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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삶의 집을 짓다

춤으로 삶의 집을 짓다

  • 김복희
  • |
  • 이담북스
  • |
  • 2013-09-30 출간
  • |
  • 26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502g
  • |
  • ISBN 978892684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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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의 세대는 대학 무용과에서 무용을 배운 1세대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세대는 무용을 학문으로 예술로 배우면서도 우리 선생님들로부터 안무법이라는 것을 뚜렷이 배우지 못했고, 이를 논한 책도 없었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배웠고, 또 수십 년간 안무가로 활동하면서도 안무론이라는 것을 집대성하지 못했었기에 그간 작품활동을 하고, 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체험한, 안무의 이론과 실제를 나의 예술적 삶의 길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나 나름의 안무론, 김복희의 Dance Architecture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나의 경험적 이야기가 안무가가 되려는 후배들의 머리에 쏙 들어가고, 가슴에 와 닿는 방법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국적 현대춤을 만드는 현대무용가, 어떤 생각과 방법으로 춤을 만들었는지, 그것을 통해 조금이라도 무용의 저변 확대 그리고 좋은 작품안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도 이 책을 쓰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의 시작에는 결심이 필요하다. 그 결심을 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잘못 시작하면 이미 그 절반이 잘못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작심 하고 무용을 위해, 안무가가 되려는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이 글을 써 보았다.
한 가지 밝혀 둘 것은, 이 나의 춤 집짓기는 내가 평소 타 예술을 보고, 읽고, 느끼고 응용하면서 내 나름대로 생각을 구축했던 것의 정리라는 점이다. 모든 것에 왕도가 없지만, 내가 간 길이 바른길이었다고 확신하면서, 후배 무용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서문 춤 집짓기의 여정

1장 안무가이기를 꿈꾸는 사람에게
춤에 미쳐라
남의 춤 보는 데 먼저 미쳐라. 분석과 모방은 나중 일이다
메모 노트를 만들어라. 그래야 춤이 보인다
습작을 만드는 마음. 본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2장 춤 집짓기에 영혼을 팔아라
소꿉장난하기
아름다움을 만들려 하지 마라. 작품은 혼(魂)의 문제이다

3장 춤 집짓기
Dance Architecture, 어떻게 기초를 세우나
상징은 춤의 생명
시적 감흥과 춤
추상성을 품은 춤
춤에서의 극성
종교적 요소와 춤
사회성과 춤
민족적 정서와 춤
한국성과 현대무용


참고문헌
김복희 공연연보

저자소개

저자 김복희는 현대무용가 김복희는 춤에서의 현대성, 현대춤에서의 한국 성을 추구한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독보적인 안무가?창작 무용가로 알려졌다. 1971년 한국 최초의 개인현대무용단 창단, [법열의 시] 등을 발표한 후 줄곧 한국적 현대무용 추구라는 고집스러운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1986년 한국현대춤협회 창설, 그 이듬해 한국의 창작무용 가들이 가장 서고 싶어 하는 꿈과 열정의 ‘현대춤작가 12인 전’ 창설을 주도하여 창작무용에서의 현대성 추구라는 그의 작가적 이상을 한국무용계에서 시스템화하는 업적을 남겼다.
[피의 결혼], [천형, 그 생명의 수레], [삶꽃 바람꽃-신부]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을 이집트 국립 오페라 하우스 초청 공연,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전 초청공연, 스페인 떼아트로 데 마드리드 초청공연, 아르헨티나 세르반테스 극장 무대에 올리면서 스스로 한국무용의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다.

도서소개

『춤으로 삶의 집을 짓다』는 한국적 현대무용을 추구해 온 무용 건축가 김복희가 안무에 대한 내용을 정리 한 책이다. 몸에 밴 불교, 유교적 전통과 배움, 남다른 한국적 정서 그리고 예술적 소신과 고집을 갖고 서양의 현대무용 메소드로 한국성을 찾오해 내는 무용가, 그의 작품 세계와 사상 그리고 창작의 경험이 정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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