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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회학

예술사회학

  • 빅토리아 D. 알렉산더
  • |
  • 살림
  • |
  • 2010-07-02 출간
  • |
  • 647페이지
  • |
  • 153 X 224 X 35 mm /810g
  • |
  • ISBN 97889522140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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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박물관의 예술품에서 거리로 튀어나온 그래피티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예술에 대한 사회학적 통찰!


예술, 미학의 영역에서 벗어나다
그동안 예술은 미학에서 주로 작가와 작품에 주목하여 그 심미적인 특징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다. 이 책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독자들과 교양과목으로 예술 사회학을 수강하려는 많은 학생들의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을 사회학적으로 본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셰익스피어 작품은 원래 대중소설이었다는데 어떻게 지금은 세계적인 고전이 되었을까?’ ‘왜 우리 가운데 누구는 클래식 독주회에서 편안한 감정을 느끼고 누구는 그렇지 않은가?’ ‘왜 젊은이들이 자주 가는 의류 매장과 중년층이 많이 가는 의류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다른가?’ 등등.
빅토리아 D. 알렉산더의 『예술사회학』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예술에 대해, 또 그 외에도 예술에 대해 품었던 많은 물음에 답할 수 있는 명쾌한 논거를 제공한다. 이 책은 예술의 정의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조건ㆍ제도ㆍ미디어ㆍ기술 등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일상생활에서의 예술 참여는 어떠한지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예를 풍부히 제공하여 예술을 사회학적으로 보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순수예술에서 TV광고까지 모든 예술 영역을 통섭하는 예리한 분석
『예술사회학』에서 저자는 순수예술에서 민속예술과 대중예술은 물론 사람들이 예술이라고 언뜻 떠올리기 힘든 광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기 때문에 책 속에서도 예술과 관련 학문의 이론과 연구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책은 예술을 고독한 천재의 창조적 산물로 보는 창작 중심의 예술관에서 벗어나, 예술의 사회적 구성물임에 주목하여 예술의 생산, 분배, 소비 과정을 보다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살펴보면서도 예술 작품에 대한 논의도 빠뜨리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웬디 그리스올드의 ‘문화의 다이아몬드’를 기본으로 책을 전개하고 있는데 예술과 사회, 창작자(예술가)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이론과 사례를 들고 있어서 예술 관련 사회학 이론과 연구들을 ‘문화 사회학적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척박한 예술사회학 학문 분야에 그 가치가 빛나는 책
이미 대학에서는 ‘예술을 사회학적으로 보는 법’에 대한 교양과목이 개설되었고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았다. 예술사회학이 사회학 분야에서도 최근에 떠오르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소개된 예술사회학 자료는 거의 없는 척박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빅토리아 D. 알렉산더의 『예술사회학』이 지닌 가치는 크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역자들은 학문의 현장에서 겪은 목마름으로 『예술사회학』의 번역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저자와 역자가 가진 배경이 비슷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빅토리아 D. 알렉산더가 문화사회학적 배경을 가지고 예술사회학과 조직사회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책을 기획하고, 현장의 풍부한 사례연구를 공들여 소개한 것을 고려해 이 책을 번역한 역자들 역시 대학에서 사회학이라는 학문적 토양을 갖추고 있으면서 대학 밖에서 사회학과 예술을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서 저자와 역자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예술로 생각하는 고급 예술뿐만 아니라 대중 예술과 민속 예술을 포함하는 확장된 예술 개념을 받아들인다. 예술 개념의 확장을 통해 고급 예술과 대중적인 예술 사이의 단단한 벽은 허물어져 왔다. 인문학 비평가와 예술 비평가는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이 인간의 사회적 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갖는지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과학자들은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의 구분이 지적이거나 심미적인 구분이 아니라 정치적인 구분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유용한 시각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나는 지난 25년 동안 사회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는데 이렇게 즐거우면서도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은 처음 만난다. 알렉산더의 『예술사회학』은 문학, 음악, 미술, 대중문화 등을 다루는 예술사회학 분야의 고전적인 연구부터 최신 연구까지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자들이 예술을 사회학적으로 연구하면서 깨달은 매혹적인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며, 아울러 전문가들은 예술현장의 최전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생생히 보게 될 것이다.” -앤 스위들러(UC버클리 교수)

“『예술사회학』은 매우 반가운 책이다. 알렉산더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교양과 지식을 제공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에 나타난 다양한 분석틀을 명쾌하게 보여 준다.” -베라 졸버그(뉴욕 뉴 스쿨 교수)

저자소개

저자 빅토리아 D. 일렉산더(Victoria D. Alexander)는 하버드 대학교 조직행동학 박사과정의 조교수 및 핵심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리 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럽사회학회(European Sociological Association)의 예술사회학 연구네트워크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05~2006년 동안 옥스퍼드 대학교 사이드 경영대학원(Said Business School) 부설 스콜센터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예술사회학, 문화사회학, 조직사회학 등 폭넓은 주제에 관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학자이며 대학에서는 예술사회학, 조직분석학, 문헌분석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미술관과 자본(Museums and Money: The Impact of Funding on Exhibitions, Scholarship, and Management)』(2005)이 있고, 메릴린 루시마이어(Marilyn Rueschemeyer)와 함께 『예술과 국가(Art and the State: The Visual Arts in Comparative Perspective)』(1996)를 펴냈다.

도서소개

순수예술에서 대중예술까지 『예술사회학』. 예술을 고독한 천재의 창조적 산물로 보는 창작 중심의 예술관에서 벗어나, 예술이 사회적 구성물임에 주목하며 예술의 생산, 분배, 소비 과정을 보다 넒은 사회적 맥락에서 살펴본다. 순수예술부터 민족예술과 대중예술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과 연구성과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어 예술사회학 연구의 집성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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