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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혀

벚꽃의 혀

  • 박미림
  • |
  • 밥북
  • |
  • 2016-05-03 출간
  • |
  • 168페이지
  • |
  • 128 X 210 X 20 mm /234g
  • |
  • ISBN 97911585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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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박미림 시의 ‘시’다움
『벚꽃의 혀』는 박미림 시인의 첫 시집으로 밥북 기획 시선 제8권이다. 4부로 나눠 70여 편의 시와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실었다. 첫 시집임에도 수필과 동화 등으로 오랫동안 창작활동을 한 시인답게 그의 시는 탄탄하다. 일체의 그 무엇들이 의미를 부여받고 낯설게 되살아나는 시공간. 벚꽃의 혀를 보듯 형상화된 언어를 통해 세상에 말 거는 힘.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영혼 맑은 그녀만의 독특한 사유의 세계. 그가 지은 종이 집, 그 성찰의 공간 앞에 간판을 건다.

박미림의 시 쓰기
‘가끔은 퍼즐처럼 껴 맞춰진 난해한 시가 좋을 때가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 캄캄한 미로에서 더듬거릴 때 비로소 지성인의 대열에 선 듯 안도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지만 가면을 벗은 민낯으로서 그의 시 쓰기는 ‘수많은 겹눈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진정성과 쉽게 마주했을 때’ 보인다. 그때 비로소 ‘시’다움에 촉촉해진다고 그는 고백한다. 잠들지 못하는 아픈 자연과 사물, 그들의 사소한 일상과 연애에 빠지는 일 그 사소함이 결국 가장 눈부신 아우성이고 박미림 다운 시 쓰기라고.

목차

시인의 말

1부 꽃 앞에서
숲 / 꽃 앞에서 / 감나무 아래서 / 연 / 길 / 지문 / 양파 / 고치 / 넝쿨장미 / 밥상 / 어머니 / 벚꽃의 혀 / 국 / 말씀 / 수리 중 / 바위 섬 / 이층침대 / 개구리 / 아버지

2부 가던 길 멈추고
한계령에서 / 수의 / 너의 죄 / 가던 길 멈추고 / 처음처럼 / 살다 보면 / 구절초 / 용서 / 숙모(叔母) / 무심천(無心川)에서 / 강가에서 / 꽝꽝 나무 / 바람 불면 / 차를 기다리며 / 달팽이 / 다리미 / 상사화(相思花) / 스승의 날에

3부 절창을 위하여
경칩 무렵 / 겨울 꽃씨 / 개미 / 한탄강에서 / 스팸 메일 / 신부에게 / 참으로 별난 / 결별 / 겨울 / 이천에 가면 / 백엽상(百葉箱) / 무게 / 유월의 숲 / 별이 되고 싶은 날 / 바둑 / 어떤 우정(友情) / 폭포 / 까닭 / 하현달 / 화상(火傷)병원에서

4부 그리하여
그리하여 / 도라지 꽃 / DNA / 수건 / 첫눈 온 날 / 출제자여 / 하늘나리 / 봄바람 / 겨울 숲 / 봄날 / 목기 / 채석강에서 / 플라타너스 / 그즈음 / 먹을 갈며 / 보은 여자(報恩 女子) / 속리(俗離) / 들녘에서 / 풍경(風磬)

해설
언어의 물길을 내고 영혼의 물길을 담는 강물 같은 서정 - 박미림 시인의 첫 시집 ‘벚꽃의 혀’를 읽고

저자소개

저자 박미림은 1964년 충북 보은 출생,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2003년 문예사조에 시가, 2013년 문예 감성에 수필이, 2016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박목월, 박인환 시 백일장에 장원으로 당선되기도 하였으며 살림 출판사 어린이 책 공모전에 『소금쟁이는 왜 피켓을 들었을까?』로 당선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꿈꾸는 자작나무』 어린이 하이브리드 과학동화 『사계절 자연이 궁금해』 등이 있다.
한국 문인협회, 꿈꾸는 만년필, 문예감성 회원이고 서울 재동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도서소개

『벚꽃의 혀』는 박미림 시인의 첫 시집이다. 4부로 나눠 70여 편의 시와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실었다. 일체의 그 무엇들이 의미를 부여받고 낯설게 되살아나는 시공간. 벚꽃의 혀를 보듯 형상화된 언어를 통해 세상에 말 거는 힘.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영혼 맑은 그녀만의 독특한 사유의 세계. 그가 지은 종이 집, 그 성찰의 공간 앞에 간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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