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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택

마음의 선택

  • 우애령
  • |
  • 하늘재
  • |
  • 2015-03-24 출간
  • |
  • 307페이지
  • |
  • ISBN 97889902294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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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음의 선택》은 문학과 심리학의 본격적인 만남이다. 우애령 작가 특유의 감동과 울림이 있는 에세이들이 펼쳐지고, 프로이트, 융, 알프레드 아들러, 파블로프와 스키너, 앨버트 엘리스, 아론 벡, 빅터 프랭클, 프리츠 펄스, 칼 로저스, 윌리엄 글라써 등 열 사람의 심리치료자와 숲 속의 현자(賢者)의 만남의 향연이 열린다. 상담이론과 실제에서 단련된 작가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소설가이자 상담자인 작가가 바라본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의 이야기와
숲 속의 현자를 찾아온 젊은 철학도가 들려주는
열 사람의 심리치료자 이야기

《마음의 선택》은 문학과 심리학의 본격적인 만남이다. 우애령 작가 특유의 감동과 울림이 있는 에세이들이 펼쳐지고, 프로이트, 융, 알프레드 아들러, 파블로프와 스키너, 앨버트 엘리스, 아론 벡, 빅터 프랭클, 프리츠 펄스, 칼 로저스, 윌리엄 글라써 등 열 사람의 심리치료자와 숲 속의 현자(賢者)의 만남의 향연이 열린다. 상담이론과 실제에서 단련된 작가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마음의 수수께끼, 길을 찾다

그 실체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우리에게 미치는 그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아무리 극한 상황이더라도 우리 마음은 ‘선택’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결코 상황적 조건이 인간을 지배하지는 못한다는 《마음의 선택》은 불행의 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당신은 희망의 빛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이다.
이 책의 1부에는 마음에 관한 에세이들이 실려 있다.
‘모리와 함께한 수요일’은 의미치료의 대가인 모리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있는 그대로 선물했으며, 작가에게는 만남에 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준 의미 있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적이나 언어, 이론을 뛰어넘는 따뜻한 만남의 소중함이란…….
아름다운 작가 박완서에 대한 마음이 아련한 ‘아름다운 사람’은, 화려하던 4월의 봄날 이른 새벽부터 피기 시작해서 한낮에 절정에 이르렀던 그 벚꽃나무 아래 추억처럼 평화로움과 정다움의 근원이었던 선생을 기억해낸다. 큰 나무 같은 어른의 품속에서 위안을 받는 것만 같은 순간, 작가도 독자도 행복해진다.

자기 보살핌을 위한 따뜻한 말 걸기

《마음의 선택》은 독자에게 따뜻한 말 걸기로 다가간다. 소설가이자 상담자인 저자는 상담자의 역할을 ‘내담자의 행복을 죽인 범인’을 찾는 탐정에 비유한다.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마음이 내는 길을 따라가, 행복을 찾는 자기 마음을 성찰하는 탐색의 과정. 그것은 경쟁사회, 성과사회, 피로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기 보살핌의 시간이다.
예전보다 발전된 시대를 살게 되었음에도 불행해진 현실, 불행에 빠뜨린 최종적 범인은 자신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그 시간은 분석의 단계를 넘어 희망의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그 아픈 자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경청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이 책은 하고 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포기하지 말라는 저자의 마음이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문장들 곳곳에서 느껴진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 거지요?”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열 명 중 몇이나 될까. 나 자신은 어떨까.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음의 비결은 따로 있는 것일까. 있다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가사상태에 빠져 있는 자신의 행복을 가해자인 누군가가 살려내야 한다고 떼를 써봤자 행복은 다른 사람의 조정을 받아들여 돌아오지는 않는 법이다. 행복은 자기 주인의 방문을 받아야만 비로소 주인을 따라나설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숲 속의 현자와 철학도의 만남, 대화로 풀어가는 심리 이야기

2부에는 마음의 길을 찾아내는 데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심리치료의 대가 열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가 쓴 《숲으로 가는 사람들》이라는 책에 처음으로 숲 속의 현자가 등장한다. 이제 한 철학도가 그의 집을 찾아든다. 신산한 삶을 살아내면서도 끊임없이 인간의 마음에 관한 연구를 하는 철학도 철진이 숲 속의 현자에게 이 심리치료자들의 서로 다른 관점을 쉽고 간결하게 들려준다.
철학도는 숲 속을 걷고 현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은 한 그루의 나무일 뿐이며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나무들처럼 한군데 모여 초록색 숲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몸속에 들어 있는 작은 돌과 마음속에 들어 있는 크고 작은 돌의 비유가 의미심장하다.

“우리 마음속에도 잠복하고 있는 돌들이 있다면, 그것을 알아내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제거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루는 학자들은 여러 가지 경로를 탐색하고 그 원인이나 치료 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선생님을 뵙고 돌아간 날이면 저 자신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음의 돌이 조금 빠져나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심리학과 문학의 향연

철학도와 숲 속의 현자가 본격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그 내용과 형식이 아주 흥미롭다. 지금 우리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열 사람의 사상과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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