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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이대로

  • 제마은
  • |
  • 밥북
  • |
  • 2015-03-14 출간
  • |
  • 112페이지
  • |
  • 138 X 210 X 20 mm
  • |
  • ISBN 979118591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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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형식을 탈피한 젊은 시인의 감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시집]
『이대로』는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이름으로 90여 편의 시를 실었다.
20대 중반 대학생 작가가 쓴 시답게 감성과 감각이 살아있는 시어가 돋보이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롭고 재기발랄한 어휘들이 말의 향연처럼 펼쳐진다. 또한 중의적 의미를 띠는 비유와 상징 기법도 선보이면서 작가의 시적 세계를 보여준다.

[가슴에 담은 보내지 못한 편지]
작가는 이번 시집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누구나 가슴에 보내지 못한 편지를 품고 있다.
아직은 뜨거울 수 있는 그 감정은 누가 뭐라 해도 중요하다. 설령 이미 식었을지라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나간 것은 시간뿐인데, 자연스럽게 아문 상처를 생각하면 그때의 고통은 좀처럼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지나간 그때를 멋쩍게 웃어넘기려 해도 쉬이 되지가 않아 글로 끄적인다. 이렇게 다들 보내지 못할 편지가 가슴에 남게 된다.”

목차

제1부 내 이름을 묻지 마

내적 갈등 / 빈 잔 / 멍든 가슴을 여미고 / 바다에서 장마 / 종이컵 / 아침으로 베이컨 / 달팽이 / 기도 / 비행소녀 / 작은 별 / 내 이름을 묻지 마 / 반성문 / 어색한 반성 / 나의 행복 찾으러 / 내일 / 미아 / 나 / 붉은 점 / 꿈 / 기대 / 비상 / 강압 / 착각 / 갖혀진 창틀 안에서 / 해바라기 / 목련꽃 / 다짐 / 어색한 만남 / 시선 / 들리나요 / 아이 / 연극이 끝나고 난 후 / 이제 나는 너무 쉽게 사라질 / 들려주지 않은 노래 / 성장통 / 거울 앞을 서성이다가

제2부 이대로
낙서 / 연인 / 이대로 / 이별 편지 / 옛 기억 / 그때 / 정이 들고 있나 봐요 / 아마도 그건 / 아직도 못 놓나 보다 / 알고 보니 형식적인 / 어쨌든 / 한숨처럼 사라지고 싶은 나는 / 변심 / 기억 / 깊어가는 사이 / happy ending / nail art / 윤허 / 비 오는 날, 너에게로 떠나가고 / 쉬운 일 / 가슴이 아려오는 밤 / 보내지 못할 편지 / 고백 / 습관 / 사랑의 순서 / 아마도 / 어려운 이름 / 기억의 초대 / 사랑이라 / 치기 / 뜻밖의 위로 / 깊어가는 / 마음이 머무는 곳 / 우연히 스쳐 간 / 당신은 지금 무슨 기분이세요 / 등장 / 오후에 / 그대를 품고 / 잊혀지지 않습니다 / 편지 / 어떤 사이 / 사랑을 이야기하러 가는 길 / 밤 산책 / 한때는 붉은 꽃이었던 / 꽃잎 따다 보내오 / 그때에서 / 빛바랜 소망 / 지우개 / 이제서야 / 무색하게 바래진 당신 / 무거운 사랑 / 너에게 혼잣말 / 절청 / 불현듯 한 질문

저자소개

저자 제마은은 항상 그를 다독여주던 누군가가 그의 글을 읽고는 만족스러운 웃음과 함께 칭찬을 해주었다. 그때의 한마디는 지나가는 칭찬에 불과했겠지만, 그에게는 글을 쓰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말이었다. 그 후로 그는 표현 하나를 쓰더라도 다양한 단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쓴 문장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며 사소한 문장 하나라도 다듬는 습관이 생겼다. 이때부터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쓰인 글들이 이 시집으로 탄생했다. 시집을 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는 마치 우리 삶과 같이 글을 쓸 때에도 굳이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시’라는 게 완전하지 않은 문장도 이해가 되고, 완벽하지 않다고 누구도 뭐라 하지도 않으며, 읽는 이 스스로 ‘아, 작가가 이것을 표현하려는 거구나’ 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할 기회를 주는 겸손한 장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큰 욕심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이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행복하지 않은 와중에도 배움을 얻어서 자신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는 한 항상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느끼며, 그러한 자신의 느낌을 담아 이 시집을 펴냈다.

도서소개

『이대로』는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이름으로 90여 편의 시를 실었다. 20대 중반 대학생 작가가 쓴 시답게 감성과 감각이 살아있는 시어가 돋보이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롭고 재기발랄한 어휘들이 말의 향연처럼 펼쳐진다. 또한 중의적 의미를 띠는 비유와 상징 기법도 선보이면서 작가의 시적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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