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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통조림

거짓말 통조림

  • 김종애
  • |
  • 문학의전당
  • |
  • 2015-06-26 출간
  • |
  • 134페이지
  • |
  • 136 X 204 X 20 mm
  • |
  • ISBN 97911860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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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자란 배역과 빈 중심의 노래

둔덕이면 어떻고 들판이면 어떠냐/돈 되는 일이라면 외판도 서빙도 못할 것 없지/바람 분다 물러서고 비 내린다 풀죽을까/새끼 먹일 것이라면, 명품가방에/고등어 콩나물 못 담을 것 없지/한 남자 사랑해서 결혼하고 애 낳고/희고 길던 손가락에 힘줄 돋아/교양은 껌처럼 질겨지고 뱃살은 두둑해져/죽어도 죽을 수 없고/꺾여서도 죽을 수 없는 천형의 배역(配役)/아―줌―마/그래도 꽃은 꽃이어야 해서/마스카라 얼룩진 귀가길 모퉁이에 맺어보는 보랏빛 멍울/젖먹이가 파먹은 빈 가슴에/사랑은 가시덤불처럼 헝클어지고/삼시세끼 제헌(祭獻)될 밥상/거룩하게 섬겨야 하는,/그래서 혹은 약이 되기도 한다는,/내 생의 줄거리는/흙에 뿌리내린 목숨들의/맨 끝이다 ―「엉겅퀴 꽃」 전문

일반적으로 ‘엉겅퀴 꽃’으로 은유된 ‘아줌마’는 자신의 자녀들을 양육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극히 열악한 삶의 조건이나 체면 따위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여성. 가령 자식 “새끼를 먹일 것이라면” 애지중지하는 “명품가방”에 냄새나는 “고등어”나 “콩나물” “담”을 것을 마다하지 않는 억척여성을 가리킨다. 그래서 한국사회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끔씩 비하되기도 하는 “아―줌―마”는 남성적인 호전성을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기 일쑤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죽어서도 죽을 수 없고/꺾여서도 죽을 수 없는 천형의 배역(配役)”을 도맡은 “아―줌―마”들의 이 같은 희생정신은, 다름 아닌 항상 사랑을 베풀고자 하는 여성적 능력과 기꺼이 모든 것을 사랑하고자 하는 여성적 마음의 일단을 보여준다. 이른바 억척스럽고 강인하며, 한없이 자애롭고 인자한 한국적인 여성 또는 어머니상이 또한 그렇다. 단적으로 그러한 이미지들은 순전히 그녀들의 개인적인 선택과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대다수 한국 여성들이 자신의 여성성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던 근저에는 “청상과부 할머니” 밑에서 “무얼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한 채 “빌고 또” 빌어야 했던 “엄마”(「우리 집」)가 있다. 한 여성이자 인간으로서 모든 것을 포기하거나 희생하는 것을 미덕으로 칭송해온 한국적 어머니상은, 칠거지악(七去之惡)으로 대변되는 유교적 전통을 기반하고 있다. 예컨대 일생 동안 한 남편만을 섬겨야 한다는 “일부종사(一夫從事)”(「예수님의 six-pack」)나 ‘남존여비(男尊女卑)’와 같은 여성 억압적 사회윤리를 내면화하고 생활화한 결과일 뿐이다. 그렇다고 모든 여성들이 극도로 제한된 여성의 역할에 그친 채 그저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삶을 영위하고 대처해온 것은 아니다. 사회적이고 제도적인 억압으로 “더 이상”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자라지 않”은 채 “질기게 껍질”만 “남은” 것 같은 시대의 “날들”(「환절기」) 속에서도 드물게나마 여성적인 적극성을 보인다. 가족이나 이웃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의지와 결단으로 외부 남성과 결혼하는 능동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것을 보는 사람은 꼭 편지해 주시오’/전라남도 신안군 하태동리 15번지 김 복 남//땡볕 염전에 염증 난 한 청년이/어느 날 소금부대에 쪽지를 넣었다//장 담그다 말고/방에 들어와 쪽지 읽은 처녀//‘여기는 강원도 강릉이래요’/태백산을 넘어 편지 오가다//이듬해 가을/콩 판 돈 훔쳐 대관령을 넘은//우리 할머니 ―「소금편지」 전문

