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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4

남한산성 4

  • 권가야
  • |
  • 거북이북스
  • |
  • 2010-06-20 출간
  • |
  • 159페이지
  • |
  • 180 X 228 X 20 mm /676g
  • |
  • ISBN 978899247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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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 수상!

한국만화계의 진정한 장인, 정열의 작가,
권가야의 불꽃 같은 역사극화가 시작된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간직한 <남한산성>이
대서사 만화로 생생하게 살아난다!

한국만화의 역동성을 보여줄 이야기의 힘!
그림의 매력! 소설 <남한산성>과 비교하라!

<남한산성>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 수상!

<남한산성>이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한국만화가협회와 일간스포츠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당해 연도에 발간된 가장 우수한 만화에 수상하는 상이며, 대상 1편에 우수상 4편을 선정한다. 2009년 11월 3일, 만화의 날에 시상식을 거행했다.
<남한산성>은 작가의 뜨거운 창작혼과 역사의식, 탐미적인 영상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작품은 경기도 기전문화원형 만화창작화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시작한 작품으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8년 12월에 1권을, 2009년 3월에 2권을 출시하며 많은 만화 애호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까지를 견뎌냈던 우리 민중들의 격정어린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슬픈 우리의 역사를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치열하게 표현한다. 우리 민족의 굴레인 ‘한’에 대해 절절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또 작가의 치열함이 서려 있는 힘 있는 작화는 말랑말랑한 웹툰이 대세인 최근 만화계에서 보기 힘든 수준급 작화로 평가받고 있다.

1. 1부 ‘임진왜란’ 편 완결!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까지, 우리 민족의 처절한 아픔을 그리는 대작 역사극화 [남한산성]이 4권으로 1부 ‘임진왜란’ 편을 마무리한다.
경기도 기전문화원형 만화창작화사업 지원작으로 2008년 12월에 1권을, 2009년 3월에 2권, 2009년 10월에 3권을 출시하며 많은 만화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남한산성]은 슬픈 우리의 역사를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치열하게 표현하며, 우리 민족의 굴레인 ‘한’에 대해 절절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특히 작가의 치열함이 서려 있는 힘 있는 작화는 최근 만화계에서 보기 힘든 수준급 작화로 평가받고 있다.
1부 ‘임진왜란’ 편은 일본군의 침략을 받은 작은 마을 도촌리의 주민들이 몇 해에 걸쳐 그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허물어져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2부에서는 도촌리의 살아남은 이들이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병자호란을 겪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다.

2. 제4권 ‘귀천’ 스토리
도촌리에 고름이 진동한다. 구더기가 온 땀구멍을 헤집고 스물스물 기어나온다.
농사꾼 덕배는 자신의 처가 밤골 김서방과 몹쓸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나자고 했건만 아내는 그냥 마을에 눌러 살겠단다.
안 진사댁 외아들 안정한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다. 왜적이 도촌리를 헤집어 놓았던 그날 밤골 김서방이 어떻게 안 진사댁을 배신했는지를 들어 버렸다.
돌쇠를 찾아낸 후 한참을 뜸들이던 외팔이 군관은 마침내 수작을 걸어댄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제물로 영임을 선택했을까. 돌쇠는 이성을 잃고 그에게 덤벼든다.
마을 어귀에 돌탑을 쌓던 야마모토는 첩자 요시다로 인해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분노에 찬 주민들은 그를 에워싸고 무자비한 살육을 시작한다. 씻기지 않는 고통의 끝에 도촌리는 점점 허물어져 간다.

3. 마음을 흔드는 치밀한 스토리의 힘
[남한산성]은 권가야가 직접 원작을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다. 그래서일까, 1, 2권은 다소 우직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며 독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4권, 1부의 마지막을 맞이한다. 책을 잡은 독자들은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그의 스토리는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길상천녀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덕배의 고뇌를 이야기한다. 돌쇠에게 팔을 빼앗긴 외팔이 군관의 복수는 무서우리만치 집요하고 잔인하다. 죽음을 선택한 야마모토가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뱉은 유언은 슬프고 처연하다.
캐릭터 간에 이어진 고리는 절묘하게 이야기를 굴린다. 어느 것 하나 따로 떨어진 것 없이 유기적으로 굴러가며 도촌리라는 마을을 헤집어 놓는다.
그림꾼 권가야에서 이야기꾼 권가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큰 즐거움이다.

4. 추천의 글
권가야의 그림은 어떤 다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미 이두호, 박흥용 등의 역사 만화가 한국화의 다른 영역을 개척했다면, 권가야는 그 한국화를 새로운 경지로 이끌어가고 있다. 책으로서 [남한산성]은 이미 커다란 무게로 우리 만화사에 자리잡게 되었다.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느끼고 탄복하게 한다. 싸리문 하나 열기가, 책장 하나 넘기기가 두려운 만화다. 이명석 | 만화평론가

목차

작가의 글 - 생성을 위한 대립을 꿈꾸며… | 권가야
등장인물
지난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 길상천녀
두 번째 이야기 - 외길
세 번째 이야기 - 귀천

작품해설 - 거대한 산성에 던지는 세 개의 조약돌 | 이명석

저자소개

저자 권가야는 만화계에 숱한 화제를 뿌린 \'해와달\', \'남자이야기\'의 작가다. 개성으로 튀는 캐릭터 설정과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스토리, 치밀하게 파고드는 그림의 디테일로 단숨에 만화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권가야의 작품은 집요함과 치열함의 산물이다. 독특하고 화려한 연출과 사실적인 묘사, 철학적 사유가 물씬 묻어나는 스토리, 시처럼 운율을 이루는 현학적인 대사는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낸다.
신작 \'남한산성\'은 권가야의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이다. 그 누구와도 그 무엇과도 닮지 않은, 권가야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작품이다. 가벼운 웹툰이 트렌드인 시대, 선 굵은 대서사 역사만화의 귀환이 반갑다.
66년생이니 20년 넘게 만화를 그려왔는데 이야기에 대한 진지한 탐구, 그림에 대한 우직한 열정, 사소한 한 칸에도 목숨 거는 미련함은 한결같다. 이런 만화가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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