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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무기

소통의 무기

  • 강준만
  • |
  • 개마고원
  • |
  • 2017-03-20 출간
  • |
  • 800페이지
  • |
  • 148 X 214 X 47 mm /1006g
  • |
  • ISBN 97889576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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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불통 세상을 돌파할 무기를 쥐다!

한국 사회에서 소통이 큰 과제라는 건 수많은 언론과 식자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국민들 누구나 알고 있다. 국회의사당에서 시장 바닥에까지 ‘우리나라는 소통이 안 돼서 문제’라는 이야기는 귀가 아프게 되풀이돼왔다. 그런데 이런 질타와 반성이 있은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소통의 소자도 잘 통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주된 원인도 그가 심각한 ‘불통 대통령’이어서가 아니었는가.
저자 강준만은 한국 사회가 실제로 소통이 잘될 만한 구조와 조건이 아니고, 국민들도 소통에 대해 별 생각과 의지가 없으면서 그저 소통 부재를 한탄만 한다고 지적한다. “‘소통의 부재’는 그 자체로 원인이기보다는 결과이자 증상”인데, 문제의 원인을 해명하고 고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무턱대고 소통을 구호로 외치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알고 사회를 바꿔나가는 일이다.
일찍이 한국을 ‘대중매체 사회’로 정의하고 사회 전반의 소통 문제에 천착해온 저자가 이 책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망라해 보여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이론 몇 가지를 안다고 해서 우리의 소통 능력이 향상될 거라는 순진한 기대에서가 아니다. 하지만 소통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무엇이 소통을 가로막는지 그 이유는 뭔지 알아야 변화를 바랄 수 있지 않겠는가. 저자는 이 책이 ‘소통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통의 무기’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일상의 ‘왜’에 답하는 95가지의 커뮤니케이션 이론
이 책은 ‘왜’라는 의문사로 시작하는 95개의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왜 우리 사회의 문제는 늘 ‘소통’인가?” “왜 일부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까?” “왜 인터넷이 사회통합을 저해하는가?” 등등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에는 두 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다. 첫째,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이 구체적인 질문에 답해가는 과정에서 이야기되기에, 독자들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더 궁금한 부분을 먼저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우리가 ‘왜’라고 물었을 때 당장 눈앞에 있는 것을 넘어 문제의 깊은 원인을 찾으려 한다는 점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왜?’라는 질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자신과 반대되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추상적 사고를 유도한다”. 이런 효과는 이 책의 목적, 즉 우리 사회 소통 부재의 원인을 탐색하고 그것을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저자의 의도에 걸맞다.

사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만 보려고 하는 우리의 성향은 집요하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때마다 그 당사자들을 비판함으로써 그 일의 원인마저 그 사람들 때문이라는 식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이게 옳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람 탓만 하는 식의 해법은 그런 일들이 사람만 바뀐 채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속된 말로 정치가 ‘개판’이라면 그렇게 된 이유와 책임을 정치인들에게만 물어선 답이 나오질 않는다. 정치인들은 왜 그러는지, 한 단계 더 나아간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필요하고, 바로 여기서 이론이 요구된다. -12쪽

또한 이 책은 95개의 각 꼭지 말미에 각 이론·개념과 관련된 ‘최근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논문일까? 저자는 논문은 전문 연구자만 보는 거라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독서 패턴이 바뀌고 있는 오늘날, 이제는 논문을 종이책보다 더 쉽게 구해볼 수 있으며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는 논문들도 많다는 것이다. 논문을 대강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이 얻는 것이 많으니, 저자는 자신이 선별한 목록들을 잘 활용해달라고 독자에게 당부한다.

