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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죽었다

종교, 죽었다

  • 이청
  • |
  • 문화문고
  • |
  • 2015-09-10 출간
  • |
  • 25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889774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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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본에 종속된 우리 종교의 부끄러운 자화상

우리 종교 유교, 기독교, 불교, 도교, 증산교, 도교, 무속 등이 철저하게 자본에 종속된 모습을 읽는다. 저자는 “종교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자”라고 주장한다. 그래야 세상은 명징하고 편안해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진화론’이라는 어설픈 과학과 ‘창조론’이라는 종교적 맹신을 벗고 새로운 설명을 시도해야 한다. 세상에는 진화론자도 창조론자도 아닌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추가

173쪽
석가라는 사람은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옮겨다놓은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가 인도에서 태어나지 않고 그리스나 로마에 태어났더라면 인간의 역사와 문화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의 가르침을 한문투로 만들어 독점하면서 불쌍한 노인들을 겁주며 먹고 사는 그런 종교는 석가의 본래 뜻으로 된 것은 아니었다.

183~184쪽
불교는 종교가 아니면서도 종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눈물이 나는 노력을 다하고 있기는 하다. 지옥과 극락의 그림을 그려 보여주면서 공포심을 조장한 뒤 어리석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거두어간다.(그런 방식으로 많은 돈을 모은 스님이나 사찰 이야기는 흔하다.) 어려울 때는 마음을 앞세우고 등 뒤에 숨기를 계속하지만 ‘마음’은 그다지 견고한 방벽은 아니다.

목차

제1부 종교가 아니면서 종교인 척하는 유교
개도 소도 유교인 나라
공묘孔廟에서 만난 공자
공자와 플라톤
나에게 나라를 3년만 맡겨보라
군자와 소인
사후세계는 인정하지 않으나 제사는 열심히
회한
공자, 인치仁治를 시험하다
주유천하周遊天下
도척盜?의 질타
공자의 궁극적 목표는 이상국가 건설이었다

제2부 거대한 허구 - 기독교
삼위일체설의 탄생
니케아공의회와 콘스탄티누스 대제
믿음의 실체
무속과 가톨릭
천국과 지옥이 진짜 있으면 남에게 권하지 않는다
진화론과 창조론

제3부 이중나선으로 꼬인 불교
부처님 오신 날
간화선의 한계
방편이라는 편리한 구실
천도遷度가 가능할까?
‘마음’은 만능의 열쇠인가?
직업으로서의 중질
뭘 깨달으라는 말인가?
1차 결집과 마하가섭

제4부 신선님은 외출 중 - 도교

제5부 우연이 결정하는 운명 - 명리학

제6부 천지공사는 부실공사인가 - 증산교
증산도와 대순진리회

제7부 무당은 왜 우는가? - 무속
저승길이 멀다하나 사립문 밖이 저승일세

저자소개

저자 이청李淸은 1945년 울산에서 태어나 출가와 환속을 거듭하고, 교사, 기자, 르뽀 작가, 사사 편찬 등의 직업을 두루 거쳤으며,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30여 권의 저술을 남겼다. 특히 2002년부터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창작의욕을 불태워 왕성한 저술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 교단을 떠난 이후 용인 수지의 집과 경주 수곡사, 지리산 문수골 등을 오가며 집필을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사바행』, 『회색의 봄』, 『우리들의 초상』, 『부처님 동네』, 『사리』, 『바람처럼 흐르는 구름처럼』, 『신의 여자』, 『대한국인 안중근』, 『은어낚시』,『우리 옆에 왔던 부처』, 『마지막 풍수』, 『대한민국 멸망』, 『죽음 연습』, 『다래』(이상 소설)과 『화두의 향기』, 『이 뭣고』, 『제3공화국 경제 비화』, 『그대, 보지 못했는가』, 『석가는 이렇게 말하였다』(이상 비소설) 등이 있다.

도서소개

자본에 종속된 우리 종교의 민낯 『종교, 죽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종교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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