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날 좀 내버려 둬

날 좀 내버려 둬

  • 박현경
  • |
  • 푸른책들
  • |
  • 2014-12-30 출간
  • |
  • 176페이지
  • |
  • 135 X 205 X 10 mm /342g
  • |
  • ISBN 9788957981924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날 좀 내버려 둬』
-총 344편의 작품 중에서 뽑힌 8편의 작품으로 마련한 다채로운 이야기 꾸러미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을 수상한 여덟 편의 동화를 한데 모은 동화집 『날 좀 내버려 둬』가 새 단장을 끝내고 다시 한번 독자들을 찾아간다.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다양성을 위해 장편동화에만 관심을 갖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중.단편동화를 꾸준히 발굴해 온 ‘푸른문학상’ 공모는 매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대거 응모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상대평가로 오직 한 편만을 뽑는 다른 공모제와는 달리, 절대평가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많으면 수상작을 여러 편 뽑고, 우수한 작품이 없으면 아예 수상작을 내지 않는 ‘푸른문학상’은 특유의 고집스런 잣대로, 차마 떨어뜨리기가 힘들 정도로 아까운 많은 작품들 중에서 보석 같은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열 작품 중, 여덟 편의 중.단편동화가 『날 좀 내버려 둬』를 표제로 한데 묶였다. 치매 할머니의 숨겨진 돈의 행방을 둘러싼 가족들의 유쾌한 소동, 한 아파트에서 유기견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욕쟁이 할아버니와 이웃 아이의 훈훈한 이야기, ‘후원’할 동생 찾기 대작전 등 다양한 제재로 진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다. 무려 344편이 되는 많은 응모작 중에서 엄선된 작품들인 만큼 뛰어난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 아이들의 속마음에 가만가만 귀 기울이고 있는 동화
아이들은 “날 좀 내버려 둬!”라고 날마다 아우성친다. 자신들의 고민도 몰라주고, 잔소리만 해대는 어른들에게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날 좀 내버려 둬』에 수록된 동화들은 누구에게도 속시원하게 말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속마음에 가만가만 귀 기울이고 있다.
표제작 「날 좀 내버려 둬」는 엄마가 집을 나가 버려 아빠와 단둘이 사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세상에 대한 반항과 원망이 높아지는 아이의 행동이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심사를 맡은 이금이 작가는 “자칫하면 주제가 직설적으로 드러나기 쉬운 이야기인데도 운동회에서 펼쳐지는 사건의 묘사를 통해 힘든 환경에 처한 아이를 이웃과 사회가 어떻게 보듬어 주고 배려해야 하는가를 자연스레 보여 주고 있다”고 평하였다.
「벌레」는 어느 날 갑자기 말문을 닫아 버린 아이와 아르바이트로 말동무와 책읽기를 해 주는 또다른 아이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다. 치밀한 플롯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치매 노인을 둘러싼 가족의 심리를 담은「지폐, 수의를 입다」는 그동안 우리 동화에서 무겁게만 다루어졌던 제재들을 아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다룬 「다미의 굿 샷」, 「푸른 목각 인형」,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의 작품들도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심리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이처럼 『날 좀 내버려 둬』에 담긴 여덟 편의 동화는 ‘날 좀 내버려 둬’라고 말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사랑받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듯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이다.

▶ 주요 내용
자기 때문에 애완견이 차에 치여 죽었다는 생각에 말문을 닫아 버린 재원이와 말동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식이의 이야기를 그린 「벌레」,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가족들이 돈뭉치의 행방을 둘러싸고 벌이는 해프닝이 유쾌한 「지폐, 수의를 입다」, 이웃집 아이를 후원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동생 만들기 대작전」, 결손가정 아이의 복잡한 심리가 운동회를 배경으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날 좀 내버려 둬」, 골프장 경기 도우미인 미혼모 엄마와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 가는 소녀의 이야기 「다미의 굿 샷」, 몽골에서 온 새엄마를 힘겹게 받아들이는 성연이의 심리적 갈등과 방황이 잘 그려진 「초원을 찾아서」, 시험 성적에 집착하는 엄마에 의해 점점 꼭두각시가 되어 가는 유진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푸른 목각 인형」, 온종일 혼자 지내야 하는 지수와 말은 거칠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욕쟁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 8편의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이 실려 있다.

목차

벌레 - 박현경
지폐, 수의를 입다 - 이여원
동생 만들기 대작전 - 김다미
날 좀 내버려 둬 - 양인자
다미의 굿 샷 - 이미현
초원을 찾아서 - 신지영
푸른 목각 인형 - 문성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 류 은
머리말
작품 해설

저자소개

저자 박현경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섬 안의 섬」이, 광주매일 신춘문예에 소설 「숨어 있는 눈」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9년 제17회 MBC 창작동화대상과 제8회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과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비행 사탕』,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소설집 『네 마음을 보여 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들의 속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8편의 동화!

「미래의 고전」 제12권 『날 좀 내버려 둬』.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 수상작 8편을 엮은 책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8편의 작품은 무려 344편이나 되는 많은 응모작 가운데 엄선한 작품으로, 아이들의 속마음에 귀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신인작가다운 과감하고도 독특한 소재 선택과 재치 있는 문체, 그리고 탄탄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날 좀 내버려 둬’라고 말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사랑받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표제작 양인자의 《날 좀 내버려 둬》는 엄마가 집을 나가 버려 아빠와 단둘이 사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세상에 대한 반항과 원망이 높아지는 아이의 행동이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박현경의 《벌레》는 어느 날 갑자기 말문을 닫아 버린 아이와 아르바이트로 말동무와 책읽기를 해 주는 또 다른 아이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두 일간지의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고 소설집도 낸 바 있는 작가답게 치밀한 플롯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 외에 《지폐, 수의를 입다》, 《다미의 굿 샷》, 《푸른 목각 인형》,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상내역
-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