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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걸다 창을 내다

그림을 걸다 창을 내다

  • 정소연
  • |
  • 풀빛미디어
  • |
  • 2015-12-20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673408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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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열정과 호기심이 빚어낸 세계관으로 세상을 품다_주도양
영화필름이 주는 영화의 여운 그리고 새로운 상상력_김범수
나와 타인, 그리고 작가와 작품 사이에는 소통이 필요하다_성태훈
풍부한 감성과 어둠 속의 빛이 빚어낸 아름다운 조화_이원철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_노준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 시간의 흔적_성유진
섬세한 시선으로 세상의 불편한 곳을 담담히 짚어내다_금혜원
넘치는 해학과 소통으로 벽을 허무는 장을 만들다_들로화
묵향처럼 진지하게, 섬세하게 그리고 묵묵히 걸어나가다_박병일
하고 싶은 의지와 집중력이 나의 길을 만든다_난다
점점 탄탄해지는 내면, 더불어 더해가는 작품의 깊이_박은하
사진의 새로운 시각을 말하는 그의 또 다른 노래_권정준
그림을 그리는 지금 이 순간 자체가 행복이다_박미진
성실하게 걸으며 진실을 담은 이미지를 쌓아나가다_도병규
작품 이미지 뒤에 감춰진 작가의 이야기를 찾아가다_김석

도서소개

대화가 끊이지 않는 「아트수다」 제1권 『그림을 걸다 창을 내다』. 15명의 전업 작가(순수예술가)의 철학, 작품에 영향을 받은 매체, 예술가의 길로 접어든 계기, 작업실의 풍경과 작업을 하며 겪은 갖가지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미술 애호가 정소연이 만난 아티스트 15인
함께 차를 마시며 담담히 풀어낸
그들의 호젓한 일상과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

미술 관련 출판편집자 이전에 미술 애호가인 저자가 우리 시대 핫(!)한 예술가 15인을 만났습니다. 책에 실린 작품을 보면 “나 이 작가 알아!” 하고 외칠법한, 다양한 매체에서 분주히 소개되는 권정준, 금혜원, 김범수, 김석, 난다, 노준, 도병규, 박미진, 박병일, 박은하, 성유진, 성태훈, 이원철, 이종희, 주도양이 그들입니다. 그들의 작품과 글을 한자리에 모으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습니다.

“음반은 쉽게 구매하면서, 미술 작품을 소장하는 건 왜 어려운 일로 생각할까요?”

저자는 이 질문에서 이 책의 첫발을 뗐습니다. 가족이 미술 작품을 함께 고르는 추억, 새 작품이 주는 좋은 기운에 흠뻑 취하는 기쁨을 고스란히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5인의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작품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일상에서 창작의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등등.

주도양은 미술은 쉽고, 가깝고, 즐거운 것이라고 합니다. 성태훈은 미술에는 개인과 시대가 녹아있다고 합니다. 이종희는 내가 보기에 예술인 것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된 난다는 ‘작가에게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대를 세기고, 자신의 삶을 올곧게 영위하는 순수예술가 15인의 철학과 작품이 담겨있습니다.

■ <아트秀다> 시리즈 소개

서울의 지하에는 예술이 흐른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 <아트秀다> 시리즈의 모토는 ‘서울의 지하에는 예술이 흐른다.’입니다. <아트秀다>가 미술, 춤, 음악, 건축,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소재로 끊임없이 대화하는 한국 예술의 열린 장이 되길 꿈꿉니다.
예술가는 헌신적이며 탁월한 안목의 팬이 있어야 스타가 됩니다. <아트秀다>는 피카소와 마티스가 도약한 ‘거트루드의 살롱’처럼 더 높이 날아야 할 수많이 예술가의 오래된 쉼터가 되고 싶습니다.

■ 출판사 리뷰

기능이 아닌 창의가 중요한 시대
대중의 관심만이 미술을 성장시킨다

기능이 아닌 창의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디즈니 만화와 재패니션 대부분을 한국인들이 그리지만, 소득은 고스란히 창작자의 손에 들어갑니다. 창의성을 강화하고 키우기 위해서 주변을 새롭게 관찰하고 재편집하고 창조하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순수 예술가들이 일상에 어떻게 창작을 순간을 맞이하고 발전시켜나가는지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15명의 전업 작가(순수예술가)의 철학, 작품에 영향을 받은 매체, 예술가의 길로 접어든 계기, 작업실의 풍경과 작업을 하며 겪은 갖가지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주도양 작가는 전시회 도중 단체 관람을 온 학생이 쏜 BB탄에 맞아 작품이 완파된 경험, 이원철 작가는 옥전 고분군을 밤에 촬영하다가 경찰에게 하소연하게 된 사연, 금혜원 작가는 쓰레기 처리장을 섭외할 때 겪은 고충, 박병일 작가는 순간의 실수로 120호 크기의 작품을 찢은 순간 등을 이야기합니다.

노준 작가는 발리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성유진 작가는 이틀을 하루 단위로 보내고, 박미진 작가는 아교수포를 쓰기 때문에 햇살 좋은 날을 선호하고, 박병일 작가는 반대로 먹의 색감이 풍부해지는 비 오는 날을 반깁니다.

영감을 얻는 순간도 다채롭습니다. 박은하 책에서 받은 영향이 가장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하고, 금혜원 작가는 아파트 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받은 충격을 잊을 수 없다 합니다. 성태훈 작가는 8년 전 늦봄에 키운 수탉 한 마리가 점점 멀리 나는 모습에서 <작품> ‘날아라 닭'의 아이디어를 찾았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가운데 작가 모두 한목소리를 내는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중의 관심만이 미술을 성장시킨다는 대목입니다.

한국 미술시장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려면 지금보다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미술시장이 활성화되어야 젊은 작가도 작업을 지속해 나아갈 원동력이 생기고, 국가의 창조적 예술 역량, 즉 문화 콘텐츠의 힘이 강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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