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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

  • 오은영
  • |
  • 북산
  • |
  • 2015-03-06 출간
  • |
  • 265페이지
  • |
  • ISBN 97911857690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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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마술과 기술, 초자연과 과학사이
동방박사가 마술사?┃마술사의 기원, 마구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마술/
흑마술┃나쁜 마술의 정체
/마술 수난의 시대를 뛰어넘다/
유령마술┃오싹한 판타스마고리아
/빛과 그림자의 위대한 마술사/
마술, 인간을 복제하다┃체스를 두는 자동인형
/자연 마법의 교수 지우제페 피네티/

Ⅱ. 마술과 식민주의
오리엔탈리즘과 마술? 빅토리아 시대의 인도 판타지
/악마와 대화를 나누는 마술사 해리 켈라/
오리엔탈리즘과 마술? 청링수의 두 얼굴
/총알잡기, 신비한 마술사 청링수/
마술은 제국의 힘, 알제리 현자들을 홀린 로베르 후댕의 금고마술
/근대 마술의 아버지 로베르 후댕/

Ⅲ. 마술과 섹슈얼리티, 매혹적인 여자들
위험한 마녀들┃마녀 재판의 광기
/헤르만가의 마술을 이어온 아델라이드 헤르만/
/위대한 알렉산더 헤르만/
토끼를 낳는 여인┃매리 토프트
/위대한 북구의 마술사 존 핸리앤더슨/
영혼을 부르는 마법┃팍스 자매의 심령술
/데빈포트 형제의 영혼의 캐비닛/
/탈출의 명수 해리 후디니/

Ⅳ. 마술쇼, 기상천외한 예술과 오락의 계보
평범함의 쾌락┃컵과 공마술
/뉘른베르크의 난장이 마티아스 부칭거/
손은 눈보다 빠르다┃카드마술
/카드의 제왕 하워드 서스턴/
때로는 마술 같은 현실┃마술적 사실주의
/마술 같은 그림들, 착시그림/

도서소개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는 국내 마술사를 대표하는 마술사 오은영이, 마술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함께 다양한 그림 이야기를 전하는 마술 입문서이다. 이 책은 마술과 관련 있는 명화, 그림, 포스터, 사진들을 함께 보여준다. 명화와 그림들은 당시 사회 문화상을 담고 있고, 시대적인 가치관이 담겨 있는 결정체이다. 저자는 마술의 탄생과 역사를 전하는 것과 동시에 당시 사람들이 마술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을 그림을 통해서도 훑어보게 한다.
★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 ★
★최고 마술사와 마술학과 교수들이 모두 추천하는 책!★
마술사 최현우, 동부산대 유지야스다 교수, 동아인재대 강형동 교수

마술은 정치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든 인류의 존재양식이었다?
마술보다 더 매혹적인 마술적 인간의 역사!

오늘날 마술쇼에서 선보여지는 수많은 마술은 단순한 오락이나 유희의 대상이 아니다. 마술은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보는 인간의 욕망과 감각, 그리고 끊임없는 지식의 창조와 권력에 대한 희구가 얽혀있는 역동적인 세계이다. 고대의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던 주술부터 20세기 이후 본격화된 대중오락인 마술쇼까지, 마술은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삶에 관여해왔다. 이천 년 넘는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 사회, 일상, 그리고 개인의 내면 속에 마술은 어떤 얼굴로 존재해 왔을까? 저자는 그 다양한 얼굴을 만나기 위해 그림 속으로 뛰어든다.

이 책은 국내 마술사를 대표하는 마술사 오은영 씨의 저작으로, 마술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함께 다양한 그림 이야기를 전하는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이다.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에는 현대 영화의 모태가 된 유령마술 판타스마고리아, 모자에서 토끼가 나오는 마술의 기원이 된 매리 토프트의 토끼 출산소동, 베일에 가려진 마술사를 다룬 영화 <매직 인 더 문 라이트> 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청링수 등 마술보다 더 매혹적이고 신비한 마술의 역사를 담았다. 마술과 관련한 명화, 고대 벽화, 마술의 황금기에 활동하던 마술사들의 화려한 포스터와 사진은 이미지 안팎의 마술사史/師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술사들을 위한, 마술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마술은 고대 권력층과 소수를 위한 전유물이었으나 지금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마술은 한때 종교적인 이유로 탄압의 대상이 되어 세상 속으로 은둔하기도 했지만 19,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시기는 마술의 황금기라 불릴 만큼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TV의 등장으로 마술은 더 많은 대중들에게 판타지한 매력을 깊숙이 각인시킬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명 마술사의 이름을 내건 마술쇼는 항상 관객들이 분비고 마술사의 인기 또한 연예인 못지않을 만큼 높다. 대중들도 마술을 보는 것을 넘어 취미로 즐기고, 마술사를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는 하나 아직 국내 마술의 역사는 짧다. 마술을 가르쳐 주는 책들은 있지만 마술을 연구하고 그 역사를 알려주는 책들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역 마술사가 자신이 무대 밖에서 공부하며 알아 온 지식들을 쉽게 풀어썼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역사가가 아닌 마술사의 관점에서 시대의 특징들을 짚어 나가며 마술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밀착되어 왔었는지 마술적인 인간의 역사를 새롭게 서술하고 있다.

더욱이 이 책은 마술과 관련 있는 명화, 그림, 포스터, 사진들을 함께 보여준다. 명화와 그림들은 당시 사회 문화상을 담고 있고, 시대적인 가치관이 담겨 있는 결정체이다. 저자는 마술의 탄생과 역사를 전하는 것과 동시에 당시 사람들이 마술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을 그림을 통해서도 훑어보게 한다. 특히 각 장의 말미마다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못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정리해 줌으로써 마술을 좋아하고 궁금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다.

호모매지쿠스, 인간과 밀착되어 온 마술!
어떻게 존재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간의 특징 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을 강조하기 위해 호모매지쿠스(Homo Magicus)라는 말을 제안하고 있다. 이 같은 조어를 서문을 통해 미리 밝혀 두는 것은 이 책이 마술사에 관한 연대기나 마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다. 그 대신 마술이 인류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해 왔음을 밝히며 인류의 역사에 녹아든 마술의 역사를 조심스럽게 분리해 서술하려 한다.
그러나 술 속에 녹아든 물과 알코올이 분리가 어렵듯, 역사 안에서 마술은 인간의 삶 그 자체였다. 인간의 삶과 밀착해 온 마술은 정치, 사회 문화, 일상생활 그리고 개인의 내면까지 관여해 왔으며, 역사 속의 수많은 흔적들을 살피며 마술은 인류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었음을 밝힌다.

그러나 마술은 역사의 중심에 존재했음에도 그 모습은 시대마다 동일하지 않았다. 고대에는 정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권력의 근거가 되기도 했고, 과학과 뿌리를 같이 하는 학문으로서 경의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런 마술이 중세에는 신을 모방한다는 이유로 탄압의 대상으로 낙인찍히면서 세상과 은둔해야 했지만, 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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