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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오줌 싼 날

학교에서 오줌 싼 날

  • 이정아
  • |
  • 주니어김영사
  • |
  • 2017-03-21 출간
  • |
  • 92페이지
  • |
  • 167 X 238 X 13 mm /370g
  • |
  • ISBN 978893499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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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학교에서 각각 다른 일로 파란만장한, 즐거운 하루를 보낸 세 아이 이야기

앗, 학교에서 이런 일이!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일생일대의 사건이다.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은 유치원에서 시작하지만, 그 시기는 아직 부모님의 계획과 아이의 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정식 공립교육의 시작이며, 앞으로 나라에서 정해 놓은 교육 과정의 첫 발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
신학기에 맞춰 출간한 《학교에서 오줌 싼 날》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유쾌한 하루를 그렸다. 《신고해도 되나요?》로 문학동네 어린이 작가상을 수상한 이정아 작가는 상상으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을 죽 지켜보면서, 세밀한 관찰을 통해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 나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을 소재로 삼았기에 어린이 독자와 부모 모두에게 공감을 산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바지에 찔끔 오줌을 싼 소연이,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배우는 태권도를 하다 품 띠를 손에 넣은 규정이, 엄마가 유학을 가서 슬프지만 잘 지내는 척 하는 씩씩한 소녀 수현이. 모두 한 집 걸러 볼 수 있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지는데, 마치 아이가 직접 자신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둘러싼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 등 역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어서 이 이야기들이 더욱 ‘진짜’처럼 느껴진다. 한 평생 자연과 벗하며 장항에서 살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람들을 관찰하며 살아온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글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
이 귀엽고 유쾌한 이야기들은 신지수 작가의 그림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언뜻 외국 동화 그림처럼 세련돼 보이는데, 그림 속 인물들 모두 정감 있고 귀엽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소연이가 얼음땡을 하는 모습. 품 띠를 딴 규연이가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자 침대에 널브러져 우는 모습, 친구 엄마에게 잘 보이려고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는 수현이의 모습은 캐릭터가 살아 숨 쉰다고 느낄 정도로 아이들의 실제 모습과 닮았다. 전체적으로 색을 많이 안 쓰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만 색감을 쓴 기법은 글의 맑은 느낌과 잘 어울리며 왠지 모를 여운을 남긴다.
대부분 저학년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 그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훌륭한 글 그리고 글을 뛰어나게 해석한 그림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입학을 막 앞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도서 내용
<학교에서 오줌 싼 날>
소연이는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얼음땡 놀이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바지에 쉬를 한다. 친구들이 알며 놀릴까 봐 화장실에 숨는 소연이.
바지가 젖어 수업 시간에도 들어가지 못한다. 결국 선생님이 찾아 나서고 한참을 찾다가 화장실에서 소연이를 발견한다. 소연이는 선생님의 보라색 바지를 접어 입고 교실로 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오줌을 쌌다고 소연이를 놀린다. 학교에서 오줌 싸는 걸 가장 무섭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렸고 그 해결 방법을 참신하게 제시한다.

<태권 소년, 탄생>
규정이는 드디어 품 띠를 땄다. 규정이에게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특별한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 피아노 학원에서도, 미술 학원에서도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왜 끈을 매고 왔냐고 타박만 당할 뿐이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규정이는 실수로 젖은 품 띠를 다리다, 새로 산 다리미를 고장 내고 엄마에게 혼이 난다. 품 띠를 따서 자랑스러운 아이의 심리와 가족과 화해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난 괜찮아>
엄마가 유학 갔을 때, 수현이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곧 돌아올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님 앞에서 발표 수업을 할 때나 소풍을 갔을 때 엄마가 없어서 은근히 기분이 이상하다. 그래서 더 과장되게 손을 들고 발표하거나 친구 엄마 앞에서 대단한 일을 하듯이 우유를 마신다. 심지어 친구의 생일날, 초대 받아 갔다가 친구의 엄마가 자신의 엄마인 양 딱 붙어 다닌다. 그리고 생일 촛불도 자기가 꺼 친구가 운다. 솔직한 마음을 인정할 때 정말 ‘괜찮아’짐을 알려 준다.

목차





저자소개

저자 이정아는 충남 장항에서 태어났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신고해도 되나요?》로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내 친구 황금성》《 섬소년》《 무섭긴 뭐가 무서워》《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가 있다.

도서소개

《학교에서 오줌 싼 날》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유쾌한 하루를 그렸다. 《신고해도 되나요?》로 문학동네 어린이 작가상을 수상한 이정아 작가는 상상으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을 죽 지켜보면서, 세밀한 관찰을 통해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 나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을 소재로 삼았기에 어린이 독자와 부모 모두에게 공감을 산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바지에 찔끔 오줌을 싼 소연이,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배우는 태권도를 하다 품 띠를 손에 넣은 규정이, 엄마가 유학을 가서 슬프지만 잘 지내는 척 하는 씩씩한 소녀 수현이. 모두 한 집 걸러 볼 수 있는 아이들이다. 책에는 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지는데, 마치 아이가 직접 자신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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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오줌 싼 날(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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