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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동그라미

  • 츠지무라 미즈키
  • |
  • 아프로스미디어
  • |
  • 2017-01-09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958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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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 소개 나오키 상 수상 작가의 마음을 울리는 영혼의 이야기 슬픈 이야기지만 무섭다. 그리고 아름답다. 누구나 어디선가 느껴 본 적 있는 보편적 일상 속 서늘한 공포, 그리고 불안함과 아련함이 뒤섞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 순문학과 장르 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은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일본의 양대 문학상 중 하나인 나오키 상 수상과 함께 일본 문학의 주류가 된 그녀의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는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청춘 소설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미스터리와 가족 소설에까지 영역을 확장한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이다. 과장 없이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함으로써 현실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그녀가 쓰는 호러 스토리는 ‘무서움’ 자체보다는 그 이면에 있는 인간의 심리를 날카롭게 묘사하고 있다. 공포를 소재로 한 단편집으로는 이미 『테두리 없는 거울』을 집필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현실적인 무서움에 집중하기 위해 과감하게 모든 것을 알려 주지 않는 방식을 취했다. 특히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자신이 경험했거나 들었던 ‘실화계’ 괴담들을 재구성하여 이야기 속의 괴담은 물론, 작품 하나하나가 괴담 자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수록된 작품들 중, [10엔 참배]나 [죽음의 숨바꼭질], [소문 지도의 저주] 등은 질투와 시기심 등 작가의 특기이기도 한 10대의 심리 묘사를 잘 녹인 오싹한 이야기이고, [어둠 속의 아기 울음]이나 [다마다마 마크]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증폭시킨 나쁜 꿈같은 이야기이며, [스위치], [우리 동네 점쟁이], [나마하게의 방문]은 [기묘한 이야기]의 에피소드를 보는 것처럼 각각의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시각적 묘사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이자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일곱 개의 종이컵]은 TV 심령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유령이라도 좋으니 죽은 자식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부모의 간절함과 슬픔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일곱 개의 종이컵]은 실제로 비슷한 경험을 한 자식을 잃은 독자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는데, 이 일로 때로는 작가보다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해 주는 것은 독자라는 사실을 실감하며 감동했다고 작가는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괴담이 단순히 무서운 옛날이야기나 도시 전설 같은 오락거리만이 아닌, 인간의

목차

10엔 참배 이상한 편지 언덕 위 죽인 것 스위치 우리 동네 점쟁이 어둠 속의 아기 울음 다마다마 마크 동그라미 나마하게의 방문 죽음의 숨바꼭질 소문 지도의 저주 일곱 개의 종이컵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저자 : 츠지무라 미즈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는 1980년생으로 치바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4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제3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대중적인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코단샤 노벨즈 작가에서 급부상하여 ‘새로운 시대의 조류에 맞춰 혜성같이 나타난, 엔터테인먼트계의 대형 신인’이라며 주목을 받았다. 『얼음 고래』로 요시카와 에이지 상 후보에 올랐고, 『나의 메이저 스푼』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후보에, 그리고 『제로, 하치, 제로, 나나』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르면서 커리어를 쌓더니, 2011년 『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나오키 상 후보에 두 번째 오른 『오더 메이드 살인 클럽』에 이어 세 번째에 『열쇠 없는 꿈을 꾸다』로 제147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면서 장르를 넘어 일본 문학을 이끄는 작가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녀의 작풍을 보면, 비대해진 자의식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춘기의 심리를 투명한 문체로 그려 중2병적인 심리를 매우 리얼하게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숨 막히는 학교 내의 스쿨카스트의 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초기 작품들을 보면 시리즈가 아니지만 같은 세계관에 연결되어 있어서 한 작품의 등장인물이 다른 작품에 다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핀오프 스타일의 작품들을 찾아 읽는 재미도 있다. 유명 호러 작가인 오노 후유미의 남편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팬이기도 해서 필명인 ’츠지무라’의 ‘츠지’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십이국기]로 유명한 오노 후유미의 [악령] 시리즈는 초등학교 때부터 팬일 정도로 호러 마니아이기도 하다. 2012년에는 결혼식의 해프닝을 그린 [오늘은 만사대길하게]가 NHK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츠나구]도 영화로 제작, 2013년에는 호러 단편집인 『테두리 없는 거울』에 수록된 [계단의 하나코]가 [기묘한 이야기]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방송되었다. 그리고 WOWOW에서 『열쇠 없는 꿈을 꾸다』가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2014년에는 [태양이 없는 자리]도 영화화되었다. 그 외에 대표작으로 『밤과 노는 아이들』, 『슬로우하이츠의 신』, 『로드무비』, 『물밑 페스티벌』, 『가족 시어터』, 『아침이 온다』등이 있다. 역자 : 주자덕 역자 주자덕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

도서소개

츠지무라 미즈키 단편 소설집 『동그라미』. 수록된 작품들 중, [10엔 참배]나 [죽음의 숨바꼭질], [소문 지도의 저주] 등은 질투와 시기심 등 작가의 특기이기도 한 10대의 심리 묘사를 잘 녹인 오싹한 이야기이고, [어둠 속의 아기 울음]이나 [다마다마 마크]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증폭시킨 나쁜 꿈같은 이야기이며, [스위치], [우리 동네 점쟁이], [나마하게의 방문]은 [기묘한 이야기]의 에피소드를 보는 것처럼 각각의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시각적 묘사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이자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일곱 개의 종이컵]은 TV 심령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유령이라도 좋으니 죽은 자식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부모의 간절함과 슬픔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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