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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라이프

스틸 라이프

  • 안웅철
  • |
  • 시공사
  • |
  • 2010-10-22 출간
  • |
  • 422페이지
  • |
  • 160 X 214 X 30 mm /764g
  • |
  • ISBN 978895275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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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음악과 일상으로 떠나는 사진 여행
재즈와 보헤미안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사진 작가 안웅철이 자신의 작품과 삶을 책에 담았다. 음악에 대해서라면 웬만한 전문가보다 더 박식하고, 주변 사람들과 동물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며, 피사체가 무생물일지라도 천천히 교감을 나누고 나서야 카메라에 담는 일상이 담담하고 따듯하게 그려진다. 안웅철의 글, 사진과 함께 도쿄, 베이징, 뉴욕, 파리, 런던, 바르샤바, 프라하, 네팔로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머리와 마음이 투명하게 정화되면서 진정한 여행은 바로 우리의 삶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진가, 카메라로 대화하다
사진 작가 안웅철의 이력은 특이하다. 원래는 디자이너였지만 취미로 찍던 사진이 좋아 직업으로 삼았고,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해박한 음악 지식을 가지고 있다. 김아타, 김중만, 김용호 같은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유지하지만, 김혜수, 이혜영, 엄지원 같은 배우들과도 허물없이 지낸다. 여러 뮤지션들의 재킷 사진과 공연 사진을 찍은 것은 물론이고 소설가 김훈과 함께 책을 내기도 했다. 『스틸 라이프』에는 그동안 저자가 쌓아 온 다양한 이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그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유는 화려한 이력 때문이 아니다. 그는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와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 그 대상이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혹은 무생물이든 예외는 없다. 대상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카메라를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사진들에는 가식 없고 편안한 대상 본연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어 우리를 감동시킨다.

음악이 들리는 사진들
이 책에는 유명한 뮤지션들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실려 있다. 김광석, 이주원, 조동진, 이병우, 이루마, 라 벤타나 등 국내 뮤지션뿐 아니라 조지 벤슨, 팻 메스니, 바비 맥퍼린, 찰리 해이든, 로이 하그루브, 래리 칼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모두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그중에는 세상을 떠난 뮤지션들의 사진도 있어, 뛰어난 예술성뿐 아니라 국내외 음악의 발자취를 기록한 소중한 자료로도 가치가 크다.
음악에 대한 저자의 애정은 뮤지션이 등장하지 않는 풍경 사진에서도 잘 느낄 수 있다. 흰 달이 뜬 장면에서는 얼 클루의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연상되며 어두운 밤하늘 장면에서는 라 벤타나의 <향월가>가 들려오는 듯한 사진, 이것이 바로 안웅철이 추구하는 작품 세계다.

삶은 소중한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자는 그동안 거쳐 온 도시의 자취들도 이 책에 남기고 있다. 대도시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도쿄・뉴욕・런던・파리,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바르샤바・프라하,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네팔의 도시들이 소개된다. 저자는 낯선 도시를 여행하면서도 예술과 음악,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떠난 날은 알아도 돌아갈 날을 알 수 없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면, 태어난 날은 알아도 죽을 날은 알 수 없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저자가 전해 주는 사진과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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