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삶? 본질에 대한 사유와 자아의 성찰/ 권달웅

1 엄마생각
담쟁이ㆍ1 / 담쟁이ㆍ2 / 혼자 가는 길 / 목탁소리 들리는 집ㆍ1 / 목탁소리 들리는 집ㆍ2 / 봄 산 / 가을 소주 /
엄마 생각 / 아버지 생각ㆍ3 / 아버지 생각ㆍ4 / 하늘 위의 하늘 / 오직 그대 한 사람 / 마지막 기억 / 암자 같은 집

2 봄을 구경하다
바나나 / 착한기억 / 아픈 소나무 / 슬픈 단풍나무 / 잎 진 자리마다 / 자화상 / 봄을 구경함 / 분갈이를 하며ㆍ1 /
분갈이를 하며ㆍ2 / 길에서 길을 찾다 / 어깨에 대한 예의 / 저승꽃 / 파를 다듬으며 / 개나리

3 하이힐을 보며
깊은 봄 / 흔적ㆍ2 / 다시 쓰는 편지 / 서울안개비 / 회오리바람 / 하이힐을 보며 / 침묵의 말씀 / 눈물 꽃 /
길을 잃다ㆍ1 / 길을잃다ㆍ2 / 신문을 보며 / 동창모임 / 부재중(不在中)

4 어떤 해법(解法)
어떤 해법(解法) / 빚 / 꽃밭에서 / 뱀에게ㆍ1 / 뱀에게ㆍ2 / 의문부호 / 궁금하고 궁금하다 / 입장을 바꿔봐 /
길은 아직 멀어 / 모기 / 천둥소리 듣는 밤 / 아픈 세밑 / 허물

5 혼자서 간직하는 것
아름다운 사랑 / 허물어진 집 / 젓가락 / 가시 / 누가 그 음식을 먹겠느냐? /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라 /
경건한 일상 / 가슴을 적시는 샘물 / 사람의 향기 / 예술가 / 마음먹기 / 흐르는 시간처럼 / 혼자서 간직하는 것 /
비밀 / 성형수술 / 가시나무이거나 꽃나무이거나

김영희 시집 『눈부신 동행』. 전체 5부로 구성되어 ‘하늘 위의 하늘’, ‘오직 그대 한 사람’, ‘봄을 구경함’, ‘파를 다듬으며’, ‘침묵의 말씀’, ‘부재중’, ‘궁금하고 궁금하다’, ‘천둥소리 듣는 밤’,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라’, ‘흐르는 시간처럼’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