얼핏 보면 위의 시 「소금편지」는 “우리 할머니”의 결혼에 얽힌 얘기로 한정해서 보기 쉽다. 하지만 우연히 “소금부대”에 들어 있는 쪽지를 보고 “편지”를 “오가다”가 “이듬해 가을” “콩 판 돈”을 “훔쳐” “대관령”을 “넘은” “할머니”는, 단순히 한 가계사(家系史)의 한 인물에 그치지 않는다. 당대로선 보기 드문 용기와 결단을 보여준 할머니는, 무의식적이나마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나 죽음의 위험에 남성들보다 더 현명하고 과감하게 대처하는 모성 원형을 보여준다. 이는 조상의 세계이자 전통문화의 모체이자 자기실현의 목표이자 영적인 인도자를 의미한다.
한 여성으로서 “내가” “엄마가 되면서 멈추었던 길” 또는 “장미가 피어 있는” “소도(蘇塗)”를 찾아 “다시 달리고 싶”(「장미」)다는 욕망은, 따라서 한갓 여성으로서 성적 자유와 해방감을 누리고 싶은 이탈 욕구에 그치지 않는다. 홀연 “먼 곳까지 나아갔던 내 안의 배들”에 대한 간절한 “귀항”(「처서」) 의지는, 설령 “개소주집 가마솥”에서 “뼈와 살이 모두 녹은 뒤에도/야광처럼 꺼지지 않”(「고양이」)은 채 빛나는 “본연의 야생성”을 갖춘 ‘고양이’와 같이 감추어진 신비의 원지적(原地的, chthonian)인 여성이다. 미처 “가려지지 않는 남루함” 때문에 “눈총”을 받으면서도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맥도널드 할머니」)를 지키고자 타인들의 호의를 끝까지 거부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일명 ‘맥도널드 할머니’처럼 고대인의 경외의 원천이었던 여성의 원시적 품격과 숭고함의 회복 의지와 맞물려 있다.

불이/빛이 되기까지/어둠을 밀어내는 고요한 몸부림을 보아라/저 숨죽인 극기의 안쪽을 보라//심지를 떠나고 싶어 날아보고 싶어 다 삼켜버리고 싶어/날름대는 혓바닥/제 안의 광기와 싸우는/저 파란 중심을 보라//촛불이 깜박이는 것은/바람 때문이 아니다/꿈틀거리는 본능 어쩌지 못해/잠깐씩 혼절하는 것이다//불이 되고 싶은데 빛이 되라는 세상/책상도/십자가도/다 못 쓴 내 시도/제 몸 자해하다 하얗게 허물어진/불이 무덤이다/차마 감당하지 못한, ―「촛불」 전문

