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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주의보

부끄럼주의보

  • 김은숙
  • |
  • 문학의전당
  • |
  • 2017-05-15 출간
  • |
  • 128페이지
  • |
  • 125 X 204 mm
  • |
  • ISBN 979115896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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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김은숙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오늘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 『창밖에 그가 있네』 『아름다운 소멸』 『손길』, 산문집 『갈참나무 숲으로』가 있다. 현재 충북작가회의 회원, 〈내륙문학회〉 〈詩泉〉동인, 미원중학교 수석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제13회 〈내륙문학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0257. 부끄러움을 깨달은 식물의 ‘견딤’『부끄럼주의보』.김은숙 시인이 십여 년 만에 펴내는 시집 『부끄럼주의보』는 ‘견딤’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은 식물성의 언어로 내밀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미끄럼을 부끄럼으로 오독하는 시인의 일상에는 숭고한 깨달음이 선연하게 돋아나 있다. 이 귀한 눈짓과 몸짓으로 한 권의 화분을 완성한 시인의 뿌리에는 바로 ‘견딤’이라는 깨달음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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