7가지로 뽑아본 소통의 문제
그렇다면 저자가 파악하는 우리 사회 불통의 요인은 무엇인가? 아무리 소통을 외쳐도 그렇게 되지 않는 구조적·문화적 문제로, 저자는 크게 7가지를 든다.
첫째는 ‘승자독식주의’다. 승자가 독식을 하는 체제에선 자기가 이기기만 하면 다른 사람과 소통할 필요가 없다. 박근혜를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이 불통 소리를 들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권력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소통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둘째는 ‘초강력 중앙집권주의’다. 한국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서울 1극 구조’다. 때문에 풀뿌리 소통이 없이 중앙을 장악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셋째는 ‘서열주의’다. 한국인들은 말로 소통하는 게 아니라 서열과 등급과 계급으로 소통한다. 이로 인해 소통은 더 어려워진다.
넷째는 ‘지도자 추종주의’다. 대중들이 스스로 판단해 소통하려 하기보다 지도자를 바라보기만 한다는 것이다. 지도자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사회에서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다섯째는 ‘극단주의’다.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강경파들이 득세를 한다. 상대와 합리적·생산적으로 경쟁체제를 이루려는 이들은 힘을 얻지 못한다.
여섯째는 ‘이념의 사유화’다. 자신이 내세우는 명분과 이념을 조금만 유연하게 적용하면 반대편의 명분과 이념을 갖고 있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명분과 이념에 자신의 이익을 다 걸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일곱째는 ‘각개약진’이다. 각개약진은 한국인 삶의 기본 패턴이다. 공적 영역과 공인에 대한 불신이 워낙 강해 사회적 문제조차 혼자 또는 가족 단위로 돌파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자연히 소통이 설 땅은 없다.
이와 같이 한국은 구조적으로 소통을 기대하기 힘든 사회다. 그간 한국인들은 소통을 팽개치고 살아왔고, 또 그 덕분에 ‘빨리빨리’ ‘불도저처럼’ 달려온 면도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갈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불통의 문제가 사회를 분열시킬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제는 느리더라도 ‘소통 대한민국’을 향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그 소통에 조그마한 기여라도 하기를 바라는 까닭이다.

‘소통 대한민국’으로 가자. 더딜망정 방향은 그렇게 잡자.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방향조차 그쪽으로 틀질 못했다. 무엇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생각은 잠시 접자. 서로 충돌하는 모든 집단들이 각자 다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선거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면 모를까, 그걸 하기로 한 이상, 또 그걸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이상, 이젠 달리 생각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미우나 고우나 더불어 같이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누가 옳건 그르건, 그 누구도 완승(完勝)은 가능하지 않으며, 누가 이기건 승자 독식주의는 나라를 망치는 짓이니, 소통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723쪽

목차

머리말: 왜 ‘신문방송학과’라는 학과 이름이 사라질까?

제1장 기초 개념과 이론
왜 우리 사회의 문제는 늘 ‘소통’인가?: 커뮤니케이션
왜 ‘공중’이 없는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고 하는가?: 공중의 대중화
왜 요즘 젊은이들은 ‘오락’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나?: 대중매체의 5대 기능
왜 언론의 사명은 나라마다 다른가?: 언론의 6대 규범 이론
왜 사실이 바뀌어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가?: 고정관념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나?: 인지부조화 이론

제2장 미디어효과 이론(1)
왜 미디어 효과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가?: 미디어효과 이론
왜 미디어 이용 동기가 중요하다고 보는가?: 이용과 충족 이론
왜 미디어 영향력은 어떤 경우엔 강하고 어떤 경우엔 약한가?: 미디어 의존 이론
왜 임금님은 벌거벗은 채로 거리행진을 했을까?: 다원적 무지 이론
왜 우리는 “길을 막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자”고 하는가?: 허위합의 효과
왜 “나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나?: ‘제3자 효과’ 이론
왜 좋아하는 사람 곁에 자주 얼씬거리면 데이트 확률이 높아지나?: 단순노출 효과
왜 선거 캠페인에서 흑색선전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수면자 효과

제3장 미디어효과 이론(2)
왜 한국 정치를 ‘바람의 정치’라고 하는가?: 침묵의 나선 이론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을까?: 사회적 선망 편향
왜 창피한 행동을 떠올리면 손을 씻고 싶어지는가?: 점화 효과
왜 폭력의 공포에 떠는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보수화되는가?: 배양효과 이론
왜 오늘날에도 ‘마녀 사냥’이 일어나곤 하는가?: 도덕적 공황
왜 일부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까?: 공포관리 이론
왜 자살사건이 크게 보도되면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나?: 베르테르 효과
왜 좋은 뜻으로 한 사회고발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는가?: 사회적 증거

