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청렬집

청렬집

  • 정진규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2-01-10 출간
  • |
  • 158페이지
  • |
  • 128 X 208 X 20 mm /238g
  • |
  • ISBN 9788964062753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960년 등단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정진규 시인의 육필 시집.
표제시 <청렬(淸洌)>을 비롯한 53편의 시를 시인이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습니다.
글씨 한 자 글획 한 획에 시인의 숨결과 영혼이 담겼습니다.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연다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 44종을 출간합니다.
43명 시인의 육필시집과 각각의 표제시를 한 권에 묶은 ≪시인이 시를 쓰다≫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을 엄선해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과 독자가 시심을 주고받으며 공유하는 시집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현재 한국 시단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시인들이 자기들의 대표시를 손수 골라 펜으로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눌러 쓴 시집들입니다. 그 가운데는 이미 작고하셔서 유필이 된 김춘수, 김영태, 정공채, 박명용 시인의 시집도 있습니다.

시인들조차 대부분이 원고를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는 현실에서 시인들의 글씨를 통해 시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시인들의 영혼이 담긴 글씨에서 시를 쓰는 과정에서의 시인의 고뇌, 땀과 노력을 더 또렷하게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생활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시를 다시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입니다. 시는 어렵고 고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시의 시대는 갔다”는 비관론을 떨치고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시인이 직접 골라 손으로 쓴 시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들이 지금까지 쓴 자신의 시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시들을 골라 A4용지에 손으로 직접 썼습니다. 말하자면 시인의 시선집입니다. 어떤 시인은 만년필로, 어떤 시인은 볼펜으로, 어떤 시인은 붓으로, 또 어떤 시인은 연필로 썼습니다. 시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시인들의 글씨는 천차만별입니다. 또박또박한 글씨, 삐뚤빼뚤한 글씨, 기러기가 날아가듯 흘린 글씨, 동글동글한 글씨, 길쭉길쭉한 글씨, 깨알 같은 글씨... 온갖 글씨들이 다 있습니다. 그 글씨에는 멋있고 잘 쓴 글씨, 못나고 보기 싫은 글씨라는 구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인들의 혼이고 마음이고 시심이고 일생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총 2105편의 시가 수록됩니다. 한 시인 당 50여 편씩의 시를 선정했습니다. 시인들은 육필시집을 출간하는 소회를 책머리에 역시 육필로 적었습니다. 육필시집을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시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이 쓴 육필을 최대한 살린다는 것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시인의 육필 이외에 그 어떤 장식도 없습니다. 틀리게 쓴 글씨를 고친 흔적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간혹 알아보기 힘든 글씨들이 있는데, 독자들이 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은 편 페이지에 활자를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 목록

1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 모음집 ≪시인이 시를 쓰다≫
2 정현종 ≪환합니다≫
3 문충성 ≪마지막 눈이 내릴 때≫
4 이성부 ≪우리 앞이 모두 길이다≫
5 박명용 ≪하향성≫
6 이운룡 ≪새벽의 하산≫
7 민영 ≪해가≫
8 신경림 ≪목계장터≫
9 김형영 ≪무엇을 보려고≫
10 이생진 ≪기다림≫
11 김춘수 ≪꽃≫
12 강은교 ≪봄 무사≫
13 문병란 ≪법성포 여자≫
14 김영태 ≪정처≫
15 정공채 ≪배 처음 띄우는 날≫
16 정진규 ≪淸洌集≫
17 송수권 ≪초록의 감옥≫
18 나태주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19 황학주 ≪카지아도 정거장≫
20 장경린 ≪간접 프리킥≫
21 이상국 ≪국수가 먹고 싶다≫
22 고재종 ≪방죽가에서 느릿느릿≫
23 이동순 ≪쇠기러기의 깃털≫
24 고진하 ≪굴뚝의 정신≫
25 김철 ≪청노새 우는 언덕≫
26 백무산 ≪그대 없이 저녁은 오고≫
27 윤후명 ≪먼지 같은 사랑≫
28 이기철 ≪별까지는 가야 한다≫
29 오탁번 ≪밥 냄새≫
30 박제천 ≪도깨비가 그리운 날≫
31 이하석 ≪부서진 활주로≫
32 마광수 ≪나는 찢어진 것을 보면 흥분한다≫
33 김준태 ≪형제≫
34 정일근 ≪사과야 미안하다≫
35 이정록 ≪가슴이 시리다≫
36 이승훈 ≪서울에서의 이승훈 씨≫
37 천양희 ≪벌새가 사는 법≫
38 이준관 ≪저녁별≫
39 감태준 ≪사람의 집≫
40 조정권 ≪산정묘지≫
41 장석주 ≪단순하고 느리게 고요히≫
42 최영철 ≪엉겅퀴≫
43 이태수 ≪유등 연지≫
44 오봉옥 ≪나를 던지는 동안≫

