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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

  • 제임스 르 파누
  • |
  • 시그마북스
  • |
  • 2010-02-20 출간
  • |
  • 392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702g
  • |
  • ISBN 97889844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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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핵심 내용]
다윈의 진화론에 의하면, 진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모든 종이 하나의 원시 생명을 조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자연선택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어떻게 한 종을 다른 종으로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설명하려면 종과 종 사이의 계보를 연결해 줄 수많은 중간 형태의 종들의 증거가 필요하다. 이런 가설을 검증해 줄 만한 최소한의 증거조차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수많은 화석 증거들은 그것과 오히려 정반대의 패턴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즉, 생물 종은 어느 한 시기에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수백만 년 이상 거의 변하지 않고 지속되다가 어느 시기에 갑자기 멸종하는 ‘출현-안정-멸종’이라는 주기를 반복해 왔다.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했을 때는 이러한 증거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전이었다. 다윈의 거시적 진화론은 그 어떤 과학적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것은 아직까지는 이론이라기보다는 가설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렇듯 가설에 불과한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과학적인 이론’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었을까? 진화론이 발표된 18세기에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50년이 흐르는 동안, 다윈의 가설을 과학적인 이론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오늘날의 과학은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신유전학은 이중 나선구조의 유전자를 해독함으로써 생명의 신비, 유전자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들은 ‘돌연변이에 의한 점진적인 진화’라는 가설에 배치되는 증거들만 밝혀냈다. 수천 개의 다른 유전자들을 ‘목적’에 맞게 지휘?조절하는 조절 유전자가 있다는 것과 동일한 조절 유전자가 각기 다른 모든 생물체의 신체 기관을 결정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생물학 사상 가장 놀라운 발견으로 평가된다.
과학은 이미 세워진 이론에 세부내용을 채우고, 그 일반적인 이론에 맞지 않는 특이점이나 불일치점을 쉽게 간과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이점들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때가 오면 과학은 ‘위기상태’에 빠져들게 되고, 이 위기는 ‘사물의 존재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론과 인식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서만 해소된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가장 분명한 예는 17세기 갈릴레오가 지구 중심 우주관에서 천문학을 해방시켜 지구를 태양계 행성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 이후 일어난 엄청난 지식의 확장은 그때까지의 일반적인 이론들이 거의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동시에 기존의 사고보다 훨씬 더 광대한 지식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명확한 특징을 보여준다. 이제, 자연세계와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에서 그와 비슷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임박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신유전학을 통해 이제 다윈의 진화론을 버려야 할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마르크스의 역사 이론,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함께 다윈의 진화론은 물질주의적 과학의 핵심적인 발판이었다. 이 상상력 넘치는 사상가 3인방 중 다윈이 가장 마지막까지 물질주의적 과학의 발판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가? 과거를 회고해 볼 때, 명백한 오류를 내포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이론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설득력이 있었던 것은 확실히 놀라운 것이었다. 이제는 다윈의 차례이다.

목차

서 문 인간의 신비
제1장 과학, 승리의 문턱에 서다
제2장 인간의 발달: 두 개의 수수께끼
제3장 과학의 한계 1: 비실제적인 우주
제4장 ‘모든 것을 설명하는 (진화론적) 논리’: 확실성
제5장 ‘모든 것을 설명하는 (진화론적) 논리’: 의심
제6장 과학의 한계 2: 파헤칠 수 없는 인간유전자
제7장 인간의 몰락: 2막으로 된 비극
제8장 과학의 한계 3: 측정 불가능한 두뇌
제9장 침묵
제10장 인간을 다시 좌대에 올려놓다

저자소개

영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제임스 르 파누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왕립 런던 병원에서 일했으며, , , 에 글을 발표했다. 1992년부터는 , 에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 , , 를 비롯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해 왔다. 저서로는 『가슴 아픈 일: 건강 다이어트의 오류Eat your Heart out: The Fallacy of the Healthy Diet』, 도서상을 수상한 『현대의학의 역사-페니실린에서 비아그라까지The Rise and Fall of Modern Medicine』가 있다.

도서소개

다윈의 진화론은 과연 옳은 이론인가?

영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제임스 르 파누가 진화론에 대해 의문을 던진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 '모든 생물 종이 환경에 따라 적합한 기능과 형태로 진화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는 진화론이 정말로 과학적인 이론인지를 묻는다. 진화론을 명확하게 입증해 줄 것으로 예상되었던 두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인 인간 게논 프로젝트와 두뇌 영상 연구 분야의 발전을 사례로 들면서, 진화 이론이 과학적으로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인간 과학에 관해 설득력 있고 도발적인 비전을 명쾌하고, 강력하고,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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