 소통과 문화 교류를 위해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제정
한중일 30인회는 중앙일보와 중국 신화사,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래를 지향하는 한중일 협력’을 위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015년 10회를 맞이했다. 한중일 공용한자 제정의 필요성은 일본 나라에서 열린 제5회 한중일 30인회에서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처음으로 제기했으며, 2년 뒤 서울에서 ‘한중일 공용한자 500자’가 선정됐고, 201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기초 상용한자를 더 담아 800자로 늘렸다. 같은 해 중국 인민대학이 주최한 실무 연구모임에서 세 나라의 사용 빈도 등을 면밀히 살핀 뒤 29자를 넣고 어느 한 나라에서라도 덜 쓰이는 21자를 빼면서 최종적으로 808자가 되었다.
한중일 삼국은 생활과 문화가 공통된 면도 있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보니 차이점도 적지 않다. 그래도 한자는 태생이 자연과 사물의 속성을 형태 속에 담아낸 것이어서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것이 한중일 세 나라의 공용한자 808자를 선정할 수 있었던 토대라고 할 수 있다.

한중일 공용한자 제정을 통해 한자 활용의 틈을 메우는 계기 만들 것
한중일 30인회 한국측 일원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한중일 삼국이 한자를 공동의 문화 기반으로 삼았으나 근대에 와서 문자의 기능과 효율성을 강조하다보니 단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삼국이 쓰는 한자의 자형이 달라져 중국은 간화자(簡化字)를 쓰지만, 일본은 약자(略字), 한국은 정자(正字)를 쓴다. 또한 문자의 사용 빈도수가 달라 용법에 틈이 생기고 있다. 다음은 이어령 전 장관이 뽑은 대표적인 용법 차이다.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自動車)를 중국에서는 기차(氣車)라고 합니다. 또 한국?중국에서 대장부라고 하면 씩씩하고 건장한 남자를 뜻하지만 일본에서는 괜찮다는 뜻입니다. 같은 한자를 쓰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오해와 혼란이 일어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일입니다. 일본 점령군이 길을 횡단하던 중국 농민들에게 빨리 가라는 신호로 ‘주(走)’자를 써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도 더 천천히 걸어가는 그들을 보고 성급한 군인들이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주(走)’는 ‘뛰다(run)’라는 뜻이지만 본 고장 중국에서는 그냥 ‘가다(go)’라는 의미였던 것입니다.”(본문 8쪽)
이어령 전 장관은 “문화의 축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옮겨지고 있는 이때에 한중일 공동상용한자를 제정함으로써 새로운 아시아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 책의 구성 - 808자의 한중일 자형에서 자원, 용법까지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는 808자 각 글자에 대해 우선 한국 한자의 자형과 발음 및 기본 뜻을 앞머리에 내세운 다음 한중일 세 나라에서 현재 사용하는 자형(字形), 발음, 뜻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한 눈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대조해 볼 수 있게 하였고, 각 글자의 갑골문(甲骨文)·금문(金文)·소전(小篆)·예서(?書)·해서(楷書) 등의 자형을 소개하여 역사적 변천 과정을 알 수 있게 하였다.
다음으로 각 글자의 자원(字源)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그 글자가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제시한 육서(六書)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를 밝히고, 갑골문과 『설문해자』를 중심으로 하고 금문과 소전을 방증자료로 하여 각 글자의 형성 과정과 최초의 의미를 상세히 해설하고, 그 글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후대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