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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절

그런 시절

  • 김홍균
  • |
  • 북랩
  • |
  • 2017-05-26 출간
  • |
  • 148페이지
  • |
  • 130 X 206 X 13 mm /227g
  • |
  • ISBN 97911598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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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깃불, 화로, 고무신, 우윳가루, 호롱불, 몽당연필, 구충제, 다듬이질, 요강, 소독차, 엿장수, 수판, 금지곡, 통행금지, 반상회, 가족계획….

바로 이 시집 『그런 시절』에는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린 시절의 일상이 담겨 있다.
고도화 산업 사회를 거치며 기계 문명의 발전으로 사람의 가치가 퇴색해가는 오늘날, 김홍균 저자는 어린 날을 회상하며 비록 가난했어도 순수하고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바로 그 시절을 스케치하고 있다.

올해도
감나무 아래
감꽃은 별처럼 떨어지는데
기다랗게 실에 꿰어 목걸이 만들던
어린 날 우리들은 천사였었지
별 목걸이 목에 걸고 꿈속을 날아다니는
티 없던 그 마음 반짝이는 별빛처럼
이젠 감꽃 목걸이 따위는 만들지 않아
언젠가 잃어버린 천사의 날개
더 이상 하늘을 나는 꿈을 꾸지 못하는
주름진 이 마음 빛바랜 감꽃처럼
해마다
감나무 아래
별처럼 감꽃은 떨어지는데

〈감꽃〉

목차

시를 쓰면서 _ 5

1부 삐비
기저귀 _ 15
연자방아 언덕 _ 16
삐비 _ 17
찔레 _ 18
메뚜기 _ 19
풍뎅이 _ 20
참새잡이 _ 21
반딧불이 _ 22
콩 _ 23
모깃불 _ 24
서리 내린 아침 _ 25
개구리 _ 26
키 _ 27
화로 _ 28
혼자 노는 날 _ 29
어디만큼 왔냐? _ 30

2부 한낮
고무신 _ 33
수제비 _ 34
학교 가는 길 _ 35
낮잠 _ 37
지우개 _ 38
우윳가루 _ 39
제기풀 _ 41
고무줄놀이 _ 42
기차놀이 _ 43
장날 _ 44
우물 _ 45
한낮 _ 47
호롱불 _ 48
겨울 아침 _ 49
바늘귀 _ 50
탱자나무 울타리 _ 51
이사 가던 날 _ 52

3부 귀가
몽당연필 _ 55
오후반 _ 56
소풍 전날 밤 _ 57
점심시간 _ 59
아이스께끼 _ 60
구충제 _ 61
감꽃 _ 62
참꽃 _ 63
오디 _ 64
토끼풀꽃 _ 65
새참 _ 66
다듬이질 _ 67
요강 _ 68
금줄 _ 69
울역 _ 70
이 _ 71
귀가 _ 72

4부 골목에서
양말 _ 77
비닐우산 _ 78
소독차 _ 79
엿장수 _ 80
여름밤 _ 81
수판 _ 83
교복 _ 84
후라이 서리 _ 86
연말 무렵 _ 88
전화 _ 90
공중전화 _ 91
간판장이 _ 93
뽐뿌 _ 94
식모 _ 95
톰과 제리 _ 97
골목에서 _ 99
찹쌀떡 메밀묵 _ 100

5부 보름달
테레비 _ 103
전보 _ 104
만원 버스 _ 105
14번째 _ 107
미니스커트 _ 108
금지곡 _ 109
포장마차 _ 110
월급날 _ 112
바가지 _ 113
장롱 _ 114
서울 구경 _ 115
서울로 간 아이들 _ 116
보름달 _ 117
젓가락 장단 _ 118
일주일의 노래 _ 120
아침 바람 찬바람 _ 121
절구통 _ 122

6부 손수레
옛날 옛적 어느 나라에 _ 125
용이 나는 개천 _ 126
물 _ 127
혼·분식 _ 129
통행금지 _ 131
우렁각시 _ 132
반상회 _ 133
가족계획 _ 135
국경일 _ 137
외우셨나요? _ 138
손수레 _ 140
다방 _ 141
노래 _ 142
구두닦이 _ 144
연탄 _ 146
향수 _ 148

저자소개

저자 김홍균은 1952년 전남 해남海南에서 태어나서 광주光州에서 학교에 다녔다.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노래를 만드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면서 그림과 시와 노래를 한데 엮어 만든 책 『도시락圖詩樂 (2015)을 출간하였다. 제자와 표지화는 직접 쓰고 그렸다.

도서소개

『그런 시절』에는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린 시절의 일상이 담겨 있다. 고도화 산업 사회를 거치며 기계 문명의 발전으로 사람의 가치가 퇴색해가는 오늘날, 김홍균 저자는 어린 날을 회상하며 비록 가난했어도 순수하고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바로 그 시절을 스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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