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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예술을 넘기다

책 예술을 넘기다

  • 쉬레이
  • |
  • 시그마북스
  • |
  • 2011-03-15 출간
  • |
  • 21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44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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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은 누구나 예술 속에서 살아간다!!
사람들은 흔히 예술이란 예술가들만의 것이며,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고급 문화,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라고 여긴다. 그러나 아무리 심오한 예술이라 해도 그 근원은 우리 주변의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에서 비롯된다. 사람은 누구나 예술 속에서 살아간다. 다만,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알아보는 눈과 그것을 느끼는 마음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다.
‘예술과 생활’ 시리즈는 ‘몸’, ‘집’, ‘음식’이라는 주제에 이어 ‘비행’, ‘마법’, ‘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류의 꿈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소개하고 있다. ‘몸’, ‘집’, ‘음식’이라는 주제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삶’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면 ‘비행’, ‘마법’, ‘책’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꿈’에 관한 것이다. 먹고, 마시고, 자고, 움직이고, 보고, 듣고, 만지는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예술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발이 닿지 않는 곳, 몸으로 경험할 수 없는 이상, 동경, 꿈의 세계가 어떻게 예술과 맞닿아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책, 예술을 넘기다
아름다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것은 책과 지식뿐만이 아니다. 더 아름다운 것들이……

세계와 책 그리고 신체는 독서의 세 가지 기본 요소로, 이 요소들 간의 관계는 간단하면서도 흥미롭다. 즉, 세계는 책 속에 존재하고 책은 신체에 의해 장악되며 또한 신체는 세계의 어느 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서는 그 시대의 주인공과 시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책을 아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책의 내용을 안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책을 사랑하는 자’들은 책의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인다. 중국 청나라 때는 황제가 직접 전국에서 학식이 깊은 석사 홍유들을 선발해 궁정본의 제조 과정을 관장하게 했고, 장인들 역시 100명 중 한 명을 뽑을 정도로 엄선했다. 이들이 편집, 조판, 인쇄, 장정한 서적들은 품질 면에서 당연히 뛰어날 수밖에 없었다. 청나라 궁정본 제작에서부터 루쉰의 표지 디자인과 장정, 편집 디자인에 대한 고집스러움, 책을 주제로 한 그림에 대한 고찰 등 단지 내용으로서의 책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예술의 경지에 오른 서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청나라 무영전 판각본
달 기울어 꽃 그림자 옮기면 그리운 님 오실까: 독일 소장 <서상기> 채색판화에 대한 평론

2
가죽나무 아래에서 책을 논하다
루쉰의 안목: 루쉰의 책과 장정
책 읽기의 열두 가지 자세

3
아청이 책을 말하다: 고서와 판각본
현대적이고 예술적인 북디자인의 선구자 스기우라 고헤이: <질풍과 천둥-스기우라 고헤이 잡지 디자인 반세기 중국 전시회>를 앞두고

4
미술사 속의 게임: 천단칭 탐방기
쉬빙의 책
류단의 책
홍하오의 책
예술적인 책과 독서

5
공공장소에서의 독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6
빛을 발하는 화전
장서표에 얽힌 역사

옛날 사진

저자소개

저자 쉬레이(徐累)는 1963년 장쑤 성에서 태어나 난징예술대학(南京藝術學院) 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예술연구원 창작연구센터에서 근무하며 베이징 진르(今日)미술관 예술총감독을 겸하고 있다. 쉬레이는 자신만의 철학과 고아한 성품으로 신비하고 환상적인 경지의 예술을 창조했고 현대 예술에서 신인문주의의 위상을 높였다. 회화와 관련된 저서에서 보여준 그의 수려한 글 솜씨는 예술 평론과 저술에서도 발휘되어 ‘유쾌함에서 시작해 지적인 통찰로 매듭짓는다.’ 그가 편집을 책임진 『명작(經典)』시리즈는 역사와 현대, 예술과 삶, 꿈과 창조에 대한 시각적이고 종합적인 인식이 담겨 있다. 대표 저서로는 『중국 유명 화가 작품집(中國名畵家精品集)』, 『공성기-대영총서(空城記-對影叢書)』(공저), 『미국 국회 도서관 아시아관 2008 문화 교류 프로젝트 전집(美國國會圖書館亞洲館2008文化交流項目專集)』, 『거장의 문(超凡者之門)』, 『몽환의 피안(夢幻的彼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책, 시공가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지식

중국의 저명한 예술가이자 인문학자 쉬레이가 편집을 맡은「예술과 생활」시리즈 제6권『책, 예술을 넘기다』. 이 시리즈는 예술이 어려운 개념이 아닌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리즈로, 각 분야에 따른 세계 예술 거장들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제6권은 ‘책’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다룬 여러 글들을 모아 엮었다. 책을 소재로 한 그림, 책을 읽는 모습이 등장하는 그림, 도서관, 정교한 예술 작품으로의 서적 등 책과 관련된 맛깔 나는 예술 작품들을 풍부한 컬러 삽화로 만나볼 수 있다.

☞ 「표지글」중에서
세계와 책 그리고 신체는 독서의 세 가지 기본 요소로, 이 요소들 간의 관계는 간단하면서도 흥미롭다. 즉, 세계는 책 속에 존재하고 책은 신체에 의해 장악되며 또한 신체는 세계의 어느 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읽을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한다. 따라서 독서할 때 자세를 자유롭게 취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말하자면 이는 아주 사적인 부분으로, 문제 삼을 만한 것이 못 된다. 하지만 독서의 상황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브랑트(Brante)가 “독서는 살기 위해서 한다”라고 했듯이 독서는 그 시대의 주인공과 시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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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예술을 넘기다(예술과생활 6)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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