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발보다 손이 / 정박 중인 배 / 이탈, 그 후 / 겸상 / 가시 / 비가3 / 가면 지우기 / 의자를 수선하며
가뭄의 시대3 / 밥 아닌 것들 / 나 / 다시 직립을 위하여 / 욕먹는 세상 / 모래알 / 신도시
이야기 다섯 / 거울 앞에서3 / 양치질을 하며 / 구토 그리고 점화 / 젓갈 / 마지막 모습은 / 역류3
모서리의 진화 / 흐린 날, 골목시장에서 / 사랑 공식 / 풍경5 / 낮잠 / 비가6 / 도둑고양이와 반달
사선斜線 / 만가5 / 불상 앞에서 / 귀신에서 유령으로 / 오차 / 행복6 / 해후 / 고장 난 냉동고, 그 후
볼펜의 독백 / 나목 앞에서

제2부
고사목 / 장거리 / 소 / 폭식의 변명 / 흰색은 검은색을 꿈꾼다 / 난장이의 변 / 이야기 여섯 / 매듭
복부의 힘 / 숙취, 그 후 / 홍시처럼/ 반풍수 / 아파트 / 바람 / 거품 / 기로에서 / 벚꽃 떨어질 제6
멀리서 봄이 / 바닥의 변 / 사람의 밥상 / 깜짝 선물 / 푹 익은 삶 / 진눈깨비 내리는 밤 / 동면
면벽 / 한파주의보 / 시계 앞에서 / 그래도 세상은 / 직립의 허상 / 상처에게 / 방생 / 겨울 길목에서
자정 / 가을나무의 편지 / 박쥐 / 안개비 / 망향 / 봄 / 벼랑

제3부
무죄 또는 무제 / 오랜 나이테 /소리 없는 이별 또는 만남 / 망 / 얼음찬가 / 일기10 / 양파 / 질경이2
중독 이전에 / 살얼음 / 하산 중에 / 소리 시장 / 동심 / 저녁에서 새벽까지 / 정물처럼 / 밥상 아닌 식탁의 독백
상사화 / 향기에 대하여 / 오랜 연가 / 삶5 / 바람소리 / 외로움2 / 꿈 그리고 꿈 / 혼자 마시는 술
꽃들의 대화 / 12월에 / 누에 이야기 / 붕대를 감고 / 길 찾기 / 과속의 시대 / 꿀 / 오지 여행 / 들꽃
동행5 / 꽃대를 올리며 / 그림 앞에서 / 침묵의 소리

해설｜나날이 깊어지는 시,
허무 그리고 에스프리｜김광수

신덕엽 시집 『가깝고도 아득한』. 신덕엽 시인의 시편을 수록한 책이다. '정박 중인 배', '모서리의 진화', '고장 난 냉동고, 그 후', '사람의 밥상', '안개비', '향기에 대하여' 등 신덕엽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