제4장 저널리즘 이론
왜 이른바 ‘8학군 기자’의 증가는 우려할 일인가?: 게이트키핑
왜 지방 주민들이 서울의 문제들을 걱정하는가?: 의제설정
왜 우리는 ‘생존율 90%’와 ‘사망율 10%’에 다르게 반응하나?: 프레임 이론
왜 한국소설의 주인공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 인도로 가는가?: 오리엔탈리즘
왜 미디어 이벤트는 언론의 딜레마인가?: 의사사건
왜 미국의 CNN은 폭스뉴스·MSNBC와 달리 고전하는가?: 적대적 미디어 효과

제5장 저널리즘 현실
왜 인터넷이 ‘언론의 객관성’에 치명타를 가했는가?: 객관주의
왜 기자를 ‘실패한 전문직’이라고 하는가?: 전문직주의
왜 신문 1면과 사회면 머릿기사의 80%가 ‘관급기사’인가?: 발표 저널리즘
왜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의 인질이 되었는가?: 맹목적 인용 저널리즘
왜 선거 보도는 경마 중계와 비슷한가?: 경마 저널리즘
왜 언론은 “너 딱 걸렸어” 사건에 집중하는가?: 가차 저널리즘
왜 언론이 관찰자의 입장에만 머물면 안되는가?: 공공 저널리즘
왜 손석희는 늘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를 강조하나?: 의제유지

제6장 정보와 지식
왜 외국기업들은 한국시장을 테스트 마켓으로 이용하나?: 개혁확산 이론
왜 미디어가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가?: 지식격차 이론
왜 장관들은 물러날 때 쯤에서야 업무를 파악하게 되는가?: 암묵지
왜 전문가들은 자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까?: 지식의 저주
왜 선거일 6일전부터 여론조사 공표 및 인용보도를 금지하나?: 정보의 폭포 현상
왜 내가 볼 뉴스마저 남이 골라주기를 원하는가?: 선택의 역설

제7장 기술과 미디어
왜 우리는 ‘옷이 날개’라고 말하는가?: ‘미디어=메시지’ 이론
왜 야구엔 폭력적인 훌리건이 없을까?: 핫-쿨 미디어 이론
왜 기술은 단순한 도구일 수 없는가?: 기술결정론
왜 미디어는 우리 삶의 환경이 되었는가?: 미디어 생태학
왜 꼬리가 머리 못지 않게 중요해졌을까?: 롱테일 법칙
왜 혁신은 대도시에서 일어나는가?: 네트워크 효과

제8장 편가르기와 적대(1)
왜 지식인 논객들은 편가르기 구도의 졸이 되었을까?: 확증편향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집단사고
왜 개인보다 집단이 더 과격한 결정을 내리는가?: 집단극화
왜 인터넷이 사회통합을 저해하는가?: 사이버발칸화
왜 정치인과 기업은 집단정체성을 선전 수단으로 쓸까?: 최소집단 패러다임
왜 명문대는 물론 명문고 학생들까지 ‘과잠’을 맞춰 입는가?: 사회정체성 이론

제9장 편가르기와 적대(2)
왜 페이스북은 ‘사일로 소탕 작전’에 매달리는가?: 사일로 효과
왜 정치적 편향성은 ‘이익이 되는 장사’일까?: 적 만들기
왜 극우와 극좌는 서로 돕고 사는 관계일까?: 적대적 공생
왜 모범적 시민이 희대의 살인마가 될 수 있는가?: 악의 평범성
왜 우리는 ‘조폭문화’에 쉽게 빠져 드는가?: 권위에 대한 복종
왜 선량한 네티즌이 ‘악플 악마’로 변할 수 있는가?: 루시퍼 효과