ㆍ 시인의 말
한지(韓紙)로 배접(褙接)해 엮은 서첩(書帖)에 쓴 모필육필시서집(毛筆肉筆詩書集)이 세 권(卷) 있어 이를 인서(印書)로 간행(刊行)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나, 이번 출간의 편집 구성과는 다른 바 있어 평소 써온 만년필(萬年筆) 시서(詩書)를 수합(收合)해 자선육필시선집(自選肉筆詩選集)의 원고로 넘겨드린다.
다만 모필육필시서(毛筆肉筆詩書)는 출판사의 양해를 얻어 그 한 편만을 책머리에 실어 책의 격(格)과 향(香)을 조금 더해보고자 한다.
서권기(書卷氣) 문자향(文字香)이 소멸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이 같은 시인(詩人)의 육필시집(肉筆詩集)은 시(詩)의 본성(本性)과 그 정신을 지키는 소중한 보주(寶珠)가 아닐 수 없다. 생전에 그 같은 정신과 감성을 깊게 심어주신 구용(丘庸) 선생님의 글씨 ‘여의보주(如意寶珠)’를 책머리에 얹어 서(序)로 모신다.

목차

여의보주 7
시인의 말 9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10
연필로 쓰기 14
봄이 올 무렵 16
물소리 6 18
비누 20
서서 자는 말 24
물고기 1 26
물속엔 꽃의 두근거림이 있다 30
모슬포 바람 32
미수(未遂) 36
플러그 38
해인불(海印佛) 42
이별 44
속이 다 상해서 46
슬픔 48
우리나라엔 풀밭이 많다 50
도강록(渡江錄) 52
내장산 단풍 56
운필(運筆) 60
마지막 가을 64
틀니 68
맡겨 둔 것이 많다 70
본색(本色) 74
봄비 76
실솔 78
순천 찬새미골 청매화 80
돋보기 안경 82
자정향(紫丁香) 84
청렬(淸洌) 86
귀 88
번외(番外) 92
장마 94
달항아리 96
삽 100
아득한 봄날 102
비 오는 밤 104
부레 108
뒤꼍 110
입춘(立春) 112
삼합(三合) 114
청맹과니 116
눈물샘 마르다 118
나무의 키스 120
이번 봄 122
안목에서 126
새벽 감옥 130
임청정(臨淸亭) 소나무 132
원적지(原籍地) 136
벌초 138
가을 첼로 140
다시 내장산 단풍 142
새는 게 상책(上策)이다 146
봄, 석남사에서 148

