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평화의 섬, 독도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 |
  • 건강신문사
  • |
  • 2017-01-02 출간
  • |
  • 144페이지
  • |
  • 135 X 198 X 21 mm /548g
  • |
  • ISBN 978896267091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천숙녀 시인은 ‘독도시인’으로 ‘유명’한 시인이다. 그만큼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부럽다. 독도가 한·일간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천숙녀 시인은 ‘독도사랑운동’의 대열에 동참해 왔다. 전 국민 서명운동에 앞장섰으며, 독도시를 써 기회 있을 때면 당당히 그의 장시 ‘평화의 섬, 독도’를 낭송한다. 사람들은 다들 그긴 시를 글자 한 자 틀리지 않고 외우는데 우선 입을 벌리지만, 구절구절 담겨진 그의 독도사랑의 조국애는 듣는 이를 숙연하게 만든다.
어떤 개인적 이익이 없음에도 그는 독도사랑을 묵묵히 외치고 있는 것이다. 잠시도 쉬지 않는 뜨거운 에너지의 소유자란 점을 생각해볼 때 독도사랑의 전파자로서 그의 활동은 분명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할 것이다.
-권갑하 시인

시인의 말

한반도의 든든한 뿌리


첫 해맞이 일 번지 떠 올리면 치는 가슴
청정수 퍼 올려도 언제나 목이 말라
끝없는 그리움덩이 어찌해야 삭혀질까
만나면 만날수록 외로움 깊어가고
당기면 당길수록 조여 드는 이 아픔
쓰리고 때론 아프지만 내 사랑의 예쁜 집터.
―「독도 너를 떠올리면」 전문

1946년 1월 14일 최초로 중앙청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한 날을 되돌아보았다. 이날을 기리며 ‘독도 전세계나들이’를 구상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독도서울나들이’의 행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쿠바, 독일, 중국, 미국 등으로 전 세계를 향하여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족독도사관의 독도나들이는 무력시위가 아닌 평화운동이다. 테러리즘으로 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 한민족의 뿌리에 스며든 평화지향주의를 세계만방에 이끌어 내는 길이다. 공존공영으로 인류생존의 과제를 풀어내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독도 나들이’는 문화예술인들이 앞장서서 한마당 행사를 펼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독도를 자연스럽게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다.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우리 주권의 침탈에 대응하여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예술 정신을 기반으로 '한민족문화예술' 활동을 독도수호국민운동 속으로 접목하고 있다. 독도를 하나의 작은 섬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배타적 관할권'인 '영토주권'을 지키는 상징과 함께 홍익인간의 기치旗幟를 내걸고 인류평화의 중심中心으로 세우는 길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압제 하에 사라져간 한민족의 혼魂을 되살리자. '한민족 독도사관'의 문화예술 행사에 많은 동참과 격려를 바란다. 우리의 ‘배타적 관할권’인 영토주권을 완전 회복하는데 든든한 주인이 되어주기를 희망하며…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았다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인가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았다.

얼마나 갸륵한 사랑인가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 「더하기 곱하기」 전문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처럼, 더하고 곱해 주는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며, 시집이 나오기까지 남다른 애정을 쏟아주시며 옥고玉稿를 주신 나래시조 권갑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인터넷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던 시절, 노트북을 켜놓고 마우스를 사용하는 법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인터넷 위력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신 멘토 신효순님께 힘이 되는 ‘건강한 인연’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서문을 얹어주신 김홍식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경찰청장 재임시절에 독도를 직접 지키셨던, 지금은 한민족독도사관 이사장으로 반석이 되어주시는 천기호 작은 아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행사 때마다 동참해주시는 자문위원님들과 추진위원님들, 또한 재능 도네이션donation으로 문화예술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주시는 문화예술인 작가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20여년 변함없이 한민족독도사관 독도수호활동에 늘 함께 하는 이청경 연구위원장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주는 소중한 가족들과, 한민족독도사관 사무국의 행정을 맡아 오다가 소중한 배필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엮어가고 있는 이은실 실장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AT센터 책임 CEO 본부장 퇴임 후 독도사관의 사무총장으로 사회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천홍범 오빠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2017년 01월
천숙녀

목차

시인의 말 한반도의 든든한 뿌리
서문 내가 만난 천숙녀 시인

평화의 섬, 독도

독도, 너를 떠올리면
평화의 섬, 독도
그 먼 돌섬에는
독도 ―빛의 날개
독도―사랑탑
독도―실핏줄
독도―빛
독도―안부
독도―별
독도―혼魂
독도 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우수지나 경칩되니

수만 년 겨레의 빛 될 지성의 인중
건강한 인연
중심中心
향香이 되어
실바람
점촌역
우수지나 경칩 되니
들풀 1
들풀 2
봄볕
간간이
sky 콩콩
묻어야지 씨앗

연鳶
나, 이제
목련 지는 밤
산수유 피던 날에

펼쳐라, 꿈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펼쳐라, 꿈
빛, 문을 향하여
숙녀 1
숙녀 2
간밤엔
키워라, 그득하게
다시 한 번
빈터
우리 사랑
오늘도
숙녀야!
삼월

거울앞에서

가을
가을산책
가을 산
옛집
아버지
어머니
부암富岩―아호
이지향李枝香
그제는

세월 1
세월 2
까닭 1
까닭 2
폭우
거울 앞에서

보물1호, 숨 터

이제 서야
나목裸木
일주문一柱門
더하기 곱하기
2월 엽서 1
2월 엽서 2
겨울 풍경
고사리
청국장
장날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비무장 지대
견뎌봐, 시인의 가슴으로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강원정도江原定都 600年
한 해를 보내며A?ieu
연하장을 띄웁니다

해설 아름다운 다가섬의 미학
축하의 글 풀꽃시인 천숙녀, 독도시인 천숙녀

저자소개

저자 천숙녀는
· 경북문경 출생.
· 1995년 월간《문학공간》으로 등단.
· 1996년 순수문학상 우수상 수상.
· 2000년 《현대시조》 신인상.
· 시집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맨땅위의 파도」「내길로 가던 날」「천숙녀 시인의 연가 1,2,3권」「천숙녀 시인의 행운의 편지」「건강한 인연」「독도시 200선」
· 한국 문인협회 회원, 나래시조 회원, 글 사냥 문학회 회원, 대전시조시인협회회원, 독도시인으로 활동.
· 2011년 국회독도특위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로부터 독도수호 유공자 공로패 수상.
· 2016년 《천지일보》 천지사회인상 수상.
· 현) 한민족독도사관 관장.

도서소개

천숙녀 시인은 ‘독도시인’으로 ‘유명’한 시인이다. 그만큼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부럽다. 독도가 한·일간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천숙녀 시인은 ‘독도사랑운동’의 대열에 동참해 왔다. 『평화의 섬, 독도』는 천숙녀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