제10장 비교와 인정
왜 우리는 ‘SNS 자기과시’에 중독되는가?: 인정투쟁 이론
왜 광고는 소비자들이 상향 비교를 하게끔 부추기는가?: 사회비교 이론
왜 부자 친구를 두면 불행해질까?: 이웃 효과
왜 기업들은 1초에 1억 원이 넘는 비싼 광고를 할까?: 신호 이론
왜 한국은 ‘스펙 공화국’·‘성형 공화국’이 되었는가?: 후광 효과
왜 “당신은 상위권 엄마의 기쁨을 아느냐”는 말이 나올까?: 후광반사 효과
왜 ‘취존’에도 불구하고 취향은 계급인가?: 아비투스

제11장 동조와 편승
왜 우리 인간은 ‘부화뇌동하는 동물’인가?: 동조
왜 우리 인간은 ‘들쥐떼’ 근성을 보이곤 하는가?: 편승 효과
왜 비싼 명품일수록 로고는 더 작아질까?: 속물 효과
왜 정치인들은 자주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가?: 언더독 효과
왜 ‘역동성’과 ‘불안정’은 한국 사회의 숙명인가?: 감정전염
왜 멀쩡한 사람도 예비군복을 입으면 태도가 불량해지는가?: 몰개성화
왜 소속감에 대한 열망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가?: 또래압력
왜 양당 체제의 정당들은 서로 비슷해지는 걸까?: 사회적 판단 이론

제12장 관심과 설득
왜 우리는 “날 좀 봐달라”고 몸부림쳐야 하는가? 관심 경제
왜 공중도덕을 지키자는 계몽 캠페인은 실패하는가?: 넛지
왜 큰 부탁을 위해 작은 부탁을 먼저 해야 하나?: 문전 걸치기 전략
왜 ‘귀차니즘’이 기업과 정부의 공략 대상이 되는가?: 디폴트 규칙
왜 우리는 정치혐오에 모든 열정을 쏟는가?: 어포던스
왜 ‘7가지 습관’을 외치는 책들이 많은가?: 밀러의 법칙
왜 38명의 목격자는 한 여인의 피살을 외면했는가?: 방관자 효과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되는가?: 사회적 태만

제13장 소통과 불통
왜 우리는 대화를 하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착각하는가?: 메라비언의 법칙
왜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감시하면서 살아가는가?: 자기감시
왜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의 해피엔딩에 집착하는가?: 공평한 세상 오류
왜 불확실성을 싫어하면 소통이 어려워지는가?: 인지적 종결
왜 내숭을 떠는 사람의 ‘내숭 까발리기’는 위험한가?: 사회적 가면
왜 한국은 ‘집회·시위 공화국’이 되었는가?: 거래비용

제14장 자존과 연대
왜 어떤 네티즌들은 악플에 모든 것을 거는가?: 자기효능감
왜 “승리는 똥개도 춤추게 만든다”고 하는가?: 정치적 효능감
왜 어떤 사람들은 슬픔이나 분노를 잘 극복할 수 있는가?: 회복탄력성
왜 스스로 결정한 자발적 선택이 더 큰 힘을 발휘하나?: 자기결정성 이론
왜 친구가 해준 소개팅은 번번이 실패할까?: 약한 연결의 힘
왜 ‘움직일 수 없는 무자비한 곳’이 일순간에 바뀔 수 있는가?: 티핑 포인트

맺음말: ‘소통 대한민국’을 위하여

註 724
찾아보기 793

저자소개

저자 강준만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비평가이자 저술가로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를 달군 숱한 논쟁과 담론을 주도하며 200여 종의 책을 썼다. 최근 주요 저작으로 『지방 식민지 독립 선언』 『대한민국 소통법』 『독선사회』 『생각의 문법』 『싸가지 없는 진보』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왜’라는 의문사로 시작하는 95개의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95개의 각 꼭지 말미에 각 이론·개념과 관련된 ‘최근 논문’들을 소개한다. 일찍이 한국을 ‘대중매체 사회’로 정의하고 사회 전반의 소통 문제에 천착해온 저자가 이 책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망라해 보여준 것. 이 책이 ‘소통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통의 무기’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며, 우리 사회 소통 부재의 원인을 탐색하고 그것을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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