시인 연보

저자소개

1939/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12번지에서 아버지 동래인(東萊人) 정완모(鄭完謨)와 어머니 기계유씨(杞溪兪氏) 유부경(兪富卿) 사이의 10남매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남. 산과 들을 헤매고 다니거나 뒤뜰 서고(書庫)에 산적한 고서(古書)와 선조들의 문집(文集)들 사이에 숨어들어 한나절씩 책 냄새를 맡다가 나오곤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냄.
1957/ 안성농업고등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의 김정혁, 박봉학, 홍성택 등과 동인 시집 ≪모화집(芽話集)≫, ≪바다로 가는 합창(合唱)≫ 등을 프린트본으로 간행, 이해 ‘학원문학상’을 받음.
1958/ 고려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당시 교수이던 조지훈 시인의 문하를 드나듦. 재학 중 인권환(고려대 교수), 박노준(한양대 교수), 이기서(고려대 교수), 변영림(정진규의 부인) 등과 동인 ‘청탑회(靑塔會)’를 만들어 동인지 ≪백류(白流)≫(프린트본)를 발간하는 등 ‘고대문학회’의 일원으로 활동함. ≪만해 한용운 문학전집(萬海韓龍雲文學全集)≫ 원고 발굴 정리에 참여함.
1960/ 조지훈, 김동명 두 분의 심사로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등단작은 <나팔 서정(抒情)>. 이해 여름부터 조동일(전 서울대 교수), 이유경(시인), 주문돈(시인), 박상배(시인) 등과 동인 ‘화요회(火曜會)’를 만들어 매주 시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육당에서 청록파까지의 시를 체계적으로 읽음. 동시에 조동일의 번역으로 상징주의에서 현실주의까지 프랑스의 시세계를 섭렵, 현대시의 방법론에 눈뜨기 시작함.
1961/ 군에 자원 입대. 변영림과 결혼.
1962/ 장남 민영(敏泳, 독문학박사, 외국어대 강사) 태어남.
1963/ 학보병으로 제대. 시인 전봉건의 권유로 동인 ‘현대시’에 참가. 황운헌, 허만하, 김영태, 이유경, 주문돈, 김규태, 김종해, 이승훈, 이수익, 박의상 등과 제12집까지 활동, 이때 박목월, 박남수, 김수영, 김종삼, 전봉건, 김종길, 김광림 시인 등을 만남. 제1회 ‘고려대학교 문화상’을 받음.
1964/ 대학 졸업. 이후 풍문여고, 숭문고, 휘문고교 등에서 10여년 간 교직 생활. 딸 서영(栖英, 조각가, 서울대 강사) 태어남.
1965/ 김광림 시인의 주선으로 제1시집 ≪마른 수수깡의 평화(平和)≫(모음사) 출간.
1967/ 시론의 견해 차이로 말미암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동인 ‘현대시’를 떠남.
1969/ 전환의 시론 <시(詩)의 애매함에 대하여>와 <시(詩)의 정직함에 대하여>를 2회에 걸쳐 시지 ≪시인(詩人)≫(조태일 시인 주재)에 발표. 이때부터 시에 있어서 개인과 집단에 대한 대립적 사고의 통합 의지에 골몰함. 이해 차남 지영(芝泳, 회사원) 태어남.
1971/ 문학평론가 홍기삼의 주선으로 제2시집 ≪유한(有限)의 빗장≫(예술세계사) 출간.
1975/ 교직 생활을 청산하고 주식회사 진로에 입사, 1988년까지 홍보 관계 일을 함.
1977/ 제3시집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교학사)를 출간. 이때부터 시에 산문 형태를 도입. 개인과 집단의 문제, 이른바 ‘시성(詩性)’과 ‘산문성(散文性)’의 구체적 통합에 들어감. 서정적 억양의 생명율과 환상의 파도가 있는 산문 형태를 새로운 시 형식으로 천착함.
1979/ 시인 김종해의 주선으로 제4시집 ≪매달려 있음의 세상≫(문학예술사) 출간. 이해부터 이근배, 허영자, 김후란, 김종해, 이탄, 이건청, 강우식 시인 등과 함께 <현대시를 위한 실험 무대>를 극단 ‘민예극장’과 함께 갖기 시작함. 시극 <빛이여 빛이여>를 허규 연출로 공연. 이와 같은 시와 무대에 대한 관심은 ‘시춤’으로 이어져 <따뜻한 상징>(창무춤터, 1987), <오열도>(김숙자 무용단, 문예회관, 1988), <화(和)>(김숙자 무용단, 국립극장 대극장, 1990), <먹춤>(직접 출연, 류기봉 포도밭, 1990), 교향시 <조용한 아침의 나라>(장일남 작곡, 세종문화회관, 1990) 등의 공연에 참여한다.
1980/ 시집 ≪매달려 있음의 세상≫으로 제12회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함.
