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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

  • 이향안
  • |
  • 웅진주니어
  • |
  • 2016-06-22 출간
  • |
  • 166페이지
  • |
  • 184 X 234 X 20 mm /349g
  • |
  • ISBN 97889012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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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
동그란 단무지와 의문의 낙서 X를 둘러싼 아슬아슬 한판 대결!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땅속 괴물 몽테크리스토] 등 늘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새로운 수상작을 출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은 별거 아닌 듯 보이는 남남빌라 도난 사건을 어린이의 반짝이는 시선으로 촘촘하게 추적해 간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흥미와 절제된 문장이 돋보인다.” “한 권의 책 그리고 완성도라는 점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작품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의문의 낙서 X, 그 비밀에 다가가는 오동이의 숨 막히는 추리가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 줄거리

오동이는 단무지를 곱빼기로 주문했건만 빠뜨린 별난반점 배달부 헬멧뚱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인다. 그날 저녁, 현관문에서 발견한 의문의 낙서 X. 집집마다 알 수 없는 암호들이 늘어가고 연이어 도난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오동이는 헬멧뚱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한다. 오동이는 X암호와 헬멧뚱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 작품의 특징

□ 탄탄한 추리 구성와 아이다운 유머, 맛깔나는 추리 동화의 탄생!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추리 깊이와 주인공 오동이의 아이다운 매력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오동이가 현관문 앞 낙서를 모아 암호의 속뜻을 밝혀내는 추리 과정은 흡입력이 대단하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을 연상시키듯 남남빌라 집집 현관문에 X표시 또는 O표시가 나타나기 시작한 건 오동이가 헬멧뚱과 단무지를 두고 크게 실랑이를 벌인 뒤였다. X표, O표, \표, 숫자 등 매일 늘어가는 의문의 부호와 숫자를 두고 고민하던 오동이는 뜻밖에도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하고 암호의 비밀에 다가간다. 하지만 초등학생 오동이의 추리가 완벽하다면 그 또한 어색한 일, 오동이의 추리는 가끔 엉뚱하게 단무지로 향하기도 하며 허탈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작품은 추리라는 장르적 성격을 잘 살리면서도 초등학생 아이가 거대한 사건과 마주하며 겪는 불안과 두려움을 때로는 긴장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작가의 탁월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지는 곳은 오동이가 사는 남남빌라이다. 빌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남남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남남인 것처럼 서로에게 무관심하다. 오동이도 엄마 말에 따라 누가 와도 절대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짜장면 배달비도 문밖 우유 배달 봉투에 넣어 놓고, 짜장면 가격이 올라 500원을 더 내라는 헬멧뚱에게는 그릇 찾아갈 때 우유 배달 봉투에서 찾아가라고 말한다. 인터폰을 통해서만 헬멧뚱을 본 오동이는 도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실제 헬멧뚱을 보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뚱뚱한 모습에 당황하고 만다. 택배 배달부나 우체부가 와도 절대 문 열어 주지 말라는 오동이 엄마의 당부는 실제 이 시대를 사는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집 안’으로 한정된 도시 생활의 폐해를 ‘집 밖’ 낙서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통해 드러냈다. 세상이 흉흉하다며 꽁꽁 문을 닫고 살게 되면서 점점 타인에 대한 마음까지 닫게 된 건 아닐까. 점점 타인의 삶에 무관심해져 가는 우리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 동그란 단무지로 엮인 헬멧뚱과 오동이의 아슬아슬 한판 대결!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에는 단무지 하나로 앙숙이 되는 별난반점 배달부 헬멧뚱과 304호 오동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 대결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헬멧뚱은 헬멧에 눌린 머리통과 시커먼 고글에 짓눌린 볼따구니를 보고 오동이가 붙인 별명이다. 오동이와 헬멧뚱의 갈등은 단무지에서 비롯되지만,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서 헬멧뚱을 의심하는 오동이의 눈초리는 점점 날카로워진다. 그리고 헬멧뚱의 커다란 등치, 투박한 목소리, 수상한 기웃거림 하나하나가 오동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 작품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단무지라는 소재로 오동이와 헬멧뚱의 갈등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동시에, 동글동글한 단무지처럼 원만히 어우러지기도 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단무지는 꼭 곱빼기로 챙겨 주겠다는 헬멧뚱의 약속, 지켜질 수 있을까?

목차

1. 단무지 없는 날
2. X
3. 유치찬란 치사똥
4. \\\의 등장
5. 풀어내다!
6. X \\\\\ 3 20
7. 사라진 낙서
8. X \\\ 6 22
9. 운명의 시간
10. 아삭! 짭짤! 단무지 같은 날

저자소개

저자 이향안은 제3회 SBS TV 문학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동화의 재미에 빠져 지금은 동화 작가로 살고 있다.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고,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동화 한 편을 쓰는 것이 꿈이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 [광모 짝 되기] [팥쥐 일기] [채채의 그림자 정원]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그 여름의 덤더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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