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낚시꾼의 하루
낚시꾼의 하루/ 다시 사는 아침/ 순교자/ 수평선 노래/ 저기 그 배
임마누엘이여, 오소서/ 오, 파도야 너는/ 잡초의 꿈/ 산티아고 가는 길/ 나무 떨켜

제2부 바람의 언덕
터미널에서/ 바람의 언덕-대관령 정상에서/ 선자령 오르는 길/ 보리밭 길
소리-김삿갓 묘역에서/ 안보 등산로에서/ 천변의 물억새/ 해변의 길에서-강릉 송정
경포 호숫가의 열대 야경/ 계절의 길목에서/ 천변의 밤/ 민둥산 억새/ 겨울 아침 산길/ 겨울 천변

제3부 계절의 순행선
창가의 서정/ 빗길 속의 상념/ 창밖에 비가 내리고/ 목련/ 아침나절에/ 그림자
갈대의 하루/ 여백의 시간/ 가녀린 바람에/ 나그네

제4부 개망초 아침
해돋이/ 아침 조깅/ 밭갈이/ 개망초 아침/ 저무는 날의 공사장/ 산가 일기
풍화되는 세월/ 황사/ 섣달/ 섣달그믐/ 해넘이

제5부 베갯머리 추억
고향/ 혈육 낭보/ 경칩날 별난 얘기/ 어린 날의 단상/ 유년 시절의 고향/ 베갯머리 추억
소년적 단상-하굣 길/ 그 어느 후유증/ 어머님의 기일/ 아버님 묘소에서/ 고추 말리기

제6부 길 떠나는 멧새
봄비/ 3월의 눈/ 사월의 빗소리/ 오월의 단상/ 그때, 7월의 밤은/ 가을 산 바위
가을이 가면/ 11월의 뜨락/ 겨울 호수-경포에서/ 겨울 자작나무 숲/ 눈/ 대설경보

제7부 어떤 관계
시계/ 살고 있다/ 인생/ 그 때, 그 친구/ 어떤 관계/ 앨범을 펼치며/ 제자의 목소리
귀울음/ 소음/ 유기견의 변/ 당신의 명명으로

작품해설
생명 외경과「나무들의 지혜」
-김남구 시인의 합목적 공간과 의미론적 순환
엄창섭(가톨릭관동대명예교수, 모던포엠 주간)

김남구 시집 『나무들의 지혜』. 이 시집은 김남구 시인의 시편이 수록된 책이다. 제1부 낚시꾼의 하루, 제2부 바람의 언덕, 제3부 계절의 순행선,제4부 개망초 아침, 제5부 베갯머리 추억, 제7부 어떤 관계 로 구성되어 잇다. 김남구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