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 친구 다머

내 친구 다머

  • 더프 백더프
  • |
  • 미메시스
  • |
  • 2015-12-30 출간
  • |
  • 233페이지
  • |
  • ISBN 979115535082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내 친구 다머]의 복잡한 이력
프롤로그
Part 1 이상한 소년
Part 2 아무도 모른다
Part 3 다머 팬클럽
Part 4 괴물이 되다
Part 5 암전
에필로그
출처
주(註)
인물들

도서소개

더프 백더프 만화 『내 친구 다머』. 제프리 다머는 미국 오하이오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을 벌이고 아무도 돌보지 않아 외톨이였던 다머는 자신만의 취미 생활에 몰두한다.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다가 가죽을 벗겨 염산에 녹여 버리기, 동물의 시체를 위한 묘지 만들기, 해골을 모은 전시실 제작 등이 그의 취미였다. 그 후 18세 때 한 남자를 토막 살해하면서 연쇄살인 행각이 시작되었다.
지난 세기 최악의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를 해부하다

★ 2014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
★ 2014년 프랑스 국영 철도SNCF [올해의 추리 만화상]
★ 2012년 [타임] 선정 [최고의 만화책]
★ 2012년 미국 도서관 협회 [알렉스상] 수상
★ 2012년 [USA 투데이] 선정 [올해 읽은 최고의 그래픽노블]

외톨이 소년의 음울하고 비극적인 세계
제프리 다머는 미국 오하이오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을 벌이고 아무도 돌보지 않아 외톨이였던 다머는 자신만의 취미 생활에 몰두한다.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다가 가죽을 벗겨 염산에 녹여 버리기, 동물의 시체를 위한 묘지 만들기, 해골을 모은 전시실 제작 등이 그의 취미였다. 그 후 18세 때 한 남자를 토막 살해하면서 연쇄살인 행각이 시작되었다. 모두 17명을 살해한 그가 체포될 당시, 집 안에는 염산에 녹여 버린 시체와 잘려진 머리가 들어 있는 냉장고를 비롯해 훼손된 시체만 11구가 발견됐다. 이 연쇄살인범에 대해 주목할 점 하나는 부모와 가정환경에서 비롯된 비정상적인 어린 시절이다. 특히 어머니인 조이스가 정서 불안 기미를 보였고, 제프리를 임신했을 때에는 입덧이 심하다는 이유로 바르비탈이나 모르핀 같은 약물을 투여 받았다. 제프리 출산 후에도 그녀의 정신 상태는 악화될 뿐이어서 사소한 일로 남편과 충돌하길 반복하여 부부 사이는 험악해져 갔다.

괴물과 다름없는 다머를 그리면서 작가는 다머의 슬픈 초년기 (그리고 필연적으로 끔찍한) 인생뿐 아니라 다머를 사이코패스로 길러 낸 배양접시와 마찬가지였던 미국 중산층의 무심한 정서적 풍토도 함께 드러낸다. 등장인물을 살아 움직이는 로봇처럼 표현한 작가의 독특한 스타일도 이런 개념을 전달하는 완벽한 매개물이 된다. 그로테스크하고 익살스러운 묘사는 여러 세대가 겪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풍자적으로 드러낸다. 사춘기 고등학교 시절의 고민과 잔혹한 현실을 다룬 책은 많지만, 순수한 광기를 비호하거나 싹을 틔우는 온상 역할을 하면서도 광기의 존재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영혼 없는 그 환경을 이토록 통렬하게 고발한 작품은 없었다.

완성하기까지 20년이 걸린 [내 친구 다머]는 원래 여덟 페이지 분량의 단편으로 출발했다. 작가는 1991년 7월, 다머가 저지른 소름 끼치는 범죄의 실상이 만천하에 드러난 후부터 이 책을 위한 자료 수집에 돌입했다. 그 자료를 어디에 쓸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거기에는 엄청난 이야기, 다머의 발자취마다 몰려드는 주류 언론이 간과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다머와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개인적인 경험이 독특한 관점으로 작용하리라는 걸 직감했다. 그 결과 열두 살 괴짜 소년이던 제프리 다머가 머릿속에서 부글부글 끓어넘치는 어두운 생각에 무기력하게 맞서는 10대가 되고, 급기야 인생이 송두리째 곤두박질칠 때까지 걸어가게 된 내리막길을 보여 주는 그래픽노블이 완성되었다. 이건 비극적인 이야기, 20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이야기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