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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미로

밤의 미로

  • 김종건
  • |
  • 어문학사
  • |
  • 2017-05-20 출간
  • |
  • 1080페이지
  • |
  • 155 X 226 X 51 mm /1348g
  • |
  • ISBN 97889618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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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읽을 수 있는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


『밤의 미로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은 제임스 조이스의 역작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조이스 작품 연구에만 몰두해온 김종건 교수의 역작이기도 하다. 20세기 문학의 결정판인 『피네간의 경야』가 대중화되기를 바라며,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서 내용과 번역을 함께 구성했다. 번역으로만 부족한 곳에는 해설을 덧붙였다. 종전에 출간한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보다 늘어난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계속적인 연구로 색다른 언어 해석이 담겨 있다. 1400개에 달하는 주석은 수수께끼 같은 언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판사 서평]
60여 개국의 언어로 쓰인 인간 무의식의 기록, 『피네간의 경야』를 읽기 위한 안내서


『밤의 미로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은 제임스 조이스의 역작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조이스 작품 연구에만 몰두해온 김종건 교수의 역작이기도 하다. 20세기 문학의 결정판인 『피네간의 경야』가 대중화되기를 바라며,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서 내용과 번역을 함께 구성했다. 번역으로만 부족한 곳에는 해설을 덧붙였다. 종전에 출간한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보다 늘어난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계속적인 연구로 색다른 언어 해석이 담겨 있다. 1400개에 달하는 주석은 수수께끼 같은 언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의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
제임스 조이스는 17년 동안 『피네간의 경야』를 집필하여 1939년에 출간하였다. 그만큼 그의 마지막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자신의 걸작이라 생각하는 『피네간의 경야』는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만하다.
현대 작가 중 가장 난해한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는 언어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면서 언어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음악적 특성까지 살릴 수 있는 작가다. 『피네간의 경야』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 안에는 형식을 파괴하여 기술한 아일랜드 생활과 예술, 사회, 문학, 인간, 패러디 등의 다양한 탐색이 담겨 있다. 제임스 조이스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율리시스(Ulysses)』가 더블린 생활의 하루를 설명하여 일상생활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면, 『피네간의 경야』는 꿈같은 밤의 기록이다. 그는 신화, 음악, 상징과 은유, 밤의 심리 등을 통해 모든 인류 문화의 우주적 및 희비극적 종합을 묘사하려고 시도하였다. 즉, 『피네간의 경야』는 모든 것에 관한 책인 셈이다. 밤의 꿈을 그린 이 책은 심지어 낮의 이야기 『율리시스』보다 한층 광범위하게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을 포용한다.

읽을 수 있는 『피네간의 경야』
『피네간의 경야』는 보통의 독자가 읽기에는 그 양이 방대하기도 할뿐더러 질적으로도 너무나 깊다. 그런 면에서 오랜 세월 조이스 연구에 몰두해온 김종건 교수의 『밤의 미로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은 피네간의 경야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지속적인 연구로 깊이 있는 해설은 물론이고 조이스의 수수께끼 같은 언어도 풀어진다. 『밤의 미로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은 원서의 중요 구절을 선발하여 쉽고 재미있게 번역하였다. 해석은 원서의 해당 구절 바로 밑에 두어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원서 내용의 해설이 필요한 곳에는 번역문 아래 혹은 인용 아래에 배치해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수께끼 같은 언어로 독자가 전혀 이해할 수 없다싶은 곳에는 주석을 달았다. 주석은 4부로 나눠진 본문에서 각 부 마지막에 실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 김종건 교수는 피네간의 경야의 특징은 언어의 다의적 중첩을 풀면 풀수록 더 많은 의미와 해독이 가능하다.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율리시스』를 읽을 수 있는 독자는 『피네간의 경야』를 읽을 수 있으며, 『피네간의 경야』를 읽으면 『율리시스』가 한층 쉬워질 거라 한다. 이 둘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부록에는 『피네간의 경야』 읽기에 도움이 되는 비평과 해석 등이 담겨 있다. 조이스와 베켓과의 관계, 『피네간의 경야』와 아인스타인의 신 물리학, 주인공인 HCE의 인간성 등이 담겨 있다.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본문보다 부록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작품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20세기 최대의 걸작 『피네간의 경야』를 읽을 수만 있다면 모든 문학이 쉬워질 거라 감히 말할 수 있다. 『피네간의 경야』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독자라면, 『밤의 미로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을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은 계기로 제임스 조이스 문학 전체를 보는 자신만의 관점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저자의 머리말
장들의 개요
이야기의 골격

I부 양친들의 책
1장 안개 낀 아침, 그리고 두 우화들
2장 HCE-그의 별명과 평판
3장 HCE-그의 재판과 유폐
4장 HCE-그의 서거와 부활
5장 ALP의 선언서
6장 수수께끼-선언서의 인물들
7장 문사
8장 여울목의 빨래하는 아낙네들


II부 아들들의 책
1장 아이들의 시간 371
2장 학습시간 ─ 삼학과 사분면 430
3장 축제의 여인숙 484
4장 신부선과 갈매기 584
주 615

III부 사람들의 책
1장 대중 앞의 숀
2장 성 브라이드 학원 앞의 죤
3장 심문 받는 욘-숀에 관한 심리 고고하적 심문
4장 HCE와 ALP-그들의 심판의 침대


IV부 회귀
1장 회귀


부록
도움의 말
조이스 연보
추천 참고서

저자소개

저자 김종건은
1999년 고려대 영어교육과 교수(영문학)
1979년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설립
1987년 [제임스 조이스 저널] 창간
현 고려대 명예 교수
현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

저·역서
『수리봉-한 제임스 조이스 연구자의 회고록』(2016, 어문학사)
『율리시스-제4개역판』(2016, 어문학사)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2015, 어문학사)
『제임스 조이스 문학 읽기』(2015, 어문학사)
『제임스 조이스의 아름다운 글들』(2012, 어문학사)
『피네간의 경야』(2012, 고려대학교출판부)
『피네간의 경야 주해』(2012, 고려대학교출판부)

도서소개

20세기의 걸작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

제임스 조이스의 역작이자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밤의 미로』. 조이스 작품 연구에만 몰두해온 김종건 교수의 역작으로, 《피네간의 경야》를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서 내용과 번역을 함께 구성했다. 보통의 독자가 읽기에 그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깊은 《피네간의 경야》를 깊이 있는 해설은 물론, 조이스의 수수께끼 같은 언어까지 풀어내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석은 원서의 해당 구절 바로 밑에 두어 함께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원서 내용의 해설이 필요한 곳에는 번역문 아래 혹은 인용 아래에 배치해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수께끼 같은 언어로 독자가 전혀 이해할 수 없다싶은 곳에는 주석을 달았다. 주석은 4부로 나눠진 본문에서 각 부 마지막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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