1981/ 이상화 평전 ≪마돈나 언젠들 안 갈 수 있으랴≫(문학세계사) 간행.
1982/ 경기도 이천 현암요(玄岩窯)에서 그간 관심을 가져왔던 붓글씨로 1천 개의 백자에 우리의 시들을 적어 넣음. 이해부터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1983년까지 일함.
1983/ 제5시집 ≪비어 있음의 충만을 위하여≫(민족문화사), 시론집 ≪한국현대시산고(韓國現代詩散藁)≫(민족문화사), 편저 ≪지훈시론(芝薰詩論)≫(민족문화사) 출간.
1984/ 제6시집 ≪연필로 쓰기≫(영언문화사) 출간. 이 시집에 대해 ‘산문시집’이라는 말을 시인 이탄이 붙임.
1985/ 시집 ≪연필로 쓰기≫로 ‘월탄문학상’ 수상.
1986/ 제7시집 ≪뼈에 대하여≫(정음사) 출간.
1987/ 시집 ≪뼈에 대하여≫로 ‘현대시학작품상’ 수상. 이해 문학선 ≪따뜻한 상징≫(나남) 출간.
1988/ 전봉건 시인의 작고로 월간 시 전문지 <현대시학>을 승계, 현재에 이르기까지 20년간 주간을 맡아 오고 있음.
1989/ 자선시집 ≪옹이에 대하여≫(문학사상사) 출간. 같은 해 그림시집 ≪꿈을 낳는 사람≫(한겨레) 출간.
1990/ 제8시집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문학세계사) 출간.
1991/ 한국대표시인 100인 선집 ≪말씀의 춤을 위하여≫(미래사) 출간.
1994/ 제9시집 ≪몸시(詩)≫(세계사) 출간. 시간 속의 우리 존재와 영원 속의 우리 존재를 함께 지니고 있는 실체를 ‘몸’이라 부르기 시작함.
1995/ ‘현대시’ 동인들과 재결합. 편저 ≪나의 시(詩), 나의 시 쓰기≫(토담) 출간.
1996/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장.
1997/ 제10시집 ≪알시(詩)≫(세계사) 출간. ‘몸’이 추구하는 우주적 완결성을 ‘알’로 상징화하고 있음.
1998/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추대돼 2000년까지 맡음.
1999/ 후배 시인들과 제자들의 도움으로 시력 40년을 돌아보는 ≪정진규시력40년시제(鄭鎭圭詩歷40年詩祭)≫를 가짐(10. 5, 타워호텔).
2000/ 제11시집 ≪도둑이 다녀가셨다≫(세계사) 출간.
2001/ 시집 ≪도둑이 다녀가셨다≫로 ‘공초문학상’ 수상.
2002/ 한국 현대시 100인의 시를 붓글씨로 쓴 정진규 시서전(詩書展)을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에서 갖고 도록 ≪경산시서(絅山詩書)≫(현대시학)를 간행.
2003/ 시론집 ≪질문과 과녁≫(동학사) 출간.
2004/ 제12시집 ≪본색(本色)≫(천년의시작) 출간.
2004/ 제2회 정진규의 춤 쓰기 먹춤 공연(9월 4일, 남양주 류기봉 포도원): 춤을 추며 50미터의 흰 광목에 붓으로 즉흥시를 써 내려감.
2005/ 독일어 번역 시집 ≪말씀의 춤(Tanz der Worte)≫(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벨라 사, 100편 수록) 출간. 문학평론가 정효구 교수의 ≪정진규의 시와 시론 연구≫(푸른사상사) 출간.
2007/ ≪껍질≫(세계사) 출간. ≪정진규 시선집≫(책만드는집) 출간.
2008/ ≪우리나라엔 풀밭이 많다≫(시월) 출간.
2009/ ≪공기는 내 사랑≫(책만드는집) 출간.
2011/ ≪사물들의 큰언니≫(책만드는집) 출간.
2011/ 현재 월간 시전문지 ≪현대시학≫ 주간.
고려대, 순천향대 강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역임.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 중.

도서소개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여는 「지식을만드는지식 육필시집」 시리즈 『청렬집』. 이 시리즈는 현재 한국 시단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 자신의 대표시를 엄선한 후 직접 손으로 한 자 한 획 써서 만든 시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과 독자가 서로 시심을 주고받으며 공유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1960년 문단에 나온 시인 정진규의 육필시집이다. 53편의 시를 숨결과 영혼을 담아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