일반적으로 “빛”은 남성 원리의 하나로서 여성 안에 담겨 있는 “불”과 연관되어 눈부심 또는 상승을 상징한다. 특히 모권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빛”은 여성적 “불”이 실제로 출산한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불이/빛이 되기까지/어둠을 밀어내는 고요한 몸부림”과 “숨죽인 극기”를 요구한다. 모성적 원리로 볼 때 “불”은 “빛”을 가져오는 밤의 여신을 뜻하며, 여성성에게 죽음의 결혼을 강요하는 부정적 남성 원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타오르고 있는 “촛불”의 “심지를 떠나”거나 “날아보고 싶”은, 거기서 더 나아가 “다 삼켜버리고 싶어/날름대는 혓바닥” 같은 “제 안의 광기”는, “꿈틀거리는 본능 어쩌지 못해/잠깐씩 혼절하는” 망아 상태와 연결되어 있다. 특히 내적인 불로서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나타내기도 하는 “불”은 망아 상태의 오르가즘 추구를 넘어 보다 높은 상부와의 소통을 이루려는 의지와 맞물려 있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불이 되고 싶은” ‘나’의 욕망은 “빛이 되라는 세상”의 요구와 충돌한다. 그리고 이는 “빛”이 다름 아닌 가부장제적 의식, 이른바 영적이고 추상적인 남성 원리를 상징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발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 “제 몸을 자해하다 하얗게 허물어진/불”은 “책상”과 “십자가”와 “시”로 대변되는 영적 변환이다. 그야말로 “빛”과 “불”의 신성혼(神聖婚)에 의한 여성성의 상부와 하부 원리와의 결합의 실패를 나타낸다. 남성적 원리인 “빛”과 결합을 통해 다시 젊어지고자 하는 여성적 욕구는 “차마 감당하지 못한” 채 “무덤”이 된 “불”로 인해 좌절되고 만다. 그에 대한 여성으로서 “나”의 반응은 자신도 모르게 “간밤의 숙취”에 남성인 “선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PS」)거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향해//저? 저거!!! 확 받아버려?”(「그 사람, 추기경」)와 같은 부정적이고 도발적인 여성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일 뿐, 그녀는 쉽사리 가부장적 사회에 대한 경멸이나 적대감을 내보이지 않는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유복자로 태어나 “세상이 모두 빚이었던 아버지”(「아버지의 건널목」)나, 가족들과 평온하고 “따스한 저녁”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나도 고단한 생계의 책임자”로서 “계집아이” 시절의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아버지”(「PS」)에 대한 짙은 연민 의식을 내보인다. 동시에 기업의 이윤 추구로 쉽게 구조조정 당하는 고용 불안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탄주”나 “화주”의 “폭풍우를 건너와/변기 앞에 널브러진,//남자”(「섬」)들에 대한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한 여성으로서 김종애 시인이 자연적으로 부여된 인간의 권리를 약탈하고 두 성(性) 사이의 화합을 왜곡하는 억압적 사회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경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에게 더 중요한 것은, “당신”으로 대변되는 남성이 “먼 곳을 향해 열려 있”는 여성인 “나에게 이르러서야/비로소” 진정한 “아담이 될 수 있다”(「이브의 제안 2」)는 점이다. 그것은 남녀라는 양성(兩性) 간의 조화와 더불어 각기 다른 남녀의 속성을 포용할 때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윤택해지리라는 ‘제안’이다. 그리고 이는 모계중심사회(matrifocal)가 스위스 출신의 법학자이자 인류학자였던 바흐오펜의 주장처럼 고고학적 또는 역사적 실재물이 아니라 심리학적 실체에 가깝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또한 이는 모계제적 사회가 어머니 또는 여성이 통치하거나 지배하기보다 오히려 남자와 여자 사이의 동등한 지위가 보장된 평등주의 사회였다는 연구 결과와도 통한다.

아버지 병상 곁에서 통조림을 딴다/달콤하고 향긋한 유년의 냄새가/봉긋하게 들어 있는 그 안/그러고 보면 그 시절/내 거짓말 뚜껑은 참으로 달콤했다/한나절 앓고 있으면 아버지가 내미시던 통조림/말랑거리는 복숭아 속살은/신열에 들뜬 머릿속을 환하게 밝혀주곤 했다/가끔씩 그 환한 유혹이 나를 사로잡으면/망설임 끝에 나는 거짓말 뚜껑을 열었지/뜨거운 아랫목에 누워 꾀병을 앓는 나에게/모른 척/통조림을 먹여주시던 아버지,/아버지 입속에 복숭아 한 조각 넣어드린다/우물거리는 볼이 비어가는 깡통 속처럼 우묵하다/감은 눈자위 따라 흐르는 눈물이/거짓말처럼 야윈 아버지를 자꾸 삼키고/나는 행여/아버지가 열어두었을지 모르는 거짓말 뚜껑의 단서를/자꾸만 입속에 넣어드린다/그렇게 아버지는 통조림을/다 비우셨다
―「거짓말 통조림」 전문

