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울의 어처구니

서울의 어처구니

  • 이남학
  • |
  • MJ미디어
  • |
  • 2011-11-25 출간
  • |
  • 254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78802185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은 역사책이 아니다. 또한 그 흔한 문화유산답사기도 아니다.
단지, 옛건축 추녀 끝자락에 살짝 놓여 있는 조그만 장식기와이면서, 보일 듯 말 듯 한 모습에 잘 구분도 할 수 없고, 이름조차 모습조차 없기까지 하는…. 한국, 서울에서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어처구니에 대한 인구조사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어처구니”는 옛건축을 쉽게 접근하기 좋은 길잡이로 충분하다.

“어처구니”는 누구인가?
“어처구니”는 잡상의 다른 말로 불리기도 하는데, 잡상이란 말이 오히려 무성의하게 불리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서는 “어처구니”로 사용한다.

“어처구니”는 왕과 관련된 주요 옛집 지붕장식기와의 일부로서, 추녀마루(우진각 및 팔작지붕의 경우)나 내림마루(맞배지붕의 경우) 위에 나란히 올라 앉아 나름대로의 각기 다른 이름과 모습으로 줄지어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지붕 4군데 추녀 또는 내림마루 위에 설치되어 있지만, 간혹 정면의 내림마루 좌우에만 설치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어처구니 수(數)”도 많게는 11개에서 가장 적게는 1개까지 다양하게 전부 존재하고 있다. 또한 지붕 위에 올라 앉아 있는 어처구니도 일반적인 순서대로 비슷하게 나열되어 있지만, 꼭 지켜지고 있지 않으며, 그중에는 알 수 없는 이름과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건조물의 지붕 위 “어처구니의 수(數)”가 다른 이유는 주(Main) 건조물과 부(Sub) 건조물에 따라, 그리고 주(Main) 건조물과 정문에 따라 구분되며, 또한 주(Main) 건조물의 사용자(User)에 따라서 다르고, 건조물의 이름인 건격(建格)에 따라서도 다르다.

“어처구니”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처구니”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재앙이 없도록 바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들 가운데는 불교 소설 서유기의 등장인물과 불교적 인물 삼살보살도 있다.
한편, 그 외에는 땅의 신(神)을 나타내는 도교적인 요소도 있다. 따라서 유교는 땅 위에 있고, 지붕 위에는 불교와 도교 모두가 함께 집을 지켜주는 의미가 된다.

목차

차례

나라님과 어처구니가 머무는 집
궁궐(宮闕) 이야기
경복궁(景福宮)과 어처구니들
창덕궁(昌德宮)과 어처구니들
창경궁(昌慶宮)과 어처구니들
덕수궁(德壽宮)과 어처구니들
경희궁(慶熙宮)과 어처구니들

영혼(靈魂)과 어처구니가 머무는 집
묘(廟) 이야기
종묘(宗廟)와 어처구니들
문묘(文廟)와 어처구니들
무묘(武廟)와 어처구니들
칠궁(七宮)과 어처구니들

仁·義·禮·智와 어처구니가 머무는 집
도성문(都城門) 이야기
도성문(都城門)과 어처구니들

혼백(魂魄)과 어처구니가 머무는 집
왕릉(王陵) 이야기
왕릉(王陵)과 어처구니들

마무리글

도서소개

어처구니에 대한 인구조사서『서울의 어처구니』. 이 책은 옛 건축 추녀 끝자락에 살짝 놓여 있는 조그만 장식기와이면서, 보일 듯 말 듯 한 모습에 잘 구분도 할 수 없는 어처구니를 조사한 것이다. 사진과 함께 어처구니의 수, 건축물의 정보 등을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