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상의 여성학

일상의 여성학

  • 곽삼근
  • |
  • 박영사
  • |
  • 2017-02-28 출간
  • |
  • 275페이지
  • |
  • 172 X 245 X 20 mm /545g
  • |
  • ISBN 9791130304243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7,82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 번째 개정판을 내며
「일상의 여성학」이 1998년에 첫 출간된 이후 2005년에 개정판을 낸 지도 벌써 12년이 지났다. 첫 출간 이후 20년간 여성학계에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21세기는 여성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맞물려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들이 있었다. 한국에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이래 여성정책 측면이나 여성들의 정치적 ·경제적 활동에 있어서도 큰 진전이 있었음은 여성학의 기여가 혁혁함을 느끼게 해 준다. 법적 제도적 변화에 이어 여성의 일상적 삶의 영역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여성학은 문화전반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의 경제력에 비하여 여성의 정치·경제적 지위는 세계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다. 북유럽의 여성권한지수가 0.8~0.9를 상회하는데 한국은 0.55 정도로 매우 저조하며, 성별 임금격차가 매우 커 2015년도 현재 OECD 회원국 중 4년 연속 최하 1위이다. 여성운동과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의 영향으로 인하여 세계 각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나날이 증진되어 왔으나, 아직도 한국의 여성권한지수는 세계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국제적으로 비교해 볼 때 한국 여성들의 고등교육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낮은 편이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여성 권한 강화를 포함한 여성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시급히 필요하다. 한국 여성들의 생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동시에 정치활동 참여 활성화와 조직 내 여성 고위직 종사자의 증가로 여성권한지수를 향상시킬 것이 요구된다.
무엇보다도 그 동안 여성학의 대중화를 통하여 주변인으로서 존재하였던 위치를 자각한 여성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의 개인적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므로, 여성학은 이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여성학은 이론과 실천을 포괄하는 행동학문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할 것을 요청받고 있으며,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한국의 여성지위에 대한 변화 요구와 최근의 여성문화, 페미니즘의 성장과 대중적 요구를 반영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일상의 여성학」은 제목에 걸맞게 여성들 삶에서 변화되고 있는 주체인식과 여성주의 문화를 적극 반영하였다. 법·제도 정책의 변화 등은 물론 변화하는 여성학 관련 이론과 실천을 담고자 한 것이다. 종래의 총 5부 15장이었던 내용을 총 4부 12장으로 재구조화하면서 시대흐름에 맞게 여성주의 문화와 대중문화의 비중을 높였다. 집필진 구성에서도 기존 필자들 외에 여성주의문화 전공자인 김신현경 박사를 추가로 영입하여 대중문화 부분을 충실히 보강하였다. 새로운 책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욱 힘들게 추진되는 개정 과정을 기획해 주신 박영사와 편집을 담당해 주신 편집부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7년 2월
집필진 일동

저자소개

저자 곽삼근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문학석사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Ph.D.(성인및계속교육학)
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서 「여성과 교육」 「여성주의 교육학」 「현대인의 삶과 문화예술교육」 외 다수

도서소개

▶ 이 책은 일상의 여성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여성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