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청일로 가는 길(정월~삼월)
숯가마 013｜ 저고리 골 014 ｜ 정월 대보름 015 ｜ 꽃샘추위 017 ｜ 서로 손을 잡고 021 ｜ 졸업이야 022 ｜ 인사발령 024 ｜ 산행은 오늘도 026 ｜ 둔내 스키장 028 ｜ 입학하는 날 030 ｜ 동심원 032 ｜ 호밀밭 034 ｜ 청일로 가는 길 037 ｜ 갑천 성당분소 039 ｜ 얼레지 041 ｜ 횡성댐 043 ｜ 망향의 동산 045 ｜ 횡성온천 047 ｜ 송아지와 아이 049 ｜ 그리움 051

2부 청일로 가는 길(사월~유월)
어린 풀꽃 055｜ 보석처럼 빛나는 이름 057 ｜ 마을 산책길 059 ｜ 외 갑천길 061 ｜ 첫사랑 063 ｜ 강변 벚꽃길 066 ｜ 어답산 병지방 계곡 068 ｜ 산나물 070 ｜ 자작나무 숲 미술관 072 ｜ 자작나무 숲 074 ｜ 치악산 076 ｜ 저문 강에 삽자루 씻고 078 ｜ 한마당 축제 080 ｜ 신대리 봉복사 082 ｜ 송덕사 섬골 아이들 086 ｜ 신대분교장 아이들 086 ｜ 가재마을 088 ｜ 전학 온 아이 090 ｜ 발교산 융프라우 092 ｜ 봉명폭포 095

3부 청일로 가는 길(칠월~구월)
느티나무와 아이들 099｜ 아이와 산행을 101 ｜ 옛 정든 얼굴들 103 ｜ 청태산 자연휴양림 106 ｜ 산림욕장 108 ｜ 말벌과의 전쟁 110 ｜ 지금 여기 112 ｜ 푸르게, 푸르게 114 ｜ 헤어짐에 서서 116 ｜ 초당골 열감이야기 118 ｜ 가을비 120 ｜ 음악의 철학 123 ｜ 어린왕자 125 ｜ 재래시장 127 ｜ 야시장 129 ｜ 허허실실 131 ｜ 횡성한우 축제 134 ｜ 횡성 항공로 136 ｜ 횡성공항1 138 ｜ 횡성공항2 140

4부 청일로 가는 길(시월~섣달)
두레 학예발표회 144｜ 어느 멋진 날에 146 ｜ 감자옹심이 148 ｜ 장수풍뎅이 아이 150 ｜ 산노루 152 ｜ 횡성장날 154 ｜ 시골 빈집 157 ｜ 첫눈 오는 저녁에 159 ｜ 정녕 아름다울 수밖에 161 ｜ 베트남 여인 163 ｜ 사랑과 영혼 164 ｜ 겨울연가 166 ｜ 블랙 168 ｜ 놀토 170 ｜ 어머니 172 ｜ 살아있음에 175 ｜ 내가 지금 177 ｜ 삶의 무게 178 ｜ 겨울산 180 ｜ 열린 책방 182

해설 ｜ 樂園 회복의 이정표_박정희 시인 182

홍숙희 시집 『청일로 가는 길』.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현대가 잃어버린 낙원을 회복해주고 있다. 시인은 오래도록 그 낙원의 원형을 그려왔고, 자신이 함께 하는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발견해 내고 있다. 시쓰기의 출발부터 겸허했고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탐색해온 이상적인 긍정의 우주관은 시집 전체에 향기로 음률로 흐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