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북한체제에서 문학예술의 기능과 위상
이야기 방식을 통한 북한체제 정당화: 총서《불멸의 력사》와 영화<조선의 별>을 중심으로_〔전영선〕
북한의 체제 수호 위기 극복문학 담론 연구_〔장사선〕
경희극 <산울림>에 나타난 웃음의 특질과 체제선전 기능_〔박영정〕

2부 북한문예의 '주체'들
북한의 혁명연극: 담론과 실천: 인물(人物), 연기(演技), 무대(舞臺)를 중심으로_〔김정수〕
북한 희곡의 수령형상: 「승리의 기치따라」를 중심으로_〔박덕규ㆍ김미진〕
불후의 고전적명작 가용의 음악적 지향_〔배인교〕

3부 이데올로기의 각인: 여성, 아동, 재일조선인 이미지
선군시대 북한 농촌 여성의 형상화 연구_〔오창은〕
북한 회화에서 아동 이미지의 양태와 이데올로기적 함의: 화보「오늘의 조선화」(1980)을 중심으로_〔홍지석〕
북한 문화에 반영된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_〔임옥규〕

4부 전통의 해석과 변용
민족정체성 확인의 교두보, 時調: 분단 후 북한에서의 창작 시조_〔박미영〕
북한 '아리랑'의 현대적 변용 양상과 의미_〔전영선〕
'황진이'가 가진 남북한 공통 문화텍스트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_〔최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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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의 꽃: 북한문예와 북한체제』는 ‘정치사상성’을 문화예술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북한문예를 지배체제 내지는 지배이데올로기와의 연관성 속에서 검토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비로소 남북한문예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최소한의 접점을 모색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