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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건 너만이 아니다

그리운 건 너만이 아니다

  • 이지현
  • |
  • 이담북스
  • |
  • 2011-05-20 출간
  • |
  • 155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2682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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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 이지현은 1987년 『예술계』의 ‘예술문화신인상’ 문학평론 부문에 평론이 게재되면서 글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평가해야 하는 평론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가 좋아 시를 쓰기 시작했다.

‘물을 길어 올리면 두레박에 이끼가 묻어나는 우물’과 ‘오래 두드린 건반의 삐걱거림이 간간이 섞인 풍금 소리’, ‘연보랏빛의 저녁 무렵’을 좋아하는 시인은, 여전히 그리움이 가진 힘을 믿는다. 여전히 ‘사랑의 혁명’을 꿈꾼다. 순수함과 풍부한 감성이 담뿍 담긴 시인의 시는 여운이 길게 남아 가슴 속에 파고든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만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늘 열정만 가득하던가? 그리움이 묻어나는 애잔함도 사랑이리라. 시를 읽는 동안 가슴 한 켠에 꼭꼭 묻어두었던 사랑의 그리움이 저벅저벅 걸어와 당신을 스쳐 갈 것이다.

목차

봄, 여름의 시
이별 노래ㆍ다시 첫사랑이 온다면ㆍ가끔은 ‘생’을 ‘새’로 쓰고 싶네ㆍ그런 사람이면 좋겠네ㆍ푸른 편지ㆍ라일락빛 저녁의 노래ㆍ잊었다는 말은 가벼운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ㆍ그런 날도 있을 것이다ㆍ민들레 시간ㆍ너와 함께ㆍ살아있을 동안 만나는 맨 나중의 사람ㆍ위로 1ㆍ외로운 편지ㆍ억만년의 사랑ㆍ누구나 살아있는 동안에ㆍ7월의 편지ㆍ그대와 바다ㆍ나비의 꿈ㆍ멀리 있을수록 눈부신 사랑ㆍ비가ㆍ연가ㆍ목련 지는 날ㆍ루즈를 바르며ㆍ호수의 노래ㆍ보랏빛 붓꽃

가을, 겨울의 시
가을에는 이런 사람이 그립다ㆍ좋은 사람ㆍ9월의 노래ㆍ안부ㆍ불멸의 기억ㆍ가을 편지ㆍ이 생에 꼭 한 번ㆍ꽃씨를 심듯이ㆍ따뜻한 의자ㆍ사랑이란ㆍ인생ㆍ기다림에게ㆍ전화를 받을 동안ㆍ보랏빛 저녁ㆍ기억마저 기억할 수 없는 날에는ㆍ가을 우체국ㆍ그리운 건 너만이 아니다ㆍ11월의 편지ㆍ사소한 희망ㆍ마지막 귀로ㆍ강가에서ㆍ오래 묵은 사랑ㆍ간이역ㆍ한계령ㆍ가로등이 켜지는 시간ㆍ만추ㆍ눈부신 지상ㆍ눈 온 날 부친 엽서ㆍ도토리 국수를 먹으며ㆍ1월의 편지

삶, 사랑의 시
연서ㆍ그리운 것은 언제나 평행이었다ㆍ다시 처음처럼 사랑할 수 있다면ㆍ사랑하는 마음ㆍ그리움을 넣고 거는 전화ㆍ그리운 옛집ㆍ양수리에서ㆍ그쯤이야 괜찮아ㆍ위로 2ㆍ이쁘지도 않은 것들이ㆍ그런 날도 있어야 한다ㆍ슬픔으로 가는 길ㆍ호박잎 가시ㆍ다만 거기에 너만 없었다ㆍ생의 공식ㆍ선운사ㆍ사랑ㆍ한지에 그린 그림ㆍ먼 길ㆍ추억 편지ㆍ저녁 창가ㆍ인연 2ㆍ옛날 옛적에ㆍ연(蓮)

저자소개

저자 이지현은 서울 출생이나 경남 마산에서 여고시절까지 보낸 덕에 바다 냄새를 맡고 살았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예술계』의 ‘예술문화신인상’ 평론 부문에 문학평론이 게재(1987년)되면서 글과 가까워졌다. 그러나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를 더 좋아해, 그동안 시 사이트의 ‘작가의 시’란에 시를 써서 올렸다. 이 시들을 모아 조선일보 블로그 작가전에 공모한 것이 당선되어 여러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더 행복한 마음으로 시를 쓰려고 한다.

도서소개

창작해온 시를 모아 조선일보 블로그 작가전에 공모하여 당선된 시인 이지현의 『그리운 건 너만이 아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모았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풍부한 감성이 듬뿍 담긴 시를 읽어나가게 된다.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사랑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림작가 최수은의 시화를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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