위 시는 단지 ‘나’의 어린 시절 “한 나절 앓”거나 “꾀병”을 부리면 가만 “복숭아” “통조림 먹여주시던 아버지”에 대한 추억담이나 회고담이 아니다. 어느덧 “병상”에 누운 “아버지” 곁에서 넣어드리는 “복숭아 한 조각”은 모든 슬픔과 고통을 잊게 하는 네펜데(nepenthe), 즉 약(藥)이다. 네펜데(nepenthe)는 마치 “거짓말”처럼 병상에서 일어나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주술적 음료의 일종이다. 그리고 이제 “모른 척/통조림을 먹여주시던 아버지”를 대신하여 자꾸만 “통조림”을 권하는 “나”는 다름 아닌 주술적 효험의 약이나 증류주를 가진 일종의 의무(醫巫)이자 치료자로서 고대적 여신(女神)에 다름 아니다. 단지 부족하고 결핍된 음식과 영양을 공급하는 자가 아니라 마술적 변용과 재생의 터를 제공하는 원시적 태모(太母)를 가리킨다.
그러나 “엄마/되는 것보다/아내 되는 게 어렵고/여자가 되는 건 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러나 분명 어딘가로 “열려 있”을 “여자란 배역”(「정거장에서」)은 버겁기만 하다. 가정과 생활의 책임자로서 여성인 “나”를 “가운데 두고 돌아가는” “구심력”과 “끊임없이 옆구리를 채근하는 소명(召命)들”이 환기하는 자기실현의 욕구들이 견인하는 “원심력 사이”에서 그 “중심”(「빈 중심」)을 유지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특히 “한 번쯤 간절히/뒤집히길 바라”(「서 있는 물」)지만, 여전히 여성의 억압을 기반으로 하는 남성중심의 가치와 윤리가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주도하는 ‘여사제(女司祭)’로 존립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제도화할 수 없고 보이지 않기에 ‘빈 중심’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여자란 배역’은 때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형상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 상식적 이해를 뛰어넘는 지혜와 자애로움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양가적인 그 모성원형들은 시대와의 “균열”이나 단절의 “심연” 속에도 다루기에 따라 “퉁” “내 안의 공명들”(「가을, 그리고 강」)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한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그녀의 내면 또는 “깊은 궁륭 어딘가 웅크”린 채 “건드려 주기만” “기다”리는 “태초”의 “소리”(「소리놀이」)와 만날 수 있다.
김종애 시인의 첫 시집 『거짓말 통조림』은 “꽃의 완성을/지켜보는” “아주 잠깐”의 “시간”(「두 개의 봄」)이자 “마주 깡총거리”는, “처음은 아닌데 처음인 듯”한 순간과 마주하고 있다. “말이 되지 못한 고백이 범람하는, 누군가에 이르러 비로소 무엇이 되는/거기”(「다시 첫사랑」) 바로 그 출발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결국 모든 시는 “막다른 골목”(「詩」)과 같은 의미의 영점(零點) 지대를 힘들게 통과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통통통통/두 팔 벌리고 달려”(「말」)오는 것. 되돌아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근원적 도약으로서 ‘말’과 ‘시’의 맨얼굴과 마주해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종애는 대구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문학과의식』 봄호에 시 「아버지의 건널목」 외 3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도서소개

어둠을 밀어내는 고요한 몸부림

〈문학의전당 시인선〉 203. 2011년 『문학과의식』 봄호에 시 「아버지의 건널목」 외 3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종애 시인의 첫 시집. 『거짓말 통조림』은 “꽃의 완성을/지켜보는” “아주 잠깐”의 “시간”(「두 개의 봄」)이자 “마주 깡총거리”는, “처음은 아닌데 처음인 듯”한 순간과 마주하고 있다. “말이 되지 못한 고백이 범람하는, 누군가에 이르러 비로소 무엇이 되는/거기”(「다시 첫사랑」) 바로 그 출발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결국 모든 시는 “막다른 골목”(「詩」)과 같은 의미의 영점(零點) 지대를 힘들게 통과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통통통통/두 팔 벌리고 달려”(「말」)오는 것. 김종애 시인의 시는 이렇게, 되돌아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근원적 도약으로서 ‘말’과 ‘시’의 맨얼굴과 마주해 있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통해 범상치 않은 늦깎이 시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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