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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oute 몽몽골

enroute 몽몽골

  • Karl Omarsson
  • |
  • 전남대학교출판부
  • |
  • 2015-04-30 출간
  • |
  • 130페이지
  • |
  • 215 X 290 mm
  • |
  • ISBN 978896849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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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몽골노마딕레지던시에 참여한 기획자를 포함한 다섯 명의 작가들이 함께 만든 책이다. 몽골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경험들 각 작가들만의 작업방식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 대화를 하듯이, 책 속에서 전시를 하는 것으로 엮어낸 책이다. 레지던시 보고전의 성격을 띠는 이 책은 책장을 넘기면, 당신이 상상해 보지 않았던 무엇인가를 연상시키고, 당신이 직접 가 볼 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하며, 무미 무취한 바람과 따뜻한 모래의 촉감을 느끼도록 안내할 것이다. 마치 전시장에 관객이 작품 앞에 서듯이 말이다.
칼오마슨은 그의 작업 The Archipelago에서 변화무쌍한 ‘부재’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표현하려 한다. 서로 다른 색들에 이름을 붙힌 다섯개의 단어가 있다. 이 색들은 사막의 환경에서 발견되는 색으로 오마슨은 The Archipelago에서 이 색들 실체 중심에 자리잡은 ‘부재’를 표현한다. 작가의 이 표현으로 색들은 그들에게 자연스러운 거주지인 추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어떤 ‘존재감’을 부여받는다.
김도경은 익숙한 사물과 공간이 생경함과 만나면 다른 형태의 상황을 만드는 경험을 토대로 작업을 한다. 몽골은 작가 스스로에게 아주 낯설고 힘든 곳이었다고 한다. 그곳을 다녀와서, 이전에 사용하였던 작업방법들에 더 주목하면서, 작업을 전개해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림을 반복적으로 그리고, 재료를 오리고 접는 과정들을 통해서 작가가 작업하였던 방법들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박혜정은 고비사막이라는 대자연 속에서 신체라는 제약을 온몸으로 이겨내며 살아가는 유목인들의 삶의 제한성을 관찰한 동시에 오히려 그러한 제약으로 인해 더 손님을 풍성하게 환대하는 그들을 보며 무언가 상반되는 듯이 보이는 것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요가’는 이런 짧았지만 강렬했던 몽골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여러겹의 드로잉으로 풀어보려 했던 작업이다.
윤미미는 2주간의 몽골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끝내고 돌아온 서울의 집은 몽골에서 본 사막보다 더 황량하게 느껴졌다. 게르에 들를 손님을 위해 외출할 때도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둔다는 몽골인들의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 생각나면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자 하였다.
임순남은 The People whom I Encountered_ Mongolia작업에서 몽골노마딕 레지던스를 통하여 만난게 된 사람들을 그린 인물작업과 풍경사진을 함께 보여준다. 몽고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의 형태감 그리고 표정에 집중한 드로잉과 회화작업은 몽골의 지형, 건조한 기후 그리고 그 지역 특유의 색감과 같은 환경이 담겨진 풍경사진과 더불어 몽골에서 마주한 사람과 풍경, 그 시간과 공간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Karl Omarsson _ In Lambent Salve
김도경 _ 우리 다시 만나요
박혜정 - 요가
윤미미 - 집
임순남 - The whom I Encountered_Mongolia

enroute 夢몽골 _ 사람

감사글

도서소개

『enroute 몽몽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몽골노마딕레지던시에 참여한 기획자를 포함한 다섯 명의 작가들이 함께 만든 책이다. 몽골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경험들 각 작가들만의 작업방식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 대화를 하듯이, 책 속에서 전시를 하는 것으로 엮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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