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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바이러스

소문 바이러스

  • 최형미
  • |
  • 킨더랜드
  • |
  • 2017-04-10 출간
  • |
  • 168페이지
  • |
  • 174 X 220 X 14 mm /342g
  • |
  • ISBN 978895618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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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어느 날 갑자기 친구들이 둘이나 쓰러지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서도 붉은 반점이 발견된다!
이수네 반 친구들에게서 시작된 정체 모를 질병과 끝없는 소문,
친구들과 함께 오른 뒷산에 오른 그날,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전염병보다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원인을 모르는 전염병으로 시작된 불안, 소문의 시작이 되다!

수업 도중, 한 친구가 교실에서 쓰러집니다. 쓰러진 친구는 의식을 잃고, 이틀 뒤 같은 반 다른 친구도 쓰러집니다. 쓰러진 친구의 손목에서 붉은 반점이 발견되고, 세 번째로 붉은 반점이 생긴 친구가 또 나타나자 학교는 휴교 조치가 내려집니다. 증상이 발견된 아이들은 병원에서,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집에서 격리생활이 계속되고, 같은 반 아이들은 서로 만나지 못한 채 휴대폰으로 안부를 주고받습니다. 환자가 크게 늘어나자 텔레비전에서는 보도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원인은 쉽게 파악되지 않고, 아이들은 뉴스를 접하며 생긴 두려움과 공포를 휴대폰으로 쉴 새 없이 나릅니다.
《소문 바이러스》는 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원인 모를 질병 사건을 담은 동화입니다. 2015년 메르스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는 생소한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과 컨트롤타워의 부재, 적절하지 못한 대처와 서로 간의 불신 등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낯선 질병이 퍼지자 언론은 질병에 대한 정보부터 명확하지 않은 내용들까지 수없이 많은 뉴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문들은 촉매제의 역할을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불신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신을 심어 주는 것에 톡톡한 역할을 했던 것은 어떤 면으로 ‘소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 사건의 전개과정과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전염병보다 두려운 것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바이러스처럼 퍼진 소문의 끝,
과연 누구 때문이었을까? 우리는 어디가 아팠던 걸까?

《소문 바이러스》는 교실에서 일어난 질병 사건으로 아이들이 휴대폰을 통해 쉽게 SNS에 올리고, 뉴스를 서로 전달하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추측하며 소문을 만들기 시작하고, 어른들 역시 그리하여, 한 도시 전체가 마비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 중에는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아팠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합니다. 또, 병의 증상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가라앉고,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회문제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문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이수네 조는 토요일 오후 들꽃 관찰 숙제를 하러 학교 뒷산에 올라간다. 들꽃을 조사하며 숙제를 하던 중, 제훈이가 특이하게 생긴 들꽃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월요일 오후, 배가 아프다던 제훈이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수요일에는 제훈이의 짝꿍이었던 세나가 쓰러진다. 세나의 손목에서 붉은 반점을 보았다는 정은이의 말에 아이들은 술렁이고, 교실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감돈다. 성수에게서 붉은 반점이 발견되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마침내 휴교를 하게 되는데……. 이수도 혼자 집에 있다 붉은 반점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격리되는 환자 수가 점점 많아지지만 아무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서로 만날 수 없는 아이들은 휴대폰으로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반 친구들의 단체채팅창에서는 의문과 추측, 불신이 쌓여만 가는데……. 아이들은 격리된 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소문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목차

4월 15일 뒷산 가기 좋은 날 · 08
4월 17일 친구들이 쓰러지다 · 30
4월 20일 학교가 발칵 뒤집히다 · 58
4월 21일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 · 71
4월 26일 붉은 반점의 공포 · 94
4월 28일 정글에 갇힌 사람들 · 113
4월 29일 들꽃의 저주라니 · 129
6월 1일 누구 때문일까? · 146

저자소개

저자 최형미는 국문학을 공부하고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설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많은 친구들을 달콤하게 해주는 것처럼,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줄 때 제일 행복합니다. 그래서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작가로 사는 게 꿈입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 《우리 모두 주인공》《우리 동네 생생 마트》《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스티커 전쟁》《뻥쟁이 선생님》《좌충우돌 선거운동》《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리 아빠》《날씬해지고 말 거야!》《시간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소문 바이러스》는 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원인 모를 질병 사건을 담은 동화입니다. 2015년 메르스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는 생소한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과 컨트롤타워의 부재, 적절하지 못한 대처와 서로 간의 불신 등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낯선 질병이 퍼지자 언론은 질병에 대한 정보부터 명확하지 않은 내용들까지 수없이 많은 뉴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문들은 촉매제의 역할을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불신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게 됩니다.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국어 가 5.내용을 간추려요
- 4학년 1학기 국어 가 1. 이야기 속으로
- 5학년 1학기 국어 가 6. 말의 영향
- 3학년 도덕 7. 함께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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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바이러스(킨더랜드 이야기극장)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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