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 줄 유일한 성우 입문서!
이 책은 성우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고 알고싶은 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펼쳐낸 성우 입문서이다. 저자인 안소연이 직접 강단과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실전 경험을 토대로 펴낸 책으로 그녀가 현직 생활을 통해 겪은 생생한 현장, 체득한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저자가 솔직담백하게 전해주는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의미와 연기를 하기 전 해야 할 기초 훈련. 인물, 상황, 대본 분석의 요령이 들어있는 실전 연습을 읽고 난 후에는 어떻게 성우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글 전체에 녹아있는 성우 지망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추천사
영국 속담에 ‘게으름은 악마의 놀이터와 같다.’고 했다. 지난 삼십여 년 동안 줄곧 ‘성우가 되려면......’으로 시작하는 책을 써야지 생각했건만 게으름 때문에 미적거렸는데, 결국 안소연 후배가 멋지게 선수(?)를 쳤다. ‘성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것이 내가 가장 많이 받아온 질문이다. 그럴 때마다 난감했다. 한두 마디로 성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안소연 후배는 방송 매체는 물론, 연극에서도 활약한 바 있고 또 연기 연출과 극본 구성까지 다양한 경험과 재능이 많은 친구다. 거기다 글솜씨까지 맛깔스럽다. 나부터 안소연 후배의 책을 보면서 더 공부해야겠다.
- 성우 배한성
「안소연의 성우되는 법」의 발간을 성우의 한 사람으로서 더없이 반갑게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미루어져왔던 이 책 쓰기를 결심하고 또 실천해 낸 안소연 후배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 책은 방송 현장과 강단에서 체득한 저자의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전문성과 친근성을 갖춘 책입니다. 이 책이 성우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 우리의 방송과 우리말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 성우 양지운
타인의 삶을 제 것인 양 표현해 내는 연기라는 작업은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다정(多情)한 마음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안소연의 성우되는 법>은 연기이론서이지만 잘 써진 한 편의 수필처럼 잔잔한 감동을 함께 줍니다. 연기가 곧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 때문입니다. 이처럼 재미있고 다정한 입문서를 만난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성우 서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