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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키우는 침묵

소리를 키우는 침묵

  • 지하선
  • |
  • 문학의전당
  • |
  • 2011-05-31 출간
  • |
  • 160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934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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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8년 계간 미네르바를 통해 등단한 지하선 시인의 첫 시집이다. 디지털적이라기보다는 아날로그적인 시적 감성으로 무장한 시인의 첫 시집은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것이 아니라 끈끈하고도 뜨거운 그 무엇이 느껴진다.

[추천평]
지하선 시인이 첫 시집을 낸다. 인고忍苦와 노력으로 얻는 결실이다. 그가 시공부에 입문해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지켜 보아온 나는 그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의 소유자인가를 안다. 어떤 때는 링거를 꽂은 채 교실에 나타난 적도 있었다. 시공부에 대한 집념과 의지가 하늘을 찌른다. 어떤 이는 의욕이 곧 소질이라고 했다. 그 말대로라면 지시인은 시에 소질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실제로 그의 시들은 모두 가편佳篇들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 압축된 표현, 사물을 꿰뚫어 보는 관찰력, 폭넓은 상상력 등이 그의 시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시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그렇다면 인생을 살 만큼 살면서 축적된 경험들이 그의 시를 매우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들은 바에 의하면 소녀시절에 이미 죽음과 저승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러한 극한적 경험을 비롯해서 청년시절 결혼시절 자녀의 출산과 양육 그리고 성혼을 시키는 일까지 인간으로 겪어야 할 경험들을 모두 섭렵한 터다. 그의 시가 매우 다양한 내용을 거느리고 있는 소이이다.
─문효치(시인ㆍ미네르바 주간)

어느 선배시인의 충고처럼,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시장에 내다 팔려고 하지 말고 무르익어 터져 나오는 그런 충만한 언어의 열매들을 기다려보고 싶다. 무성의하게 내뱉는 경망스러운 시보다는 진실한 삶의 체험이 묻어나는 시, 그리하여 누군가에게 영혼의 양식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시, 푹 익어 좋은 향기를 지니고 있는 한 잔의 술과도 같은 그런 시가 좋은 시가 아닐까 한다.
그런 견지에서 보면 지하선 시인은 좋은 시인이 될 자질을 많이 지니고 있는 듯하다. 우선 시에 대한 강렬한 열정과 더불어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사할 줄 안다는 점이다. 사물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시의 습작과정에서 맨 먼저 익혀야 할 자질이 아닌가 한다. (…) 아무쪼록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이 시인이 어깨에 힘을 조금 빼어 좀 더 유연한 자세로 시에 임한다면, 일상성을 벗어나는 모국어의 시적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시인이 되리라 믿는다. 더욱 정진하여 주옥같은 명품을 만들어 삶 일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감각의 청신함을 통하여 인식의 새로움과 시적 상상의 기쁨을 제공해주길 기대한다.
─고명수(시인ㆍ동원대 교수)

저자소개

청주에서 태어남
2004년 『수필춘추』로 수필 등단
2008년 계간『미네르바』신인상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성동문인협회 부회장
미네르바 작가회 이사
시립성동복지관『문예창작』강사

도서소개

『소리를 키우는 침묵』은 2008년 계간 미네르바를 통해 등단한 지하선 시인의 첫 시집이다. 디지털적이라기보다는 아날로그적인 시적 감성으로 무장한 시인의 첫 시집은 짜임새 있는 구성, 압축된 표현, 사물을 꿰뚫어 보는 관찰력, 폭넓은 상상력 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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