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유럽 낭만주의의 도래

유럽 낭만주의의 도래

  • 이케우치 오사무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0-05-17 출간
  • |
  • 189페이지
  • |
  • 220 X 260 X 20 mm /796g
  • |
  • ISBN 9788901107004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성의 시대, 인간과 감성을 새롭게 조명한 낭만주의 문학
‘문학의 광장’ 시리즈 제6권『유럽 낭만주의의 도래 : 괴테, 사드, 바이런』은 19세기 유럽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프랑스-영국의 문학을 다루고 있다. 낭만주의의 선구자인 독일의 ‘괴테’와 ‘실러’로 시작하여, 상상력이라는 이름 아래 인간의 욕망과 본질을 해부한 프랑스의 작가들, 그리고 순수한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국의 시인들이 등장한다. 앞서 출간된 1~5권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보다 과거의 의식 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면, 6권부터는 연애의 본질, 자연으로의 회귀, 과학자의 책임 등 우리가 지금까지도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현재진행형인 문제의식들을 만나게 된다.

각 나라의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낸 다양한 인간상
17세기 유럽 문학이 이성과 규율을 중시했다면,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까지는 혼돈과 무절제, 정열과 감성 등 ‘사회악’으로 여겨지던 요소들을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립한 시기라고 부를 수 있다. 독일의 괴테와 실러, 프랑스의 사드와 프레보, 영국의 워즈워스와 바이런 등 이 시대의 작가들은 이성에 반발하기 보다는 이성의 토대 위에 감성의 복권을 꾀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인간과 사회상을 만들어 졌다. 이러한 문학적 변화는 유럽 대륙에서 동일한 모습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영국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개성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각 나라별 대표적인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럽 낭만주의의 전파 과정이 한눈에 보일 것이다.

우리 시대까지 연결되는 시사적인 주제들
6권『유럽 낭만주의의 도래』에서는 현재 우리가 고민하고 풀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점들의 원형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18세기 후반 독일은 문학과 철학, 의학과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철학의 칸트와 피히테, 극작의 괴테와 실러, 미학의 슐레겔, 문학의 하이네, 호프만, 그림 형제 등. 그러나 개성과 능력은 넘쳐나는데 이를 받아들일 사회적 시스템이 없었다. 결국 사람들은 외부가 아닌 ‘내부’로 눈을 돌리고, 이는 곧 <질풍노도>의 시기, 더 나아가 <낭만주의>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런 시대상을 현재 우리의 현실과 연결시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러운 일일까?
뿐만 아니라 19세기 영국 신흥 부르주아 계급의 화려한 도시 생활이 유행하는 속에서, 오히려 소수 작가들은 전원 생활과 자연을 소재로 선택하여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나, 몽환적이고 괴기스러운 내용을 전개하면서 그 안에서 과학자와 과학적 결과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묻고 있다는 점 등 현재진행형인 문제의식의 시작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질풍노도
여는 글 : 괴테 시대, 내적 세계에 침잠하다
0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근대적 인간의 탄생
주제로 보는 문학 1 : 우편 마차 위의 괴테
02 프리드리히 폰 실러 - 자유로운 정신의 아름다움
주제로 보는 문학 2 : 실러의 뜨거운 붓
03 노발리스 - 열두 살의 연인 조피
주제로 보는 문학 3 : 불행한 사랑의 문학적 효능
04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 소통 불가능성의 비극
05 E. T. A 호프만 - 키 작은 환상 소설가
화보 : 호프만과 로베르토 인노첸티
06 하인리히 하이네 - 현실과 싸우는 서정시인
07 그림 형제 - 옛 이야기의 위험한 실체

2. 이성과 에로스
여는 글 : 18세기 이성의 감성적 진화
01 드니 디드로, 장 르 롱 달랑베르 - 장대한 지식의 우주
02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 연애와 의지의 힘
03 피에르 드 마리보, 피에르오귀스탱 드 보마르셰 - 사랑과 반항의 희극성
화보 : 사드 후작의 저택 라 코스트 성
04 마르키 드 사드 - 반도덕의 맹주 이성을 가진 맹수
05 앙투안 프랑수아 프레보 - 정념의 파괴력 궁극의 사랑
주제로 보는 문학 1 : 자연으로 돌아가는 법
주제로 보는 문학 2 : 하늘을 꿈꾸다, 산을 동경하다
주제로 보는 문학 3 : 몽테스키외와 18세기 이성의 열병

3. 숭고와 암흑
여는 글 : 굽이치는 정념, 새로운 주제와 표현
01 윌리엄 워즈워스,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 낭만주의 상상력의 근원
주제로 보는 문학 1 : 이토록 무자비한 추억
02 윌리엄 블레이크 - 호랑이와 어린양이 함께 사는 세계
03 조지 고든 바이런 - 유럽 낭만주의의 영웅
주제로 보는 문학 2 : 컨스터블과 워즈워스, 터너와 바이런
화보 : 키츠와 밀레이의 이사벨라
04 존 키츠 -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인가
05 P. B. 셸리 - 혼으로 우는 노래
06 호러스 월폴 - 고딕의 부활
07 메리 셸리 - 괴물의 교양 소설

저자소개

저자 이케우치 오사무는 독문학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