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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이방인

낯선 땅 이방인

  • 로버트 A. 하인라인
  • |
  • 시공사
  • |
  • 2017-05-26 출간
  • |
  • 836페이지
  • |
  • 136 X 201 X 44 mm /921g
  • |
  • ISBN 978895277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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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SF 역사상 가장 큰 파장을 불러온 주인공, 화성인 밸런타인의 지구 정착기
미국 히피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문제작, 1961년 휴고상 수상


아주 멋지고 놀라운 작품, 굉장히 인간적인 소설. 이 작품의 주인공 밸런타인 마이클 스미스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올리버 트위스트나 홀든 콜필드처럼 친숙한 이름이 될 것이다.
_커트 보니것
1. 작품 소개

SF역사상 가장 큰 파장을 불러온 주인공, 화성인 밸런타인의 지구 정착기,
미국 히피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문제작, 1961년 휴고상 수상

로버트 A. 하인라인은 SF의 거장들 가운데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낯선 땅 이방인》은 그중에서도 이례적인 작품이다. 화성으로 간 인류의 유일한 후손으로 화성인들의 손에서 자란 주인공 밸런타인 마이클 스미스가 20여년 만에 모성 지구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이 소설은 분량 면에 있어서나, 성숙한 주제 의식과 대담한 묘사에 있어서나 가히 하인라인 최고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으로 하인라인은 SF 소설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휴고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고, 이는 《더블 스타》, 《스타십 트루퍼스》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당시 하인라인은 SF작가로서 이미 정점에 올라 있었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파장은 SF 팬덤 외부에서 일어났다. 기성세대의 물질만능주의와 보수주의에 넌더리를 내던 당시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주인공 마이클이 지구인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사상을 나타내는 ‘grok’이라는 신조어는 영어사전에도 올라 일반명사가 되었고, ‘물 형제’, ‘그대는 신입니다’ 같은 그의 말은 현실세계의 유행어가 되었다. 프랭크 자파와 제퍼슨 에어플레인 등 많은 히피 록 음악가들이 그의 사상을 가사에 담아 노래했고, 소설에서 묘사된 공동체 삶을 직접 실행에 옮긴 젊은이들도 적지 않았다.
비트 문학의 대표작인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1957)가 미국의 대학생들로 하여금 서부로 국토순례 여행을 떠나게 했다면, 《낯선 땅 이방인》은 젊은이들이 사랑을 부르짖고 화해를 노래하게 만들었다. 이토록 미국 청년 문화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문제작은 그 이후로도 없었다. 이 책은 또한 영성의 문제와 같은 뉴에이지 소재가 SF 문학에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SF의 고전을 넘어 한 시대를 증거하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으로 당당히 거론된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하는 것은 하인라인 소설 특유의 쾌감이다. 위기 상황에 극적으로 발휘되는 주인공의 초능력이라던가 화상 전화, 승강 튜브 같은 미래 사회의 아이템들은 독자들을 효과적으로 이야기 속에 몰입하게 하고, 거기에 더해 지적이고 시니컬하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자유주의자 쥬발 허쇼 같은 입체적인 인물들이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단숨에 읽어 내리게 해준다.


2. 서평
시간이 지나도 SF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_가디언

SF 장르의 대작 중 하나. _월스트리트 저널

아주 멋지고 놀라운 작품, 굉장히 인간적인 소설. 이 작품의 주인공 밸런타인 마이클 스미스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올리버 트위스트나 홀든 콜필드처럼 친숙한 이름이 될 것이다. _커트 보니것

목차

1부 | 순수하지 못한 그의 혈통 007
2부 | 막대한 그의 유산 131
3부 | 유별난 그의 교육 427
4부 | 파란만장한 그의 행적 597
5부 | 행복한 그의 이탈 699
옮긴이의 말 | 829

저자소개

저자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 Heinlein(1907.7.7~1988.5.8)은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함께 ‘빅 스리’로 불리는 SF 문학계의 거장. 20세기 중반 SF의 황금시대를 이끈 장본인으로, SF 역사상 처음으로 주류 잡지에 진입한 작가이기도 했다. ‘미스터 SF’라 불릴 만큼 장르를 대표하는 다수의 걸작들을 남겼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스타십 트루퍼스》에 등장한 파워드 슈트와 곤충 모양의 외계인과 싸운다는 설정은 장르를 넘어서 미국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블리자드사는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할 당시 제작자 명단에 하인라인의 이름을 올려 그의 공로를 기린 바 있다.
1907년 7월 7일 미국 미주리 주 버틀러에서 출생. 20대 초반에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로 복무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제대,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했다. 2차 대전 당시에는 해군의 항공공학 관련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고고도 압력복과 레이더를 연구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이후 작품 집필에 밑바탕이 되었다.
1939년 처음으로 쓴 SF 단편소설 을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작품 안에 과학적인 요소는 물론, 정치, 사회,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당대의 이슈를 담아내며, SF 소설의 범주와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1956년 발표한 《더블 스타》를 시작으로, 《스타십 트루퍼스》(1959), 《낯선 땅 이방인》(1961),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1966)으로 총 네 번의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1975년 미국 SF 작가 협회가 최고의 SF 작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 ‘그랜드 마스터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82년, 75세의 나이로 선보인 만년의 걸작 《프라이데이》를 비롯하여 1988년에 사망할 때까지 장편 32편, 단편 59편, 모음집 16권을 출간하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SF 장르의 틀을 완성시킨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가로 손꼽힌다. 1990년 팔로마 천문대를 통해 발견된 소행성대에 그의 이름을 딴 ‘6312 ROBHEINLEIN’이란 이름이 붙었고, 1994년에는 화성의 한 크레이터에 하인라인의 이름이 붙여졌다.

도서소개

로버트 A. 하인라인은 SF의 거장들 가운데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낯선 땅 이방인》은 그중에서도 이례적인 작품이다. 화성으로 간 인류의 유일한 후손으로 화성인들의 손에서 자란 주인공 밸런타인 마이클 스미스가 20여년 만에 모성 지구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이 소설은 분량 면에 있어서나, 성숙한 주제 의식과 대담한 묘사에 있어서나 가히 하인라인 최고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으로 하인라인은 SF 소설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휴고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고, 이는 《더블 스타》, 《스타십 트루퍼스》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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