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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과 중화제국의 위기

아편전쟁과 중화제국의 위기

  • 나미키 요리히사
  • |
  • 논형
  • |
  • 2017-04-10 출간
  • |
  • 432페이지
  • |
  • 152 X 226 X 25 mm /621g
  • |
  • ISBN 978896357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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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근대의 시발점이자 중화제국의 위기와 도전, 제국 간의
거대한 충돌과 각축전의 시작인 ‘아편전쟁’의 전후 역사는
오늘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재편과정을 보는 프리즘이다

아편전쟁은 중국 근대의 장을 연 사건이었다. 아편전쟁 이후 중국은 서구 제국들과 불평등조약을 맺었고, 서구 열강에 의해 서서히 잠식되어갔다. 이후 계기는 달랐지만 일본과 조선 또한 중국과 마찬가지로 강제개항과 불평등조약을 강요당했다. 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반식민지 상태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하여 제국주의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에 반해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여 자주적 근대화의 기회를 빼앗겼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화 과정과 결과, 그 배경에 아시아와 유럽을 무대로 한 두 국제질서의 충돌이 있었고, 그 접점에 중국의 아편전쟁이 있었다. 우리가 아편전쟁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아편전쟁 이후의 열강에 의한 외부 충격과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대응을 중국 근대사의 중요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저자는 1997년 홍콩 식민지의 반환을 아편전쟁으로 인해 형성된 전후체제의 종언으로 인식했다. 또한 이 책이 쓰여진 1997년 시점에서 향후 전개될 중국의 부상과 팍스 시니카(Pax-Sinica)를 역사적 연속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중화제국의 판도와 국제질서로서 조공체제의 붕괴과정에 대한 이해는 글로벌시대 역사인식의 틀을 제공해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관점은 오늘날 G2의 한 축으로 성장한 중국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1장 사양길의 대청제국

1. 건륭 말기의 중국 2. 역사와 내셔널리즘 3. 근대 중국과 일본

2장 아편전쟁- 조공체제의 동요

1. 영국과 중국 2. 아편문제 3. 중영관계의 긴박화 4. 아편을 위한 싸움 5. 제2차 아편전쟁

3장 태평천국운동

1. 상제신앙의 등장 2. 지상 천국의 실상 3. 전란과 지방사회의 재편 4. 함풍에서 동치로

4장 상해- 근대문명의 창구

1. 상해조계의 형성 2. 식민지적 경제발전 3. 근대문명의 창구 4. 상해의 도시화와 자치 5. 상해의 일본인 거리
5장 질서의 재편과 양무운동

1. 반란의 종식과 지방사회 2. 지방대관에 의한 양무 3. 변혁과 질서 4. 변경지역에 대한 새로운 통제

6장 변경의 위기- 조공체제의 붕괴

1. 조약체제와 화이사상 2. 러시아의 남하정책 3. 영국과 중국 4. 프랑스와 중국 5. 메이지 일본의 외교 공세 6. 조선을 둘러싼 중일 간의 대립 7. 청일전쟁

7장 국가건설의 구상

1. 광서제의 친정과 청류파 2. 메이지유신에 대한 관심과 변법론 3. 대청제국으로부터 중국으로의 전기

8장 화교세계의 확대

1. 해수 이르는 곳에 화교 있어 2. 아메리카의 화교 3. 황화론

9장 의화단과 신정

1. 의화단의 봉기- 서양에 대한 민중적 반응 2. 중국의 변혁과 일본모델 3. 신정과 사회변동

10장 신해혁명

1. 신해혁명 전의 국제환경 2. 청조의 멸망 3. 중화민국- 다사다난한 출발 4. 미완의 혁명

참고문헌/ 관계연표/ 문고판 보유/ 문고판 후기/ 역자후기/ 색인

저자소개

저자 나미키 요리히사(竝木賴壽)는 1948년생으로 도쿄(東京)대학 문학부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도카이(東海)대학 문학부 강사, 조교수, 도쿄대학총합문화연구과 교수를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 『日本人のアジア認識』(2008), 『捻群と華北社會─近代中國における民衆反亂』(2010), 『東アジアに?近代?を問う─竝木賴壽著作選I』(2010), 『近現代の日中關係を問う─竝木賴壽著作選II』(2010)가 있다.

도서소개

『아편전쟁과 중화제국의 위기』는 아편전쟁 이후의 열강에 의한 외부 충격과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대응을 중국 근대사의 중요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저자는 1997년 홍콩 식민지의 반환을 아편전쟁으로 인해 형성된 전후체제의 종언으로 인식했다. 또한 이 책이 쓰여진 1997년 시점에서 향후 전개될 중국의 부상과 팍스 시니카(Pax-Sinica)를 역사적 연속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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